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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안일지맥
지맥길 35.7(접속6.5/이탈2.5)km/20시간29분
산행일=2024년5월4일
산행지=안일지맥 2구간(울진군)
산행경로=>주미재=>666.8봉=>샛재=>636.7봉=>
703.1봉=>안일왕산(819.3m)=>580.1봉=>519.9봉=>
479.6봉=>641.8봉=>장구령(長九嶺)=>644.3봉=>아구산(653.1m)=>
424.3봉=>363.5봉=>금산(錦山:638.6m)왕복=>아시고개=>316.9봉=>
270.4봉=>가진재=>210.8봉=>207.2봉=>임도=>190.4봉=>163.6봉=>
182.2봉=>바릿재=>143.1봉=>102.5봉=>36번 국도=>비래봉산
(飛來峰山:22.8m)=>남대천(南大川)/동해바다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26.6(접/탈)km/13시간1분
지난주에 쇠치지맥과 안일지맥이 들머리가 같은 곳이라
앞 구간만 한구간씩 하면서 쇠치지맥은 조금만 남겨두고(약15km)
안일지맥은 길게 남겨 두어서(약27km) 이번 주말에는 첫 날 안일지맥을 마무리 짓고
다음날 쇠치지맥을 졸업하기로 한다.
평소와 다름없이 금욜저녁 8시 쯤에 인천을출발하여 18km지점인
가진재에 들러서 후반에 필요한 물품을 풀 숲에 보관해두고
지난주에 산행을종료한 주미재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이다.
산행은 다섯시 전후로 시작하기로 하고 쉬는 시간을갖는다.
지난주에 산행을종료한 주미재 아직 산방기간이라 여기에다
차를 주차해두기가 좀 그래서 300m정도 아래쪽에다 주차해두고 올라왔다.
첫 인증을 남기고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20여분 올라서 666.7봉에 올라선다.
여기가 금강송 보호구역으로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해서
길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는 길이 별로 안좋은 것으로 봐서 그런곳이 아닌가 보다.
첫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10여분 희미한 길 이리저리 내려가면 샛재에 내려선다.
샛재에 내려서면 조령 성황사(鳥嶺城隍祠)라는 작은 건물이 있다.
조령은 십이령 중 4번째로서 조령이라 하며 샛재의 이름을 따서 조령 성황사라고 부른다.
옛 날 보부상들의 신변의 안전과 성공적인 행상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낸 곳으로
내부에 있는 현판은 중수할때 기부한 사람 1천명의 명단이 15개의 현판에 적혀 있다는데.
내부는 들여다보지 않았다.
이적목에는 좌측으로 찬물내기 1.1km이고
우측으로 대광천 2.1km라고 안내한다.
샛재에서 10분여 올라가면 636.7봉을 만나는데
산패없이 인증을 남긴다.
좌측으로 조망이 살짝씩 보이는데
1구간에 걸은 지맥 마루금이다.
샛재를 지나면서 길이 아주 좋아졌다.
우측으로 대광천 갈림길을 지난다.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같은 소나무라는데
내 눈에는 그냥 큰 소나무이다.
고사목을 깍아서 만든 의자라고 한다.
대왕소나무 부인같은 소나무라네
갈림길에 닿는데
직진으로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대광천 방향에서 왔고 대왕송 방향으로 내려간다.
대왕 소나무를 지키는 어영대장 소나무라네
길이 사면으로 돌아가고 봉우리로 올라간다.
가져간 산패와 똑 같은 멀쩡한 산패가 있어서 재설치하고 가져간 산패는 돼가져 왔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좌측 멀리로 쇠치지맥 능선이 보인다.
살짝 당겨도 보는데
공기가 맑아도 너무 맑다.
둥근 조망테크가 있는 대왕소나무에 닿는다.
수령이 600년 이라는 대왕 소나무는 아래 안내판으로 대신한다.
내용을 읽어보면 어느 사진 작가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주변에
200년 이나 된 소나무를 25그루나 베어냈다고 한다.
당연히 그사람은 형사처벌까지 받았다는 내용도 적혀있다.
멋지긴 멋지구나
다른 각도에서 한번 찍어본다.
보호수 안내판은 좀 새로 만들던가 해야겠다.
