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룡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해룡지맥 지맥길 46.6(접속1.1/이탈)km/16시간54분 산행일=2020년4월18일 산행지=해룡지맥(안성시/이천시/여주시) 산행경로=고은터널/하노버 승마장 입구=>큰바래기산(414.1m.해룡지맥 분기점)=>마국산(445.3m)=>259.5봉=>신안고개=>마오산(270.7m)=>동님이고개=>258.3봉=>큰고개(345번 도로)=>흥일목장=>돈이울고개=>115.7봉=>군부대 우회=>정오산(168.1m)=>만석고개=>171.8봉=>공시울고개=>해룡산(201.4m)=>112.4봉=>제2영동고속도로=>정산(131m)=>146.6봉=>122봉=>337번 지방도로=>42번국도=>중부내륙고속도로=>93.1봉=>365번도로=>93.4봉=>기관산(110.5m)=>365번도로=>67.7=>상백리=>복하천/남한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46.6(접1.1)km/16시간54분 겨우내 멀리가기도 그렇고 주변에 가까이에 있는 지맥을 공락하다 보니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좀더 더워지기 전에 도로가 많은 해룡지맥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선답자들의 기록을 살펴보니 대부분이 2구간으로 진행하였다. 두구간을 합친거리가 50km에 가까지만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았다. 산행지가 인천에서 먼곳도 아니고 두구간으로 진행하기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보다 몇시간 일찍 시작하면 한번에 끝내더라도 그리 어려울 것도 없어 보인다. 약 24km 지점은 이천시 부발읍내를 통과 하므로 매식도 가능할거 같아서 빵 두개와 말걸리 한병과 물한통만 가지고 가볍게 준비한다 금욜밤 10시가 조금안된 시간에 인천을 출발하여 들머리인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고은터널앞 하노버승마장 입구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였다. 집에서 준비해간 미역국을 데워서 밥을 한술씩 말아서 먹고 바로 출발한다. 해룡지맥(海龍支脈)은 한남정맥 문수봉(文殊峰:403.2m)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한 앵자지맥이 곱등고개를 지나 5.5km 지점의 용실봉에서 다시 동쪽으로 독조지맥을 가지치고 독조지맥은 독조봉(獨條峰:434m)을 지나 약 22.6km를 동남진하여 큰바래가산(414m)에서 다시 북쪽으로 한가지를 친다.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는 마국산(馬國山/馬玉山/△445.4m).마오산(摩五山:272m).모산((△258.3m).정오산(鼎鳴山:△168.1m).해룡산(海龍山:201.2m).정산(131m).기관산(箕觀山:111m)을 지나 복하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여주시 홍천면 상베리에서 맥을 다하는 고상거리 약 37.4km에 달하는 산줄기를 해룡지맥이라 부르며 복하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해룡지맥에 설치할 산패는 모두 12장 모두 제자리에 잘 설치해야 할텐데 좌측에 고은터널이 있고 우측으로 하노버승마장 입구이다 승마장쪽으로 올라간다 3분정도 올라가면 고은 터널입구 위에 도로을 건널 수 있는 육교가 있다. 도로을 육교로 건너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육교명은 고은육교 육교을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로 올라간다 갈림길도 두어번 지나고 승마장인 듯한 시설물이 보이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을 안했는지 묵은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 주위를 잘 살펴보니 묵은 임도가 보여서 들어가 본다 의외로 길이 좋다가 묘지가 나오면서 길이 점점 히미해 진다 소나무 숲이라 잡목이 없서서 좋고 뚜렸한 길이 계속된다 30분정도 진행하여 독조지맥 마루금에 올라서니 전날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안개가 잔뜩 끼였다 깊은 산중에 왠 우체통 이라니.... 30분정도 진행하여 독조지맥 마루금에 올라서니 전날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안개가 잔뜩 끼였다 큰바래기산(414.1m)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과 이천시 모가면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해룡지맥의 분기점이며 큰바래기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는 찿을 수 없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강아지바위라고 한다 감사합니다 힘이 불끈불끈 솟습니다 분기점에서 13분 진행하여 마국산에 닫는다 마국산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과 이천시 모가면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안성시와 이천시가 다르게 부르는데 안성시에서는 마한의 산이라는 뜻으로 마국산(馬國山:441.3m)이라 부르고 이천시는 마옥산 이라고 부르는데. 