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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10장
◉1-10장까지 요약◉
◉1장-9장 핵심◉
1장은 제사장 부시의 아들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신 소명장이라 했고요
2장은 부른 에스겔에게 말씀을 먹이시고 교육하여
그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사명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먹은 에스겔이 입에 달기가 꿀 같더라..고 합니다.
성도는 이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내가 말씀을 읽다가 듣다가 말씀이 꿀보다 더 달도다...이런 영적 체험이 있어야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데 힘들지 않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겁니다.
말씀을 먹을 때 꿀같이 단 말씀임을 체험할 때에 진짜 내가 해야할 일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는 겁0
3장은 말씀을 먹고 사명을 깨달은 에스겔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보냄을 받은 파송장이라고 했습니다.
3장에서 파송을 받았다면
4장에서는 받은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파함이 당연한데..의외의 장면을 보여줍니다..
즉 말씀을 전하게 한 것이 아니라 행위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상태인가를 전하게 한 것입니다.
그것이 두가 행위계시입니다.
1) 그림으로 이스라엘 나라가 심판 받게 됨을 계시하고
2) 누워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담당하라는 것입니다.
왼쪽으로 390일을 누워 있게 하고, 오른쪽으로 40일을 누워 있으라는 겁니다.
하루가 1년이라고 했습니다. 390+40=430입니다. 하루를 1년으로 환산하면 430년입니다.
즉 하나님이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불러서 한 민족을 만든 기간이 430년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그와 같이 깊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줌이 430년입니다.
5장도 4장에 이어 행위계시입니다.
에스겔에게 삭도를 가져다가 머리털과 수염을 밀게 합니다.
그리고 삼등분하게 합니다.
1/3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 기근으로 죽고
1/3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 전쟁으로 죽고
1/3은 바람에 날려라...내가 따라가며 칼로 치리라..고 합니다.- 전염병으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6장부터 본격적으로 말씀을 선포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데
6장의 핵심은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함이라”에 있습니다.
이 말씀이 6장속에 4번에나 나오고요...
에스겔서 전체가 48장인데 그중에 70회 정도 나옵니다.
무엇을 통해서 여호와인줄 알게 하신다는 겁니까?
남북 이스라엘을 심판하심으로 말미암아 심판자가 여호와인줄 알게하신다는 겁니다.
실제로 남북 이스라엘 망하고 난 뒤에 진짜가 나타난 겁니다.
무슨 진짜가 나타났습니까? 진짜 믿음의 사람들이 나타나서
나라가 망하게 하신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신줄 알고..하나님을 기억하고 살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제 오늘은 7장으로 넘어왔습니다.
7장의 핵심은 “가증한 죄가 종말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가증한 죄가 무엇입니까? 언약의 길을 버리고 딴 길로 감을 말씀합니다.
믿음의 길을 버리고 기복신앙의 길로 갔다는 겁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에 가증한 죄가 들어오게 된 중심에 누가 있다고 했습니까?
선지자의 죄가 있고 제사장의 죄가 있고 장로의 죄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도자의 타락이 백성의 타락을 부추기게 되었고...결국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8장은 하나님을 떠나시게 한 가증한 일...에 대해서 밝히는 말씀입니다.
“가증한 일”이란 말이 총 7번 기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가증한 일을 행하는 가를 보여 주기 위하여 에스겔을 환상중에 예루살렘성전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구멍을 보여주시며...그 담을 헐게 하시고...성전안에서
잡신을 섬기는 70명의 장로, 담무스를 섬기는 여인들, 태양신을 섬기는 제사장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 일로 인하여 6절에“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고 하며
결국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임을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은 9장으로 넘어 왔습니다.
9장의 중심주제는 [놋 제단에서 갈라지는 구원과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로도 제사장도 여인들도 모두 모두 우상숭배에 빠진 그 때에...
하나님께서 불러낸 7명의 심판자가 어디에 섰느냐....
9:2절 하반절에 보시면 놋제단 곁에 섰더라고 합니다.
놋제단이 번제단입니다. 이것의 다른 이름이 제단이라고도 합니다. 다 같은 말입니다.
이 번제단이 구원과 심판의 갈림길입니다.
거기에 선 7명의 심판자들에게 어디서부터 심판을 시작하고 누구로부터 시작하라고 합니까?
성소에서부터 시작하고 장로로부터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심판이 교회에서 시작됩니다. 세상은 구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해야 하기에 교회에서 심판이 시작되는데
교회에중에도 장로...즉 앞선자들로부터 시작됨을 잊어서 안됩니다.