좌측 끝트머리가 지난 구간에 걸은 삿갓봉인 것도 같다.
좋은 길은 대왕 소나무가 있는 곳 까지이고
수 십년 전에 정비한 통나무 계단은 썩어서 푸석푸석 하다.
지맥에 이름을 부여한 안일왕산에 올라 섯는데.
깃대봉과 삼각점이 있을 뿐 아무런 표시가 없다.
안일왕산은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위치한 산으로 고대의 역사를 언급한다.
부족국가 시대에 창해 삼국의 하나였던 실직국(悉直國)의 안일왕이 파조국( 波朝國)을 합병하였는데.
그 뒤 예국( 濊國)의 침략을 받아 쫓기게 되자 이 산에 성을 쌓고 방비를 한 것에서 안일왕의 성이라 했다고 한다.
울진 지방에서는 애밀왕성터 라고도 한다.
그러나 안일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 산과 산성 명칭 가운데 어느것이 먼저 인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산의 이름이 언제부터 안일왕산이라 불리게 되었는지도 정확한 기록이 없다.
주변에 왕이 피난을와서 살았다고 해서 왕피천이라 했다는 강이 있는 것을 보면 이와 무관하지 않은거 같다.
지맥의 명칭도 원래는 아구산 이름을 차용하여 아구지맥이라 했었는데
전해 내려오는 안일왕의 근거로 안일지맥이라 개명 했다고 한다.
가져간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삼각점은 죽변 22
조망으로는 지나온 안일지맥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안일왕산에서 30여분 내려가면 신설된 듯한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길을 2분여 걸으면 임도는 우측으로 내려가고 지맥길은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580.1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519.5봉을 앞두고 선생님께서 응원을 주신다.
넝쿨 가시는 없지만 별로 좋지않은 길이 계속 이여진다.
사람 발 길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땅이 물렁물렁 해서 걷기가 힘이 든다.
전위봉에서 힘을 빼고 519.9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울진 404을 확인한다.
길이 갈수록 안좋아 진다
잡목도 많아지고
그래도 가시넝쿨이 없어서 걸을만은 하지만 속도는 나지 않는다.
고도도 슬슬 높아지기 시작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를 만난다.
마루금으로는 길 흔적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좌측으로 살짝 내려서니 길 흔적은 안보이지만 올라 갈만은 하다.
산나물 약제가 심어져 있으니 아무나 해가지 말라는 내용이다.
올라 가는 중에 땅 두릅이 많이 보이긴 하더라.
한참을 올라가니 길이 살아난다.
641.8봉에 올라서고 산패없이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무명봉에 올라서니 카메라가 설치되여 있는데
방향이 땅바닥인 걸 보니 아랫쪽에 특수작물이 있다더니 그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카메라 뒷쪽으로 돌아간다.
내림길은 가파르게 내려간다.
내려가니 산불 지역이고 알 수 없는 번호판이 세워져 있다.
안내판 내용을보니 불탄 소나무에 복령재배 시범 연구지 라고 써 있다.
내려가면 장구령이란 반바지님 코팅지가 걸려있다.
산불 지역은 그늘이 없어서 금방 지치게 한다.
올라서니 무명봉이고 기상관측 탑이 있다.
나무는 타 죽었어도
바닥에 풀이라도 있으면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없으니 공기가 다르다.
풀 한포기 없는 지역은 그야말로 땡 볕 이고 온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
산이 힘든게 아니라 뙈 약 볕에 힘들게 올라서 아구산을 만난다.
선답자님들 사진에는 아구지맥이란 구 산패도 있던데.
지금은 구 산패는 없었다.
서둘러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삼각점은 울진 301을 확인하고
아구산을 지나면서 그늘이 없어서 힘든데
산악 오토바이가 다니면서 길을 다 망가트려 놓아서
걷는데 너무 불편하다.
길은 봉우리 사면으로 돌아가고 지독한 넝쿨 숲으로 올라서 424.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는데
송화가루가 노랗게 보인다
아침에는 엄청나게 맑은 하늘 이었는데
산악오토바이 자국은 계속되고 걷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산불지역 벌목을해서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나무들
그늘 없는 땡 볕은 정말 힘든 구간이다
좌측으로 조망
숲으로 들기전에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363.5봉에 올라서니 살아있는 나무가 딱 한 그루 있는데
산패를 설치하고자 덥석 잡았더니 껍질이 숫덩이다.
