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첫째 날 2017년 10월 16일 09:00 미국의 동부 워싱턴의 Dulles공항을 이륙, 5시간 10분을 날아
개척시대의 이야기가 풍성하고, 한인들이 많이 산다는 서부 LA공항에 도착했다.
5시간 10분을 날았으니 14시10분이어야 하지만 LA의 시계는 11시10분이었다.
동서부간에 시차가 3시간이기 때문이란다. 내 시계를 뒤로 3시간 돌려야했다.
그것도 동쪽 끝에서 서쪽 끝도 아닌데 엄청 넓은 땅임을 실감케했다.
여행사의 안내를 받이 LA시내관광을 마치고 Garden Swite Hotel에 짐을 내렸다.
"꽃게랑 아구랑"이라는 한인식당을 찾아 꽃게탕과 아구찜으로 점심을 마치고
LA의 국립공원인 Santa monica 해양공원에서 북적대는 사람들 틈에
가볍게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화려한 불빛과 음악이
아우르는 정경, 와글와글 사람들의 화음들, 수평선으로 지는 해넘이를 보며
보아도 보아도 낯설고 이국적인 것들....스마트폰 카메라 셧터를 수없이 눌러댔다.
해변관광을 마치고 해변 인근의 "RED O"라는 브라질식 식당에서
이름도 모르는 두가지 음식으로 저녁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오늘을 마감한다.
내일의 일정, 라스베가스를 연상 해 보며 편안히 마음으로 쉰다.
동영상은 프로그램이 여의치 않으니 모두 귀국 후 편집 올려야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