◉성소를 떠나시는 여호와의 영광◉
이제 오늘은 10장으로 넘어왔습니다.
10장이 주제는 예루살렘을 떠나시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10장은 먼저 단락나누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첫째 단락(1-17) 숯불을 성읍 위에 쏟으라
둘째 단락(18-22) 동문에 머문 여호와의 영광...이 두 단락를 표시해두고요...
10장의 핵심은 예루살렘을 떠나시는 하나님이 영광이라고 했는데
오늘은 1)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시게 된 배경부터 살펴보고...
2) 떠나시는 과정까지만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8:6절입니다. 8:6절을 먼저 보도록 합니다.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시는 배경은
성전에서 행하는 큰 가증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이 성전을 떠나시겠다는 겁니다.
성전을 떠나시는 그 차례를 찾아 보도록 합시다.
1) 4절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룹이 있는 곳이 어딥니까? 지성소입니다.
그룹에서 올라왔다는 것은 지성소에 좌정하신 하나님이 지성소에서 올라오셨다는 겁니다.
지성소에서 나오신 하나님의 영광이 어디에 처음 머무시느냐 하면...
성전 문지방에 머물렀다는 겁니다.
2) 18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지성소를 떠나서 성전 문지방에 머무시던 여호와의 영광이 이제 다시 떠나시기 위하여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셨다는 겁니다.
3) 19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성전 동문에 머물렀다는 겁니다. 동문이 지난번 나누어 드린 성전 모형도를 보시면
동문이 성전의 주문이고...우리로 말하면 정문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다시 머무셨다는 겁니다.
4) 11:23 성전 동쪽 산에 머무르고
5) 11:24 주의 영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영의 환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본 환상이 나를 떠나 올라간지라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시고 어디로 오셨다는 겁니까?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서더라고 합니다.
24절의 갈대아가 어디냐...겔1:3 갈대아 땅 그발 강가..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바벨론 땅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오셨다는 겁니까? 바벨론에 오셨다는 겁니다.
왜 오셨을까요? 거기에 누구 있기 때문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 자기 백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거기에 진짜 믿음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진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갈대아 땅에 오신 겁니다.
그렇게 오신 하나님이 남은 자 된 에스겔에게 나타나시고요
남은 자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던져질 때에 거기에 함께 들어가시고요
다니엘에 사자굴에 던져 질 때에 같이 들어가 사자의 입을 막으신 겁니다.
에스더가 자기민족이 죽게 되었을 때에 3일을 금식하고
아하수에로 왕에게로 나아갈 때에 그때 에스더에게 함께 하신 분이 누구시냐..하나님이십니다.
모르드개가 하만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아하수에로 왕이 잠이 오지 않게하여
궁중 일기를 읽게 하여 모르드개의 도움을 반역군들을 물리침을 알게 하신 분이 누구시냐..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이렇게 참 하나님의 사람들을 그냥 둘 수 없어서 따라가신 하나님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진실한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이 체험되어집니다.
형식적인 믿음...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믿음이 아니라
내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자기 백성에게 함께하시며 역사하심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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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단락 (1-17) 숯불을 성읍 위에 쏟으라
◉심판의 기준-숯불◉
2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펜을 들고 먼저 줄 긋기를 합시다.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여기에 줄을 그어 놓고 봅시다.
첫 번째 단락의 핵심 주제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숯불을 성읍 위에 쏟으라..는 명령이라고 했습니다.
이 명령을 누가 누구에게 하신다는 겁니까?
2절 시작을 하나님이 라고 시작합니다...하나님께서 심판을 명령하심을 말씀합니다.
2절은 하나님이라고 에스겔이 밝히지만 1절에서는 밝히지 아니하고 알수 없는 말을 합니다.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이에 내가 보니...에스겔이 9장에 이어서 10장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되었다는 거지요
내가 보니...무엇을 보았느냐...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여기에 줄을 그어 놓고 봅시다.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그들은 그룹들의 머리 위를 말합니다. 그룹들이 뭡니까? 천사들입니다.
천사들의 머리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실제로 이 장면을 본이가 누구입니까? 에스겔입니다.
그렇다면 그룹들 위에 보좌가 있더라...고 하면 될 것을 왜 있는 것 같더라고 했을까요?
그것을 열린 노트 성경을 가진 분들은 옆에 보시면 보좌의 형상...이라고 해놓고...