근처에 마오산이란 지명이 따로 있어서 조금 헷갈리기도 한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오운봉(五雲夆) 이라고도 한다. 옛날에 가뭄이 들면 이천 관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이천의 영산으로 오색구름이 주봉을 감싸고 있는 신령스런 산이라해서 붙혀진 지명이라고 한다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까지 산상에 검은색 말동상이 있었는데 산신제를 그 앞에서 지냈다고 하며 광복 후에 산상에 헬기장을 닦을 때 흙으로 만든 망아지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뒷면에는 오운봉이라 불리게 된 유래가 적혀있다 헬기장에는 군용삼각점과 마옥산이란 작은 정상석이 있었는데 사진을 안 찍엇네ㅠㅠ 지맥길은 산내리 방향으로 진행된다 좌측으로 두미리 갈림길을 지난다 갑자기 커다란 바위가 나오고 안내판에는 말(馬) 닮은 바위라는데 이리저리 살펴 보아도 내 눈에는 말같이 생기진 않았다 권균묘역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지맥길은 농업테마파크 방향으로 진행된다 259.5봉에 닫고 사각정자가 나오면 위치확인을 한다 두번째 사각정자가 나오면 여기가 250.3봉 마국산에서 한시간을 진행하여 마오산에 닫는다 마오산(摩五山:270.7m)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산내리와 두미리.소고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길다란 나무의자가 두개 있고. 마국산에서 뻗어내린 줄기의 한 봉우리로 마오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를 보면 예전에 이곳이 마한의 땅이였다는 설에서 유래되였고 또다른 설은 삼신할미가 옥으로 만든 퉁소를 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작은 돌탑이 있는 곳에 올라서면 264.4봉 264.4봉에서 내려서면 매봉재이다 매봉재에 있는 이정목 매봉재에서 한봉우리 올라서면 헬기장이고 3(306)등 삼각점이 있는 모산(258.3m) 모산의 삼각점(안성306) 이천시에서는 마국산 둘레길이라 하였다 2차선 포장도로가 나오면 여기가 큰고개 입구에는 안성이씨선영이 있다 이정목에는 지나온 마국산이 4.9km이고 우측으로 권균묘역이 1.2km라고 안내한다 383번 지방도로가 넘는 큰고개 우측으로 이천시 설성면 방향 큰고개는 이천시 모가면 산내리에 있는 고개로 산내리고개 라고도 부르며 맞은편에 동성교회 동산이 있다 좌측으로 이천시 모가면 방향 여기 큰고개에서 부터 2시간 20분 동안 도로길을 걷는다 산내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산내리 마을 이천자체방아마을 사동리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효자요산리선생묘도 지난다 군량3리 마을표지석이 나오면 좌측의 소로길로 진행한다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200여미터 벗어나 있는 115.7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4(424)등 삼각점이 있는 115.7봉에 닫고보니 이게 웬일 사람손이 닫지 않구서야 이리될 수가 없는 일 엄청나게 넓은 밭에 대나무을 휘여서 꽃아 놓았다 이런건 또 처음본다 이게 뭔가요? 천왕봉이는 이게 마라는 것이라는데 이것을 심은 모양이다 군부대가 나오고 좌측으로 철책을 하염없이 따라간다 철책이 우측으로 꺽어지고 우리도 우측으로 철책따라 간다 다시 도로를 만나고 인삼밭도 만난다 383번 지방도로인 소고1리 버스정류장에 닫고 보니 15.6km지점이고 5시간 20분이 소요되였다 여기서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잠시 쉬여간다 날도 슬슬 밝아오고 군부대 정문앞을 지난다 길가에 대포동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대포동석조여래입상(大浦同石造如來立像)은 경기도 이천시 대포동 383번 지방도로변에 있다 대포동여래입상은 이천시 향토유적 제11호인 이 불상(佛像)은 화강암 1석으로 조성한 여래(如來)의 像으로 밭가에 남향(南向)으로 직립(直立)해 있다 엉치 부분이 흙속에 묻혀 있어 실재의 높이는 4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나 돌축되여 있는 현재의 높이는 239cm.어깨 폭은 96cm이다 머리는 소발(素髮)로 육계는 큰 편이며 상호(相好)는 원만하나 양볼이 약간 비대하여 고려불상(高麗佛傷)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큼직한 백호공(白毫孔)이 있어 보주(寶珠)를 박았던 흔적이 역연(歷然)하다..... 