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인한 감염우려로 단체헌혈이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2020년 상반기 공직자 행복나눔 헌혈’행사를 당초 4월에서 2월 18일로 앞당겨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좌측부터, 헌혈차량에 방문한 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 안승남 구리시장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 혈액원(원장 전경식)지원으로 헌혈차량을 구리시청에 3대, 멀티스포츠센터에 1대를 배치하여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 2019년 사랑의 헌혈 봉사에 참가하고 있는 구리시 공무원들
또한 이번 헌혈에는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리시청 뿐 아니라 구리경찰서, 세무서,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구리도시공사 등 관내 관공서에 동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함정현 회장은“구리지구협의회 주관 헌혈행사는 위기상황에서 행복을 이어가려는 또 하나의 감동이며 생명존중의 의로운 실천으로 누군가에게는 자랑스럽고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구리시장은“신종 코로나로 헌혈 수급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이때에 공직자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모습 속에서‘우리는 하나다’라는 공동체를 공감하고, 신종 코로나도 지혜롭게 이겨낸‘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