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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콩
·우리 농산물 : 알의 굵기가 균일하지 않고, 색상이 연하며, 씨눈이 뭉툭하다.
·수입 농산물 : 알의 굵기가 균일하고, 색상이 진하며, 씨눈이 뾰족하다.
땅콩
·우리 농산물 : 표면이 거칠고 색이 옅다. 고소한 맛이 강하고 약간 단맛이 난다.
·수입 농산물 : 표면이 매끄럽고 색이 짙은 편이며, 고소한 맛이 덜 난다.
고추
·우리 농산물 : 끝이 미끈하게 빠지고, 꼭지가 싱싱하다. 껍질이 얇은 편이며 색이 빨간색이고
윤기가 돈다.
·수입 농산물 : 껍질이 거칠다. 색이 퇴색하고 모양이 납작하게 눌려 있다. 껍질이 두꺼운 편.
마늘
·우리 농산물 : 알이 비교적 작지만 단단하다. 대체로 잔뿌리가 완전히 달렸다.
·수입 농산물 : 알이 굵고 무른 감이 있다. 마늘 쪽수가 비교적 많아 10~13개 이상이다.
표고버섯
·우리 농산물 : 무게가 무겁고 향기가 좋다. 깃이 주로 갈색이고, 두껍고 주름이 거의 없으며,
표면이 갈라져서 흰색을 띤 고급품이 많다.
·수입 농산물 : 주로 톱밥재배를 하여 품질이 떨어지며, 무게가 가볍고 파손율이 높다.
주름이 많으며, 표면이 많이 갈라지지 않아 흰색이 적은 저급품이 많다.
인삼
·우리 농산물 : 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삼머리가 짧다. 크기에 비해 무겁다.
·수입 농산물 : 다리가 덜 발달되어 있고 삼머리가 길다. 향이 잘 나지 않고, 크기에 비해 가볍다.
영지버섯
·우리 농산물 : 색깔이 주황색이고 모양이 깨끗하며 품위가 있다. 영지버섯 갓에 고유의 버섯가루가
많이 묻어 있다.
·수입 농산물 : 버섯가루가 적고 색깔이 퇴색된 것이 많다. 색깔이 짙은 갈색이다.
유리창 잘 닦기
유리창 닦기 : 유리창을 닦을 때는 신문지가 효과적이다.
비가 온 다음 마른 신문지로 닦으면 물걸레로 닦을 때보다 훨씬 깨끗해진다.
맑은 날 유리창을 닦을 때는 신문지를 축축이 적셔서 닦으면 좋다. 유리창이 많이 더러울 때는 스펀지에 샴푸를
묻혀 거품을 내어 닦은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깨끗해진다. 겨울철 유리창에 성에가 낄 때는 소금으로 닦는다.
유리창이 잘 얼어붙지 않는다.
유리창이나 유리그릇 등이 깨지면서 유리가루가 흩어졌을 때는 빗자루로 쓸어 낸 다음 탈지면을 한 움큼 뭉쳐서
바닥을 닦으면 유리 가루까지 깨끗이 처리된다.
스타킹 오래신는 법
한번 신고 올이 나가서 버리는 스타킹이 많아 직장 여성들은 스타킹을 사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스타킹을 신을 때와 세탁할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올이 나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타킹을 신을 때
발가락이 닿는 부분까지 스타킹을 손으로 말아서 발을 집어 넣은 다음 발목부터 고루 당겨가면서 신으면
올이 잘 나가지 않습니다. 또 스타킹을 빨 때는 다른 세탁물과 구분해서 표백제를 쓰지 말고 손으로 살짝 비벼 빱니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주면 스타킹의 올이 튼튼해져서 새 스타킹 같은 탄력이 오래 유지됩니다.
체형에 맞는 옷차림 고르기
▨ 키가 작고 상체가 뚱뚱한 체형 : 윗옷은 헐렁하거나 꼭 끼지 않는 적당한 사이즈를 고른다. 반면 하의는
짧게 입어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다. 따라서 세로줄무늬나 짙은 색상의 상의로 상체를 작게 보이도록 하면서
반바지나 버뮤다 팬츠, 미니스커트로 날씬한 하체를 강조한다.
▨키가 작고 하체가 뚱뚱한 체형 : 와이드 팬츠나 힙합 팬츠로 하체를 커버한다. 단,진처럼 두꺼운 소재보다는
얇은 소재가 적합하며 통이 좁은 슬림 팬츠는 절대금물이다. 상의는 소매없는 니트나 몸에 딱맞는
모자 달린 티셔츠가 좋다.