항공작전사령부 정문을 지나서 대포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마을길로 올라가다가 사각정자을 지나서 산으로 올라가면 군부대 철책이 나온다 더이상 갈수가 없으면 우측으로 철책안이 정오산(鼎嗚山:168.1m) 정오산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포동과 도리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군부대가 들어앉아 있어서 들어갈 방법이 없다 정오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는 찿을 길이 없고 한자도 솥 정(鼎)자에 탄식할 오(嗚)자라 이해하기가 힘들다 코뿔소산악회는 누가 댕겨 갔을까? 바닥에 깔려 있는 원형 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정오산에서 내려가면 전원주택 단지가 나오고 마을을 못 빠져 나가고 잠시 알바를 한다 우측으로는 엄청난 규모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다 어찌어찌 해서 내려오니 우아미가구가 보인다 우리는 우측에 도로로 내려왔고 좌측에 공장지대가 마루금이다 공장지대를 빠져나오니 만석고개 이다 만석고개는 대포동과 대대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주위가 공장지대이고 만석고개란 버스정류장이 있다 만석고개에서 20여분 올라서니 171.8봉이다 사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해룡지맥의 주산인 해룡산에 닫는다 조망 또한 일품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저 능선이 지난주에 걸은 앵자지맥 마루금이겠지 좌측으로는 아직 미답인 독조지맥 일테고 해룡산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고담동의 경게에 있는 산으로 높이로 보면 보잘것 없이 낮은 산이지만 해룡지맥의 주산으로 이천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는 산이다 해룡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를 보면 비가 온 후 구름이 산중턱에 걸쳐 있을 때의 모습이 마치 용이 구름을 타고 오르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2(안성22)등 삼각점이 있다 해룡산에서 내려가니 도로가 나온다 도로가 있으니 무슨 고개 일텐데 지명을 알수가 없다 맞은편 마루금엔 대형건물들로 막혓으니 어느쪽으로 가야 하나 좌측으로 내려가 본다 우측에 전주대 옆에 들머리가 있다 도로에 중앙선 모양을 기역해두면 쉬울거 같다 요롷게 들어가서 원체 고도가 낮다보니 봉우리 찿기도 쉽지가 않다. 112.4봉에서 50여 미터 전방에 식별을 할수 없는 삼각점이 있다. 사동리 현대아파트가 앞을 막아선다 좌측으로 쌩쌩 달리는 영동고속도로가 보인다 우측으로 올라가 본다 아파트 후문으로 올라간다 우측에 102동을 바라보고 나간다 좌측에 상가건물이 있고 우측에는 어린이집이 있고 정문 앞에는 8번 버스종점이 있다 정문으로 나가고 영동고속도로을 사동육교로 건넌다 사동육교로 영동고속도로을 건너면 도로건너편에 하이닉닉스가 보이고 우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간다 3번국도에 닫고 맞은편에 사동중학교 쪽으로 들어간다 여기위치가 지도상에 이천시 부발면 아미동 여기까지 약 27km지점이고 9시간이 지난 아침 9시이다. 편에 담원이란 한식부페가 보여서 아침을 먹을 생각으로 들어가보니 11시는 되여야 식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주위에 몇군데 식당을 들어가 보지만 한결같다. 조금더 진행해 보았더니 아예 분식집하나도 안보인다 영동고속도로 I.C연결도로을 굴다리로 통과해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현대5차아파트 정문앞에서 맞은편 도로로 올라간다 현대5차 맞은 편에 도로로 올라간다 정산(鼎山:131m) 이라고 찿아 왔는데 봉우리를 까뭉개고 빌라가 한동 앉아있다 빌라 주차장 한가운데가 정산 정상으로 표시가 된다 다행이 등산객이 다닐 수 있는 쪽문을 만들어 놓았다 산패를 휀스에다 설치를하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손이 탈까 싶어서 나무에다가 설치한다 정산(鼎山:131m)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면 아미동에 있는 산으로 산행지형도 에는 분명하게 표기되여 있는데 정산이라 불리게된 유래나 자료는 찿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 지역에 산들중 정 자가 들어가는 산들은 한결같이 솥 정(鼎)자를 쓴다는 것이다. 지난주에 걸은 앵자지맥의 개정산의 정(鼎)도 그렇고 오늘 아침에 지나온 정오산의 정(鼎)도 정산에서 내려서면 도로가 나오고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여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좌측으로 아미동 성당이 내려다 보이고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146.6봉을 둘러본다. 