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에서 배운 일본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면서 일본을 조금 안좋은 이미지로 보고있었는데 일본에 와보니 생각이 확 달라졌습니다. 길을 몰라서 물어보면 거절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자신이 길을 몰라도 핸드폰으로 찾아서 길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기전에 사람들이 양쪽으로 질서있게 서있는 모습을 보고 일본의 질서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순교지를 갈때 계속 차를 타서 멀미가 났지만 창밖을 보면 너무 예쁜 풍경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박물관에서 기독교인들의 피바다를 봤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수요일 아침엔 집사님들께서 김치주먹밥을 만들어주셔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소산에 있는 대관봉을 올라갈때는 조금 힘들었는데 정상에 올라가니까 정말 예쁜풍경이 나를 반겨주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목요일엔 팀별로 후쿠오카 관광을 한다고 해서 많이 설렜습니다. 근데 지하철을 타는 법이 많이 헷갈려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는 시간을 못지켰지만 저녁밥을 챙겨먹음에 감사했습니다. 금요일엔 어제 지하철을 마스터했으니까 오늘은 지하철을 헷갈리지 않고 잘 찾아갈수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고 지하철도 잘못타지 않았습니다. 금요예배를 드리고 나서 일본이 나라가 발전하고 교회가 부흥하고 제대로된 복음을 전할수있도록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