▨키가 작고 전체적으로 살이 있는 체형 : 위아래 모두 감추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전체적으로
축소되어 보이는 원피스류가 적당하다. 화려한 무늬는 팽창돼 보이므로 피해야 한다. 대신 단색의 무광택
소재에 장식이 가미된 스타일이 무난해 보인다.
▨키가 크고 상체가 뚱뚱한 체형 : 상의는 면 분할된 티셔츠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하의는 숏 팬츠나
버뮤다 팬츠로 날씬함을 자신있게 내보인다. 색상은 아무래도 짙은 색이 수축효과가 있다.
▨키가 크고 하체가 뚱뚱한 체형 : 헐렁한 힙합 팬츠나 여유있는 롱스커트를 입으면 자신없는 하체를 가릴 수 있다.
또 A라인 원피스도 뚱뚱한 하체를 커버하기에 좋다.
▨키가 크고 전체적으로 뚱뚱한 체형 : 화려한 색상과 귀여운 스타일의 옷은 곤란하다. 무채색의 간결한 정장
스타일이 커 보인다는 느낌을 막아준다.
스웨터 관리법
목덜미나 소매가 늘어난 스웨터는 손가락 끝으로 밀며 스팀 다림질을 해주면 대개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세탁을 잘못해 스웨터가 오그라들었을 때는 암모니아수를 이용.
미지근한 물에 암모니아수를 조금 넣어 휘저은 다음 스웨터를 담그고 헹군다. 털실이 부드러워지면 가볍게
잡아당겨 늘린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 편평하고 그늘진 곳에 널어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후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부피가 커 서랍에 보관하기 어려운 두꺼운 스웨터는 둘둘 말아
종이봉투에 넣고 테이프로 봉하면 부피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옷 구김을 펴려면
여행가방에서 꺼낸 구겨진 옷. 옷걸이에 걸어 김이 서린 욕실에 두고 욕실 문을 닫아 둔다. 아침이면 옷의
구김은 대부분 깨끗이 펴진다. 복의 어깨와 등 부위 등 구김이 잘 가는 곳을 펼 때도 같은 요령. 분무기로
옷 전체에 물을 뿌리고 하루정도 걸어두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이 펴지며 나프탈렌 냄새도 싹 가신다.
심한 구김이나 주름, 단으로 접혔던 자국은 무를 잘라 문지르거나 식초를 떨어뜨리고 중간온도로
다림질하면 펴진다.
전자파의 피해를 줄이려면
전자파는 이미 생활환경이 돼 있고, 어차피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전자파의 에너지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기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그 영향은 급격히 줄어든다. 또한 멀리할 수 없다면 노출 시간을 되도록 짧게 한다.
다음은 전자파 영향을 줄이는 생활수칙이다.
1.전기제품을 쓰지 않을 때는 꼭 플러그를 뽑아둔다. 플러그를 뽑지 않고 스위치만 끄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계속적으로 발생해서 전자파의 영향이 생길 수 있다.
2.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최소한 60cm 이상 떨어져서 작업한다. TV화면도 1.5m이상 떨어져 시청한다.
3.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안테나를 뽑지 않고 통화하며, 되도록 머리에 바싹 대지않는다. 근래 유행하는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휴대폰은 전자파 차폐막이 설치돼있지 않아 보통 제품에 비해 전자파 강도가 엄청나게 강하다.
4.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1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하며, 작동중일 때는 절대로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는다.
작동중이 아닐지라도 플러그가 꽂혀 있을 때는 마이크로파 발생장치가 예열 되면서 전자파가 생기므로 플러그를 뽑아 둔다.
5.전기면도기는 얼굴 부위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상책이다. 헤어드라이어도
되도록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 사용 시간을 줄인다.
6.지하철이나 전철을 탈 때 고압선로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진다. 전동차가 오기 전에 선로에 바싹 붙어서
기다리지 말고, 전동차가 완전히 멎어 문이 열린 다음 천천히 탄다.
☞ 크리스마스의 유래..
칠면조가 나오는 저녁 식사,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카드와 산타 클로스,
크리스마스 선물, 통나무, 캐럴 등 각각 다른 민족에게서 나온 전통들이 이제는
빠져서는 안 될 크리스마스의 요소가 되어 버렸다. 과연 우리는 언제부터 예수
의 탄생을 기뻐하며 이런 전통을 갖게 되었을까? 오늘날 우리는 12월25일을 예
수의 탄생일로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가 태어난 후 2세기동안
은 그가 정확하게 언제 태어났는지 아무도 몰랐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예수는 신이었기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난 사실 자체는 고의적으로 부
각시키지 않았고 오히려 사망일을 중시했다고 한다. 12월25일에 예수 탄생을 축
하하자는 생각은 4세기 초에 처음 시작되었다. 그것은 기독교의 존재를 위협하던
이교도 로마인들의 태양신 축제일인 12월25일을 약화시키려는 교묘한 전략이었다
고 한다. 로마인들은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축제를 즐겨왔으므로 기독교로 개종
한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축제를 벌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교회에
서는 공식적으로 예수의 탄생을 인정했다. 그리고 태양신 숭배 축제와 정면으로
대결하기 위해 예수 탄생일을 12월25일로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날을 지키
는 방법으로 기독교다운 경건한 예배를 채택한 것이다.
