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장군(折衝將軍)은 서반(西班)의 정삼품(正三品)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의 품계에 있기 대문에 당상관(堂上官)에 속한다. 따라서 부인이게는 숙부인(淑夫人)의 작호를 내린다. 그렇지만 정삼품(正三品)이면서도 어모장군(禦侮將軍)은 같은 경우는 통훈대부(通訓大夫)의 품게에 있기 때문에 당하관(堂下官)에 속한다. 따라서 부인에게는 숙인(淑人)의 작호를 내린다. 처사공(國礎)의 손자 원창(元昌)공은 <양천허씨종파보>(상)21쪽에 "字仁卿, 折衝, 丙寅生, 壬辰終. 墓明松亭巳坐. 配玄風郭氏. 墓枾洞坤坐, 父明達."로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21世 허원창공은 절충장군으로 정삼품 통정대부의 품계에 있기 때문에 당상관에 속하며 부인은 숙부인(淑夫人)이다. 비석 전면에 <通政大夫折衝將軍陽川許公諱元昌之墓"라고 쓰여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생졸년이 丙寅(1566)-壬辰(1592)으로 되어 있는데, 생존년간이 26년밖에 되지 않는다. 기록상 착오가 아닐까? 고정/ 한번 확인해 주기 바람.
첫댓글 묘비에는 “折衝將軍龍讓衛副護軍 僉知中樞府事 陽川許公之墓”로 되어있고 가승에 의하면 丙寅(1626)생 추정컨데 60년뒤의 壬辰(1712)졸로서 87세에 별세하셨을것으로 보임. 4子의 생년는 각각 기미,임술,을축,을해임. 수직(壽職)으로 절충장군(정3품)에 증직된것으로 보임(배위 현풍곽씨 품계는 淑夫人).
상식적으로 보아도 절충장군의 직위에 있었다면 40세 전후로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종파보에 잘못 기재된 내용이 내 눈에도 몇군데 보이는 것을 보면 인쇄과정에 오타가 많은 것 같다네. 앞으로 나는 통정공 부분을 하나하나 체크할테니 고정은 처사공 부분을 확인하여 다시는 이러한 오류가 나지 않게 해 주면 고맙겠네. 이름자와 생졸년도에 유의 요망. 이 일도 우리 임원들의 책임이라고 생각이 드네. 누가 대신해 줄 사람이 있겠는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만 많았지 실제 참여하는 사람은 그 수가 적은 것이 정론인 것 같다네. 4-5년간 나는 여러가지 축면에서 고독을 즐기는 생활이 되었다네.
창무교수님 현 부회장님 더운 날씨에 조상님 바로 세우시는 일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범매당공 종중도 파보의 오타는 물론 심지어는 규장각 ,장서각,국립중앙도서관에도 수정할것이 많아 요즘 인터넷상으로 몇몇분을 수정신청을하여 수정을 받았습니다.이부분에 대하여 공감하는 바입니다.누군가가 하여야 할일이기도 하고요.아무튼 두분을 존경하는 바입니다. 삼복더위에 몸건강 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