조망도 없고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선답자님들의 시그널 몇개가 걸려있다 조망이 열리고 지난주에 걸은 앵자지맥 마루금이 보이는데 정개산. 천덕봉. 앵자봉. 우측 멀리로는 해협산까지 조망된다 아미동 성당앞을 지나간다 앞쪽에 보이는 저곳이 위치상 남한강 넘어 쪽이니 성지지맥 줄기일 것이다 식별을 할수 없는 삼각점을 만나면 여기가 123봉 123봉을 지나면 마루금을 싹뚝 잘라내고 여주선 전철 부발 차량기지가 차지하구 있다 좌측으로 펜스따라 가는데. 까시잡목이 장난이 아니다. 도저히 안도겠어서 휀스을 넘고 철계단으로 내려가서 우측을 바라보니 철길 두어개만 건너면 될거 같아서 내려간다 그런데 주차장에 거의 갔을 때쯤 차량한대가 다가 오더니 여기를 어떻게 왜 들어 왔냐구 한다 이러저러 해서 들어 왔다고 하니 여기는 고압전기가 흐르는 곳이라 절대로 들어오면 안되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입구까지 태워다 주겠노라고 한다 그러면서 여기는 이름이 있는 산도 없고 등산로도 없는데 가끔씩 우리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서 이런곳엘 왜 다니냐구 하는데 어떻해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여기까지 태워다주고 아까 산위에서 휀스를 넘지말고 계속 내려오면 이자리로 오게되여 있다 이천 죽산농협 사료공장 앞을 지나서 도로가 우측으로 돌아가는 위치에서 좌측으로 비포장길로 진행한다 최근에 새로심은 감자밭 가장자리로 진행하는데 우측 아래에서 주민 한분이 소리소리 지른다 미안하다구 하고 우측 숲으로 올라선다 마루금에 올라서고 보니 길도 없거니와 가시잡목이 장난이 아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우측으로 어느 공장 뒷마당으로 내려선다 앞마당으로 나가니 마침 트럭이 한대 들어오더니 여기는 사유지이고 공장인데 막 들어오면 어떻하냐고 질책을 한다 삼거리가 나오고 뒤를 돌아보니 해뜨락 표지석이 보이고 삼거리이다 우리는 좌측에서 왔고 선답자들 중엔 우측으로 왔다는 분들도 있다 청암광광농원 앞을 지난다 우리는 좌측길로 왔고 뒤을 돌아본 모습이다 청암 관광농원을 지나면 여주선 철로을 통과하고 바로 우측으로 틀어서 다시 철로을 우측으로 통과한다 철길을 통과 하자마자 도로을 건너고 바로 우측으로 다시 철길를 통과한다 철길을 통과해서 돌아본 사진 여주선 철로가 있는 우측에 철길이 마루금을 두고 도로길을 걷는다 도로는 최근에 개통을 했는지 지형도에는 없는 도로이고 자세히 보면 차선의 페인트도 안마른 정도이다 우측으로 조망 죽당육교로 고속도로인지 국도인지을 건너는데 역시 최근에 개통된 도로인지 지형도에는 없는 도로이다 좌측을 보면 철길도 육교로 건너간다 이천시 자연장지를 지나면 앞에 보이는 고개에서 포장도로는 끝난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선봉농장 좌측으로 들어가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선봉농장 좌측으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죽당농원을 지나고 삼거리가 나오고 마루금은 우측이지만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직진으로 마루금을 따르면 잠시후에 마루금이 철길을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철길을 굴다리로 통과해서 철길과 나란히 진행된다 좀전에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여기지점에서 마루금이 이쪽으로 건너오기 때문이다 뒤을 돌아보면 부발면 아미동이 보이고 우측으로 성지지맥 마루금이 계속해서 시야에 들어온다 2차선 도로에 내려서면 우측에 마루금을 두고 농로길로 진행한다 마루금에 닫고 마루금으로 도로길이 이여진다 어느 민가 앞을 지나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쫄래쫄래 쫓아온다 내가 멈추니 녀석도 멈추고 이리 오라고 순짓을 하니 넵다 뛰여간다 뭐든 어린 것은 이쁘고 귀엽다 올커니 시내가 나오는걸보니 먹을것이 있겠구나 카라모텔이 보이고 양평이 30km. 여주가10km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들어간다 천왕봉이는 추어탕을 나는 어탕국수에 공기밥 하나 그리고 맥주 한병을 나눠마신다 고은터널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12시간 10분이 지난 시간이고 37km지점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식당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한정거장 앞이 여주시이고 여기는 아직 이천이다 예쁜 마줌마슈퍼가 좌측에 있고 우리는 직진한다 용은 2교차로가 나오면 42번 국도가 지나는 두무재 두무재(杜舞峴)는 이천시 부발읍 고백리와 여주시 흥천면 용은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42번 국도가 지나며 고개에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버스정류장 뒷쪽으로 지맥길이 이여진다. 