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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지맥(한금/부용) 가섭+오갑 묶음지맥74.34km_첫눈 그리고 오래된 시그널의 숙제
다류 추천 0 조회 210 20.12.16 13:4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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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16 14:20

    첫댓글 헉...이번엔 왠일로 가섭지맥 하나만 하나 싶어
    편안한 마음으로(이것도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평소와는 달리 아주 여유롭게) 읽어보고 있는데
    엥?
    아니나다를까 이번에도 두개의 지맥을 다 도셨네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눈까지 와서 정신없었을텐데....(아이젠도 없이...-_-';;)

    그래도 여유로운 산행으로 다 끝내버리는 모습에 박수쳐드립니다. 짝짝짝~

    웃기는 문장 하나 인용합니다.
    "비공개 동굴이라고...? 이것이 무엇이라고 비공개여~ 비공개면 지키고 있던가...(궁시렁궁시렁)"
    저는 이 말이 왜이리 우스웠을까요? ㅋㅋㅋ

    이번주도 행복한 한주 잘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 작성자 20.12.17 12:46

    하나만 해야 하는데 자꾸 엮어서 가게 됩니다. 부리나케님
    하나만 하고 오기에는 뭔가 좀 껄쩍지근해서 그런지...

    올 첫눈 산행 고생할뻔 했는데 그래도 오삼구구님 덕분에
    즐겁게 눈누난나 즐기다 왔습니다.

    어차피 저는 겨울에 아이젠을 거의 하지 않다 보니 아이젠은
    있으나 마나 그닥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비공개 동굴이면 지켜야쥬~
    지키지도 않는 비공개는 공개된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유? ㅎㅎ

    부리나케님의 응원이 항상 고마워서 라도 열심히 글 올리고 있네요 ^^
    감사합니다...

  • 20.12.17 13:27

    ㅎㅎ 저의 댓글은 그냥 편하게 웃으며 즐기시되
    절대 부담은 갖지 마시기를..

    이번주도 눈덮힌 산야를 휘저으러 가시겠습니다..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작성자 20.12.17 14:07

    넵 알겠습니다. ^^
    부담 안갖기로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광주에서 싸돌아 다닐 계획 입니다. ㅎㅎ

  • 20.12.16 14:46

    가섭과 오갑도 단번에... 역쉬~
    암튼 눈길에 멋지고 잊지못할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함께하신 건각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갑자스레 기온이 급강하하여 겨울 채비도 단단히 하여야 할 듯 싶습니다.
    힘든 기색없이 열정적인 산줄기 답사 모습을 반갑게 대합니다.
    이어지는 건강한 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0.12.17 12:48

    가섭은 거리도 얼마 되지 않아 쉽게 끝나겠다 싶었는데
    웬걸 올록 볼록 오르락 내리락이 많이 있네요.

    가섭은 오갑산을 지나면서 힐링 코스가 되다보니 편안히
    걸음 할수 있었구요..

    그렇다고는 해도 지맥 하나하나 쉬운것은 없는듯 합니다.
    나름 까칠하고 힘든 구간이 산재하다 보니 말입니다. ^^

    요즘 날이 많이 차네요..
    방장님 께서도 겨울채비 잘 하셔서 걸음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20.12.16 15:36

    우와~` 눈 속에서 달리시는 탱이님, 구구님,강산님, 다류님등 멋지십니다. 용주님은 바쁘신건지? 답사하신건지?
    올해만 59개 지맥길을 걸어셨다니 산너머 대장님을 넘어?서신듯합니다. 무탈하신 산행이어가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0.12.17 12:50

    감사합니다. 최상배님
    여기 저기 최상배님의 흔적 많이 확인 하였습니다.
    용주님은 진즉에 답사 하셨구요..

    이번에는 홀산으로 통영지맥 마무리 하신듯 합니다.
    진강산님 께서는 현제 59개 이시니 대단하신 족적이라
    말할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탱이님도 얼추 비슷하시구요..
    저는 아직 멀었죠 ^^

  • 20.12.16 17:02

    다류대장님! 수고 많으셨네요.

    부용지맥에 딸린 가섭지맥과 오갑지맥을 묶음으로 끝내셨구요.
    오갑지맥 옆으로 또다른 지맥이 하나 더 있는거 아닌가요? 분맥이었던가...?

    섬강과 남한강의 합수점 흥원창에는 백운지맥과 성지지맥이 맞닿고,
    삼합리 봉우재에서 오갑지맥은 살짝 좌틀하여 독조지맥과 맞바라보고 끝을 맺는군요.

    이 지점도 도요새님이 출동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네개의 지맥이 모여드는 지형인데 그 끄트머리를 확대해서 정확하게 바라보고 싶단 마음이 듭니다.

    아이젠도 없이 첫눈을 맞아 하마트면 고생하셨을뻔 했네요.
    체인젠 무게가 만만치 않더라도 이제 하나 넣어다녀야 하나 봅니다.

    올겨울 따뜻할 거란 장기예보이지만...
    문제는 구라청의 예보라 날씨가 예보와 늘 반대로 가는지라 그게 걱정입니다. ㅋㅋ
    코로나 정국에 홀산이 딱이건만... 서울 사람들 지방으로 가능하면 나다니지 말라니.. 환장할 노릇이네요.