설명을 장황하게 해놓았습니다. 핵심은 중간에 이렇게 해석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이 알기 쉽도록 재 해석해서...읽어 드립니다.
에스겔이 목격한 보좌는 하나님께서 좌정하신 보좌를 암시한다.
여기서 에스겔이 보좌만 언급한 것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영광에 압도되어
감히 그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형상을 입에 담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좌정하신 보좌요...그 좌정하신 하나님을 뵈오니..그 영광에 압도되어
감히 그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자기의 추한 입에 담을 수가 없어서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그렇게 아주 낮추어 겸손함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오늘날 내가본 천국이라며...간증하는 분들과 에스겔이 틀려도 많이 틀립니다.
바울도 고후12장에 보면 셋째 하늘에 올라갔던 것을 말씀하는데...
내용은 집에 가셔서 읽어 보세요...그 바울이나...지금 에스겔이나 비슷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하나님의 나를 보고 하나님을 만나 뵙게 되면...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겁니다.
왜 그 영광이 너무나 놀라워서 우리의 추한 입으로 쉽게 말 못한다는 겁니다.
그 보좌에 앉으신 이가 누구십니까?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2절에 하나님이...라고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에게 명령합니까?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합니다.
가는 베 옷을 입은 자가 9장에서 무엇을 하던 자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하는 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들의 이마에
표를 준 자가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자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 일곱명의 심판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 심판자 중에 한 사람인 가는 베옷을 입은 자에게...명하시기를...성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무엇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쥐고 성읍 위에 흩으라고 합니까? 숯불입니다.
이 숯불은 어디의 불이냐 번제단의 불이요, 놋제단의 불이요, 제단의 불입니다.
이 불이 결국 심판의 불이 된다는 겁니다.
왜 번제단의 불이 심판의 불이 되느냐...
9장에서 심판을 실행할 7명의 심판자가 어디에 섰다고 했습니까?
2절에 놋 제단 곁에 섰더라고 했습니다...
즉 놋 제단이 심판의 기준이요...놋 제단이 심판을 상징한다는 겁니다.
놋 제단은 누구를 상징합니까?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오실 예수그리스도, 우리를 위하여 대속제물이 되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번제를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 것이고
그것을 무시하는 자들은 결국 심판의 불을 받을 것이라는 겁니다.
심판의 기준이 뭡니까? 무엇이 심판의 기준입니까? 무엇이 구원의 기준입니까?
무엇이 선한 일이고 무엇이 악한 일입니까? 무엇이 영생으로 무엇이 영벌에 처해지게 됩니까?
이것이 확실해야 합니다. 그 기준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 번제단...놋제단에 있습니다.
번제단 놋제단은 대속죽음의 제단입니다.
이 번제단 놋제단은 예표입니다. 그림자입니다...그렇다면 실체는 누구입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대속죽음을 감당하셨습니까? 골고다의 십자가로 대속죽음을 감당하신 겁니다.
그러므로 구원과 심판의 기준은 애매하지 않습니다. 아주 명확합니다. 정확합니다. 확실합니다.
그 기준은 놋제단의 실체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아니하면 그들의 머리에 심판의 불이 쏟아진다는 겁니다.
그런데 믿음을 가볍게 생각해서 안됩니다.....믿음과 행함을 함께 간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교회만 나오면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마음이 24시간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음이 24시간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마음이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예배드림이 믿음으로 살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지금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심판을 받게 됩니까?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들이 성전을 떠난게 아닙니다. 성전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 잡것들로 가득차 있는 겁니다.
이것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 아닙니다. 죽은 믿음입니다.
내가 죽은 믿음인가? 살아 있는 믿음인가? 확인해봅시다.
자나깨나 예수생각 듭니까? 말한마디하고도 주님앞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요즘 저는 말한마디하고도 주님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착하고 충성되다 하실까? 악하고 잘못되었다 하실까?
여러분도 확인하며 사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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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봇◉
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이 말씀은 10장으로 넘어온 첫날에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심의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더랬습0
그 시작점이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라고 시작하는데
그룹에서 올라오셨다는 것은 지성소에서 나오신 여호와의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지성소에서 성전 문지방에까지에 이르신 말씀이 4절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성전을 떠나시는 여호와에 대해서 먼저 말씀하시고...
다음이 7절로 이어집니다.
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라고 합니다.