두무재라 불리게된 지명 유래를 보면 옛날 중국 명나라 두사충(杜思忠)이란 지관이 이 고개에서 춤을 추었다고해서 붙혀진 지명이라고 한다 조선 선조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정에서는 서둘러 명나라에 구원을 청하였고 이여송이 원군을 이끌고 조선으로 오는데 이 여송의 부장중에 두사충이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지용(智勇)을 겸비한 인물로 풍수지리에 매우 능통한 인물이었다 두사충이 이여송을 따라 종군하면서 조선의 지세를 유심히 살펴보니 과연 금수산으로 손색이 없을만큼 절경이 뛰여났다. 조선의 그 뛰여난 산하의 정기를 받은 비범한 인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여 임진왜란과 같은 큰 변화의 물결을 격으면서도 조금도 국운이 쇠하지 않음을 알았고 이대로 두었다가는 조선이 갈수록 강성하여 명나라에 큰 위협이 될거라고 생각한 두사충은 병사들을 이끌고 조선팔도의 명산대천을 찿아 다니며 그 혈맥을 끊으려고 쇠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두사충이 이천땅 원적산에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금반형지(金盤形址)가 있다는 말을 듣고 원적산에 와서 금반형지를 찿았다 원적산의 수많은 골짜기를 샅샅히 뒤지고 그 인근 지역까지 찿아 헤멧으나 도저히 찿을 수 없었는데 그러다가 두무재에 올라 원적산을 바라보며 숨을 들이 쉬다가 문득 금반형지(金盤形址)를 찿아 내고는 너무 기쁜 나머지 춤을 덩실덩실 추었다는 설 때문에 붙혀진 지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두사충이 두무재에 쇠말뚝을 박았다는 이야기는 없다 지금도 금반형지(金盤形址)는 직접 산에 들어가서 찿으면 없고 두무재에서 봐야 찿을 수 있다고 한다 42번 국도를 건너면 신지남전자(주)가 있고 우측에 도로따라 올라간다 좌측으로 젖소 우사를 지나고 지맥길은 좌측 숲으로 올라가야 한다 얼마못가 다시 도로에 내려서게 되므로 그냥 도로로 진행한다 요즘 봄날에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가 코로나19 때문 이라고 한다 건너다 보이는산은 주읍지맥에 수리봉인가?.... 남한강 넘어로 한강기맥의 백운봉.용문산 그리고 최근에 걸은 주읍지맥에 주읍산이 조망된다 용문산과 주읍산을 당겨본다 우측으로 주읍지맥 마루금 좌측로 앵자지맥 마루금 계속되는 농로길 평화로운 대당2리 마을 진짜 하늘이 어떻게 이렇게 맑을 수가 있을까 우리가 지나온쪽은 대당2리. 좌측은 대당1리방향 지맥길은 직진으로 335번 지방도로 신근3리를 지난다 율곡2리도 지난다 흥천중 사거리에서 우측 내양리 방향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굴다리로 통과한다 조금더 앞으로 가면 임도가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바로 좌측으로 올라 마루금으로 붙으니 가시 잡목이 장난이 아니다 공장울타리 휀스를 따라가니 그나마 좀 수월하다 컨테이너 하우스 공장 옆으로 올라간다 널찍한 편한길이 나오고 93.1봉에 올라선다 93.1봉을 내려가면 333번 지방도로에 내려서고 도로길을 10여분 걸으면 귀백사거리가 나오고 상백리 방량으로 직진한다 93.4봉을 만나기 위해서 도로 절개지를 치고 올라선다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고 드디여 남한강이 보이고 강건너로 주읍지맥이 산줄기가 건너다 보인다 식별을 할 수 없는 삼각점이 나오면 백두사랑에서 설치한 93.2m라는 산패가 걸려있다 선생님께서 주신 산패도 93.2m이다 같은 위치에 같은 것을 두개씩이나 설치할 수는 없는 일 그런데 최신 지도에는 93.4m로 표기되여 있다 93.4m로 수정을해서 설치한다 조순기님께서도 93.4라고 하였다 93.4봉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을 횡단해서 산으로 올라가는데 밤나무 단지이다 남한강이 더욱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 방향이 바뀌니 성지지맥 능선이 멋드러지게 조망된다 오늘도 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룡지맥의 마지막산인 기관산에 올라선다 기관산에서 내림길은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해룡지맥의 마지막 봉이고 마지막 산패를 설치한다 좌측으로 경안천. 합수점인 남한강은 조금 우측으로 있는데. 트랙데로 내려섯더니 남한강은 아래쪽에 있는데 에고 더이상 갈수가 없다. 경안천인 상백교에서 해룡지맥을 해룡지맥을 마무리 한다 상백리 버스정류장에서 여주행 버스를 검색해보니 40분후에나 온다고.... 천왕봉이가 40분을 못 기다린다. 카카오택시 콜하니 12분만에 오고 여주 터미널로 5분 기다려서 이천으로 이천에서 택시로 차량회수 한다 오늘 수확한 두룹과 엄나무순 소요경비 이동거리=213km(왕복) 유류비=14.910원(연비15km/디젤1.05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버스요금=×2. 2.900원 택시요금=17.600원 택시요금=23.500원 아침식사=추어탕.어탕국수/19.000원 등=10.000원 합계=87.910원 |
|
첫댓글 해룡지맥을 무려 17시간 걸려 단번에 마무리하셨네요.