저 꼭대기까지 끄슬렀는데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
참으로 대단한 나무이다.
인증을 남기고 이 나무 그늘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가 간다.
삼각점은 기본점이 있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조금 옆에 울진 406이 따로 있었다.
뙤약 볕은 계속된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용천사로 내려가는 길
여기는 잡목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고도가 낮아지고 평탄한 길이 이여진다.
반바지님의 신림재란 코팅지를 만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듯한 임도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신림동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대흥리로 내려간다.
바로 맞은편 숲으로 오른다.
좌측 울진읍 신림리 방향이고
우측으로 금강송면 대흥리 방향이다.
잡목지를 올랏다 내려가면
희미한 임도를 만나고
마루금으로 임도가 이여진다.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온다.
산불지역을 지날 때는 지쳐서 쓰러질거 같더니
숲길을 만나니 체력이 회복이 된다.
임도길이 계속되고
금산 갈림길에 닿고 왕복이면 1.6km
금산 왕복은 포기한다.
길이 이렇게 좋아도 지맥 특성상 사람은 한 사람도 만날 수 없었다.
아시고개 지도에는 316.9봉을 넘어야 되는데
묘지가 나오면서 임도는 없어져 버렸다.
316.9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간다.
내려 가는 길 어수선하고
안부인 듯한 곳에 내려서면 여기가 아시고개
좌우를 살펴봐도 뚜렸한 길 흔적은 안보인다.
다시 올라서면 207.2봉
내 지도에는 207.4봉으로 되여있다.
내려가면 깊은 절개지 상단
내려서면 36번 국도가 넘어가는 가진재
지형도에는 임도로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신설된 36번 국도가 넘어간다.
좌측 전봇대 아래에 어잿밤에 보관해둔 물품이 있다.
어잿밤에 보관해둔 물품을(막걸리 한통.물 1리터.맥주 큰거 한캔) 회수한다.
신기한 것은 풀숲에 보관해두면 열시간이 지나도 식지않고 그데로 있다.
임도로 올라 가다가 시원한 바람도 불고 하여 그늘 밑에서
열도 식힐겸 빵과 맥주로 배불리먹고 진행한다.
숲으로 들어가니
울창한 잡목 숲
숲 속은 시원하다.
그렇게 올라서면 210.8봉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어! 여기가 207.2봉으로 되어있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난다.
금방 큰 임도를 만난다.
여기가 바람이 너무 시원하여 또 쉬여간다.
쉬었다가 올라서니 바로 임도를 만난다
그냥 임도로 와서 여기서 올라 붙으면 되었는데
커다란 바위가 나오고 좌측으로 돌아서 가보니
여기가 190.4봉 이었다.
산패없이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163.6봉에 올라서니 산불 지역이고 소나무 한그루가 살아 남았다.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여기도 처참한 모습이다.
가야할 방향
나뭇 잎 이라곤 한장이 없으니 내리쬐는 열기와 땅에서
솟아 오르는 열기에 얼굴이 따가울 정도다.
집에가서 아침에 보니 팔뚝과 얼굴이 시커멓게 탓다.
가도가도 끝이 안보인다.
어렵게 올라서니 182.2봉 산패없이 인증을 남긴다.
삼각점은 글씨가 없고
내려가면 바릿재
반바지님 코팅지가 걸려있다.
벌목지는 계속된다.
그래도 바다가 가까워 지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화마가 지나간 자리엔 가시 잡목이 가장 먼저 점령해버린다.
불길이 얼마나 거셋으면 나무 꼭대기까지 탓을까.
아무것도 없지만 여기가 143.1봉
아카시아 나무가 빼곡한 잡목지을 지난다.
넝쿨 가시도 빼곡하다.
앙상한 가지 사이로 쇠치지맥의 마지막봉인 62.7봉이 보이고
안일지맥의 마지막산인 바래봉산 사이로 합수점이 보인다.
조금 우측을보면 왕피천과 금장지맥 합수점도 보인다.