즉 그룹이 불을 취해서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니까...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서 그 불을 성전위에 쏟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정리를 해보면 가는 베옷을 입은 자가 제단 불을 쏟기 전에
어떤 현상이 벌어졌느냐...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가셨다는 겁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심이 다른 말로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가봇입니다. 이 말씀이 어디에 나옵니까? 삼상4장에 나옵니다.
삼상4장에 보시면 한 가정의 참혹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타락했던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이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빼앗겨 버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영적인 지도자인 엘리제사장과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상황이 덮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당시에 임신하여 해산의 날이 찬 비느하스의 아내는
그 비극적인 소식에 충격을 받고 해산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기 직전에 아주 중요한 말을 남깁니다.
이 내용을 성경을 찾아보겠습니다. 삼상4:19-22절입니다.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1)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21절에 비느하스의 아내가 죽기 직전에 남긴 말이 이가봇입니다.
원래 히브리어 가봇이란 단어가 영광이란 뜻입니다.
거기에 부정어 ‘이’를 넣어 ‘이가봇’ 영광이 없다...영광이 떠남이라고 외치고 죽었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가봇이 먼저입니까? 남편이 죽고 종교지도자요 시아버지인 엘리의 죽음이 먼저입니까?
남편과 시아버지 제사장이 죽었기 때문에 이가봇이 찾아왔습니까?
이가봇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죽고 시아버지 제사장이 죽은 것입니까?
이가봇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이 문제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성경을 이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삼상4장에서도...여호와의 영광이 떠남으로 그 가정에 비극이 찾아옴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오전 시간에 배우고 있는 삼손에게서도 이 문제를 정확하게 말씀합니다.
어떻게 말씀합니까? 여호와께서 떠나심으로 말미암아..
삼손에게 씻을 수 없는 비극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는 오늘 본문도 동일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광이 성전을 떠난 후에 그 성전에 제단 불을 쏟아 붙게 하신 겁니다.
오늘 우리가 본문을 통해서 꼭 깨달아 하는 진리는....
가장 비극적인 일은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성전이 불타고, 백성들중에 일부가 죽고...
또 살아남은 자들이 잡혀갔다는 이런 일련의 사건이 비극입니까?
저는 그것이 비극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비극은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셔야 하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떠나셨다는 것이
진짜 비극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고 무너진 것도 애통해 했지만
진짜 애통은 렘애 1:6
딸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그의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뒤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아났도다
렘애1:16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무엇 때문에 울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떠나심 때문에 울고 있는 겁니다.
이것은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의 7대 참회시가 있습니다.
6, 32, 38, 51, 102, 130, 143편입니다.
시6: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왜 다윗이 밤마다 침상을 적시고 띄울 정도로 눈물을 흘렸을까요?
이게 무슨 눈물입니까? 회개의 눈물입니다.
왜 다윗이 그렇게 회개했을까요? 그 답이 시편51편에 있습니다.
시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이 깨달은게 자기가 범죄하고 난 후에...주의 영이 떠나심을 체험한 겁니다.
그것이 못견뎌서 밤마다 주님앞에 눈물로 회개하였던 겁니다.
성도는 세상 이야기나...세상의 것들에는 좀 둔감하고...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이 일하심과 하나님이 말씀에 민감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가봇이 되었는데...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고,
하나님의 영이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그 길을 가면...
삼손처럼 눈이 뽑히고 그의 몸에는 사슬이 채이고 종노릇 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엘리의 가문처럼...하루 아침에 가정의 뿌리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가봇 되기 전에...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기 전, 주의 성령이 떠나기 전에
우리가 참 믿음과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로 날마다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에게 가정의 모든 식구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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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10:9-22
◉그룹과 바퀴◉
오늘은 본문에 나타난 그룹과 바퀴에 대해서 말씀을 좀 나누고자 합니다.
그룹은 성경속에 여러 형상으로 나타나고 그 역할도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그룹은 이런 것이다라고 한마디로 콕 찝어서 정의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그룹 그러면 대부분이 천사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천사는 날개가 있다 없다? 있습니다.
날개가 몇 개입니까? 이미 우리가 배웠던 웃시야 왕이 죽던해에 이사야가 성전에서
하늘이 열림을 보게 되는데 그때 이사야가 본 천사들은 날개가 몇 개입니까? 6개입니다.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나머지 둘로는 날면서 서로 노래하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라고 노래합니다.
반면에 오늘 본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20-21절을 봅시다.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인 줄을 내가 아니라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그것은 이라고 시작합니다. 20절에 시작하는 그것이 무엇이냐하면
19절에 그룹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던 그것...그러니까 그룹을 말합니다.