표지판 작업도 꼼꼼히 하시면서 두분 운영자님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지나온지 멀지 않은 탓에 기억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근력이 점점 일취월장되어 가시는 듯, 원거리 진행도 거침없으시네요.
해룡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산길도 부드러운데다 도로가 대부분이라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발바닥이 엄청 아프더군요.
그나저나 주위에 있는 지맥은 비상용으로 남겨둬야 하는데 거덜을 내버리고 있네요.
이제 원샷도 너무 자연스레 보입니다
두분이 걷는 행보는 늘 정겨워 보여서
보는 사람도 편안함이 있네요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
원체 길이좋고 느린걸음이라 그렇지 무도팀같이 속도전을 한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죠.
계절에 맞게 만만해 보이는게 있으면 가끔씩 해볼려구 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
산꾼들께서 편안한 산행을 위하여 길잡이가 되게 해주시고
감사할 뿐입니다~
항상 안산을 발원 드립니다~()()()
자주보는 법광님 시그널 방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그널에 고도까지 표기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름니다.
무한도전클럽 가입후 첫번째로 한산행이 해룡지맥
이였 었는데 다시 둘러 보게 됩니다.
그당시 공사중이던 차량기지와 도로는 완공이 되어서
마루금을 지나는데 불편함이 있어 보이네요.
도로가 하도 많아 발바닥 아프게 걸었던 해룡지맥길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두분이 정답게 걸음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걸음하실 지맥길 응원합니다. ^^
진짜 발바닥이 엄청 아팟습니다.
집에와서 발바닥을 살펴 보았는데요.
겉보기엔 멀쩡한데 정말 아팟습니다.
그거이 신기하게도 자구나니 멀쩡합디다.
한방샷 축하드립니다. 날로 지구력이 늘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차량기지옆으로 내려서는 애매한 가시밭길하고 도로길을 걷는데 쌩쌩달리는 덤프차량들로 위험하고 무모하다 이렇게도 느꼈습니다.
지금은 공사구간이 없어서 그런지 대형트럭은 안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차량기지를 횡단 할려구 담을 넘은건 무모한 짓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같은 사람들이 가끔씩 있다고 하더군요.
좌우지간 우회길은 정말 싫습니다.
해룡지맥 팻말 작업과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해룡지맥이 도로는 많아도 크게 알바할 곳이 없어서 좋았구요.
매식을 할 수 있는 곳이 두군데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도를 계속 높여가시는 두분 모습에 부럼부럼입니다 여전히 산패작업까지 하시면서도 원샷으로 진행하심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응원합니다 ^^
아이구 대단한건 아닙니다.
말 그데로 산도들도 아닌 비산비야라 누구라도 가능한 곳이 였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뜰이,천왕봉운영자부부님!!
산패 작업도 하시며 긴 밤 걸어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정에 출발해 약 17시간 만에 해룡지맥을 한방에 끝내셨군요.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도상거리는 37.4km인데 실거리가 45.5km라면 좌우로 돌아돌아 우회해야 하는 끊어지고 틀어진 지맥길이 많았다는 방증이네요.
길이 좋다고 덤볏습니다만 역시 포장도로라 발바닥이 엄청 아프더군요.
지맥은 걸어보면 이상하게시리 거리가 많이 나옴니다.
개발이 많이 되였어도 맥은 살아 있었고 군부대외엔 크게 우회한 곳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