☞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풍습은 서기 700년대에 독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국 성
직자이며 선교사인 세인트 보니페이스는 가이스마르라는 마을에서 예수 탄생에
관한 설교를 하고 있었다. 우상 숭배자들에게 참나무가 신성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이 독일의 사도는 그 자리에서 참나무 한 그루를 찍었다.
넘어지면서 그 나무는 작은 전나무를 제외한 근처에 있는 모든 관목을 쓰러뜨렸
다. 세인트 보니페이스는 개종자를 많이 만들기 위하여 전나무가 살아 남은 것
을 기적으로 해석했다고 한다. 그는 이 작은 전나무를 ‘아기 예수의 나무’라고
이름붙였다. 그 후 독일에서는 전나무 묘목을 심으면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전통이 생겼다. 전나무에 장식하는 풍습은 1700년대에 정착되었다.
☞ X-mas..
크리스마스의 약칭인 ‘X-mas’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약칭은 그리스인들로부터
시작되었는데, ‘X’가 그리스도의 그리스어 표기인 ‘Xristos’의 머리글자이기
때문이다. 16세기에 이르러서는 ‘X-mas’란 말이 유럽 전역에서 유행했다고 한
다. 초기의 기독교인들은 그 말이 ‘그리스도의 Mass’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리
스어의 의미를 잘 모르는 후세의 기독교인들은 ‘X’라는 글자를 이교도들이 크
리스마스의 중심되는 의미를 삭제하려고 고안해 낸 불경의 글자로 오해하여 몇
백 년 동안 기독교인들은 ‘X-mas’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인정치 않았다고 한
다. 아직까지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인들이 있다고 하니 그 의미를 알고
나면 달라지지 않을까?
☞ 산타 클로스는 누구?
산타 클로스의 원조는 4세기에 남동 터키에 존재했던 세인트 니콜라스다. 그의
삶의 두가지 면이 그를 산타 클로스가 되게 했는데, 소아시아 마이라의 주교였
던 그는 남을 도와 주는 것을 삶의 기쁨으로 여겼으며, 특히 어린이들을 좋아
하여 어린이의 수호 성인으로 불렸다고 한다.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수백 년 전
에 유럽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주었던 세인트 니콜라스의 모습을 거의 알
아보지 못할 것이다. 흘러내리는 백발 수염을 빼고는. 그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
으로, 양쪽이 삐죽 나온 모자와 지팡이까지 갖춘 붉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주교
복장을 하고 이집 저집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었다. 눈길을 달리
는 사슴이 아니라 고집 센 당나귀를 앞세우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그가 도착하
는 날 밤에 벽난로가에 나무로 된 신발을 놓아 두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크리스
마스에 양말을 걸어 놓는 전통의 시초였다. 네덜란드인들은 그를 신트 니콜라스
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산타 클로스가 되었다. 원래 세인트 니콜라스는 키가 크
고 날씬했는데, 불그스레한 뺨에 뚱뚱한 산타의 모습은 미국의 만화가 토마스
내스트가 만들어 낸 것이다. 20년 간 연재되었던 이 만화에서 산타가 점차 변하
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서양의 크리스마스 요리..
크리스마스 요리란 본래 크리스마스 당일 교회 예배에서 돌아와서 행하는 크리스
마스 디너를 가리킨다. 영국과 미국은 칠면조 구이를 주로 하고 프랑스는 로스트
치킨,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양고기 로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등 기독교 국가들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 칠면조 로스트는 칠면조 뱃속에 내장과 야채를 넣고 증기
구이한 것인데, 잼을 묽게 탄 크랜베리 소스를 발라 먹는다. 디저트로는 영국에
서는 크리스마스 푸딩(과일과 향료를 듬뿍 넣은 흑갈색 푸딩). 미국에서는 크리
스마스 케이크, 프랑스에선 뷔슈 드 노엘(큰 장작 모양의 케이크로 옛날 크리스
마스 이브에 장작을 때던 관습을 따른 것)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