    그냥 놔두어도 볶아대고 부대끼고,,,
    오욕칠정에 젖고 생로병사에 시달리고 사바세계를 건너 서방정토에 닿기가 쉽지 않건만,,
    전쟁을 겪은 세대도 있는데 너무 편하게 태평성대를 누리는게 아무래도 그 분의 눈밖에 난 모양입니다.

    저도 실실 움직일까 하네요.^^

  • 작성자 20.12.17 12:55

    감사합니다. 퐁라라님

    부용과 가섭을 할까 하다가 계획 자체가 지원 없이 하려고
    했던 터라 조금은 수월하다 싶은 가섭과오갑을 하게 되엇네요.

    오갑의 날머리가 4군데의 지맥이 모여드는 합수점이 되네요..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4곳의 끝이 모이는곳은 이곳 외에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지역을 이동 할때 저도 모르게 눈치를
    보게 되네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편하게 움직여볼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네요.

  • 20.12.16 17:03

    허..
    맨발에 아이젠도 없이..
    대단 하십니다...ㅎㅎ
    가섭&오갑 묶음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 작성자 20.12.17 12:56

    늘상 그리 다니다 보니 ^^
    아이젠은 겨울에도 잘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네요..
    있어도 쓰지를 않다보니...

    관심 감사드리구요.
    진행하시는 지맥산행 안전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20.12.16 18:28

    가섭과 오갑지맥 마무리를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기억에 많이 남을 산행이군요. 늘 즐산하시고요..^^

  • 작성자 20.12.17 12:57

    감사합니다. 현상/배규현님
    지역주민이셨던 분의 안내도 받고
    첫눈도 즐기는 재미난 가섭과오갑이였네요.
    항상 가져 주시는 관심 고맙습니다. ^^

  • 20.12.16 18:34

    겨울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씀에도 가을의 여운에서 벗어나질 못했었는데 오늘 화면에서 겨울을 느껴봅니다 눈길을 걷다보면 동심의 세계도 펼쳐지지만 맥꾼들에게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어려움으로 다가서기도하죠 가섭&오갑 어려운 발걸음 고생많으셨고요 마음의 짐도 덜어내셨으니 편한밤되시길요 ^^

  • 작성자 20.12.17 13:01

    가을과 겨울이 만나니 더 슬라이딩이 심해 지는듯 합니다.
    낙엽위로 올라탄 눈은 낙엽과 잘 믹싱 되어서 고급진 눈썰매장을
    만들어 주니 말입니다.

    오래전 부터 사무실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던 시그널을
    제 위치에 모셔 놓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
    이젠 뭐 숙제 같은것은 없으니 편히 지맥길 걸으면 되지 싶네요 ㅎㅎ

  • 20.12.17 10:18

    다류님, 오삼구구님 응원합니다!!
    그런디 이참에 오삼구구님은 '구구'님(or 99님)으로 닉네임을 바꾸시는게 어떨까유?? 최상배님도 구구님이라고 썼네유!!
    전화번호 네 자리(5399)보다 두 자리(99)로 더 짧게, 기억하기 쉽게 함이 어떤지 오삼구구님에게 제안해보세유~~ 빈손이 그러더라고 한 말씀 전해주세유~~~ 글구 더 좋은 해석은 '구구'님으로 해서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산행하라는 뜻도 담겼다고 전해주세유~~~ ^^ 덕담인가요? 즐담인가요?? 악담은 아니라구유... ㅎㅎㅎ

  • 작성자 20.12.17 13:03

    감사합니다. 빈손님
    혹시 몰라 오삼구구님께 빈손님의 댓글 복사해서
    보내 드렸습니다..
    아직 코멘트가 없으시네요 ㅎㅎ

  • 20.12.17 11:54

    가섭지맥 오갑지맥 연달아 두개 묶어서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거리산행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0.12.17 13:03

    세르파님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지맥 걸음 하고 있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

  • 20.12.18 13:18

    가섭.오갑 두개의지맥을 한방에 대단들하십니다.
    보통사람들은 한번에 한개도 힘든데 말입니다.
    1년에 60개을 하시면 162지맥은 많이 부족할거 같습니다.
    지맥의 기준거리를 30km이닌 20km로 올려야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0.12.19 20:43

    음 뭔가 이상해요 ㅋ
    분명 어제댓글 달이 뒀는데 어디로 깄을까요 ㅎㅎ
    부족하지 않아요.
    20키로대 지맥 격상 하면 아마도 세개네개 묶어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그게 그거 일텐데요.

  • 20.12.21 12:34

    2지맥을 원샷종주와 첫눈산행 하시랴 수고하셨습니다~
    지나온 길이라 종주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내요~
    감사 드리오며
    항상 안산을 발원드립니다~()()()

  • 작성자 20.12.22 18:30

    감사합니다. 법광(혜인,수월)님
    지맥 산행하면서 자주 뵙는 시그널의 주인공 이시네요 ^^
    아무래도 진행하셨던곳 산행기 올라오면 눈이 한번 가게
    되죠..

    관심가져 주심 감사드리구요.
    선배님들의 발자취 기억하며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

  • 20.12.22 15:13

    눈이 정말.....ㅎ 대단하십니다
    "우린멈출수없다" 열정이 느껴집니다..
    서로 다른분야지만 지치면 지는것이고
    미쳐야 이기는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0.12.22 18:31

    아무래도 현수막을 잘못 만든 모양입니다.
    우린 멈춰야 한다로 바꿔야 할듯 합니다.

    너무 미쳐 있어서 멈춰지지 않는듯 합니다. ㅎㅎ
    화이팅 감사합니다. 지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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