지독한 아카시아 군락지
만개한 아카시아 꽃이 있는 곳에서 지도를 보니
여기가 102.5봉 인증을 남기고
계속되는 아카시아 군락지 거참 힘드네
산불이 나기 전에도 이렇게 잡목이 심했을까.
좌측 가까이로 울산 읍내가 내려다 보이고
거의 40분만에 지독한 잡목지에서 벗어난다.
36번 구도로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도로따라 간다.
앞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지고
36번 신 도로 넘어로 비래봉산이 보인다.
36번 국도는 굴다리로 통과한다.
논둑 길이 마루금이고 앞에 보이는 축사로 들어가서 산으로 올라간다.
안일지맥의 마지막산인 비래봉산(飛來峰山:22.8m)에 올라선다.
한쪽이 떨어진 것을 풀어서 옆에 소나무에다 재 설치했다.
철사도 넉넉하게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마루금으로는 잡목도 잡목이지만 어찌나 가파른지
이리저리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에는 올라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갔다.
도로에 내려서고 남대천에 은어 다리와 건너편에 쇠치지맥 마지막 봉인 62.7봉을 잡아본다.
은어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내일은 쇠치지맥을 졸업하고 은어 다리로 이쪽으로 건너 올 예정이다.
묘하게 흘러드는 남대천 동해바다 합수점
좌측이 남대천 우측이 동해바다.
그리고 마주 보이는 쇠치지맥에 62.7봉 멋진 그림이다.
합수점을 배경으로 안일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한번 더 담아보고
차량회수해서 다시오니 어두워 졌고 은어다리 야경이 또 예술이다.
색깔은 여러가지로 쉴새 없이 바뀌더라.
이후로 내일 쇠치지맥을 진행하기 위해서
지난주에 산행을 종료한 송전(후정4리 마을회관)고개로 이동해서 저녁을해 먹고 차박을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58km(왕복)
유류비=76.500원(연비15km/디젤 1.510원)
톨비=10.050원/올때 없음
등=60.000원
합계=146.350원
첫댓글 운영자님 안일지맥 완주 축하드립니다
주미재에서 오르는 곳에 새로 돌계단을 설치 해놓았네요
고사목으로 만든 의자도 이제 많이 썩어 있고요
샛재를 지나 대왕소나무에도 새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네요
정말 멋진 소나무 길이길이 보호해야 할것 같습니다
예전 산불로 여기 사수한다고 방송에서 나오고 했는데 지켜 내어서 다행 입니다
새로 생긴 임도도 보이고 x641.8봉 이후로 산불 흔적이 처참 하네요
그래도 풀들이 자라고 그래도 갈참나무 종류는 잘 죽지 않는 수종 입니다
대부분 소나무는 송진이 있고 해서 불쏘시개 역활을 해서 대부분 고사 합니다
중간 중간 산불지역 번갈아 가면서 더운데 그늘이 없는 곳은 정말 더운 날씨지요
저도 그날 팔공지맥 한구간 하고 있었고 화산마을 조망이 끝내주었네요
더웠지만 날씨가 좋아서 조망은 끝내주었네요
힘든 안일지맥 남대천이 동해에 합수되는 모래톱 위에서 남다른 감회를 느껴쓰라 여깁니다
두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주미재에서 샛재까지는 길이 별로 안좋은걸 보니 예약제 정식 탐방로가 아닌가봅니다.
샛재를 지나면서 길이 좋아졌구요.
그것도 대왕소나무까지였습니다.
별난 것도 없고 망가질 것도 없어 보이더만 예약을하고 인솔하에 들어갈 수 있다니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입니다.
산불지역은 그느ㄹ이 없다보니 정말 힘든 곳 이었습니다.
늘 응원 주셔서감사합니다.
두분 운영자님의 안일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산하를 누비는 모습이 여실하네요.
26km가 넘는 장도를 거침없이 질주하셨구요.
날머리 남대천에 이른 감회도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네 방장님 안일지맥이 구간 나눔이 그렇게 밖에 안됩니다.
세구간으로 하면 접속거리만 생기고 거리도 넘 짧구요.
산불지역이라 그늘이 없어서 좀 힘들기는 했습니다만 접근하기 어려운 지맥 끝내서 속이 후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