그 그룹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그룹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아래 있던 생물이라고 하면서
다시 에스겔이 그들이 그룹인 줄을 내가 아니라...라고 합니다....
이 생물이자 그룹이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라고 합니다.
이사야가 본 그룹은 한 얼굴과 6날개가 있었는데
오늘 본문에 에스겔이 본 그룹은 네 얼굴과 네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서
또 특이한 것이 21절 하반절에 보시기 바랍니다.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을 하는 것은 우리가 그룹을 일반적으로 천사라고 해석하는데
천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천사의 모양이 다 같은가? 다 동일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더 특이한 것은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에도 한 바퀴가 있고...저 그룹에도 한 바퀴가 있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룹과 함께 또 바퀴가 움직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 바퀴는 또 무엇이냐는 겁니다.
이 바퀴도 제가 1장에서 성경에 나타난 바퀴를 찾아가면서 설명을 드리기를
성경에 나타난 바퀴는 다 한가지로 나타난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각각 바퀴의 역할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바퀴는 또 무엇일까요?
그룹의 역할이 뭡니까? 하나님을 수종들면서 명령을 수행하는 천사라고 본다면
이 바퀴도 천사를 도와 하나님의 명령을 같이 수행하는 또 다른 또 다른 수행자라고 보는 겁니다.
이 정도로 그룹과 바퀴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성경을 아시고...
이 그룹이나 바퀴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수행자로서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어떤 신앙적 교훈을 주는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바퀴의 모양은 다 동일하다는 겁니다.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모양은 넷이 꼭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
바퀴는 그룹과 함께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수행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같다고 합니다.
모양이 같다는 것은 그룹이나 바퀴들이
하나님의 명령의 수행자로서 그들간에 우열이나 차등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수행한다는 측면에서 동일한 존재임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직무나 순서상의 전후는 있겠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봉사자요 그분의 명령을 전달하고 이행하는 수행자로
그들은 동일한 세움을 받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신약성경이 교회의 지체된 성도들에게 특히 강조하고 있는 것이 이런 점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달란트 비유입니다.
달란트 비유를 우리는 차등으로 봅니다. 5,2,1달란트 차등이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받은 달란트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구할 것은 단 하나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충성스러운 일군이 되면 됩니다.
그것이 5달란트이든지 2달란트이든지...,.1달란트이든지...
그들이 각각 최선을 다해서 그 달란트를 따라 충성했다면
다 한결같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았을 것이고...더 큰 은혜를 입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교회에도 다 목사일 수 있습니까? 다 장로일 수 있습니까?
천국에는 목사만 갑니까? 아니면 장로만 갑니까? 예수를 믿음으로 갑니다.
중요한 것은 이 직분은 은사로서 은사는 맡은대로 충성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앞에서는 다 같은 섬기는 자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울은 지체라고 했습니다.
지체에 더 귀하고 덜 귀한 게 있습니까? 더 높고 낮은 지체가 있습니까?
내 몸에 지체는 높고 낮은게 없습니다. 다 동일하게 하나입니다.
2. 그룹의 바퀴는 한 곳으로 일사분란하게 행하였다는 겁니다.
11절입니다. 1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사방으로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나아가되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나아가며”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 어떻게 나아갔다는 겁니까?
사방으로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나아갔다는 겁니다.
머리 향한 곳으로 즉 머리를 따라 나아갔다는 겁니다.
여기 바퀴나 머리를 해석할 때에 문자적으로 해석 해서 안됩니다.
이 머리나 바퀴는 다 예표입니다. 그럼 머리가 뭘까요?
하나님이 그룹들에게 명령하신 명령을 따라 나아갔다고 봐야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룹들에게 명하신 그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하나되어 나아갔다는 겁니다.
삼상6장에 엘리의 두 아들이 들고나가서 빼앗긴 법궤(언약궤, 궤, 여호와의 궤)
블레셋 땅에서 벧세메스로 돌아 올 때에 새끼를 낳은 암소 두 마리를 선택해서
수레를 끌게하고 언약궤를 실어서 돌려 보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젖나는 암소 두 마리가 새끼 소리를 듣고 울기는 울지만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그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벧세메스까지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 그룹이나 벧세메스의 암소는 거울입니다.
무슨 거울입니까? 성도의 믿음생활이 어떤 생활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거울입니다.
성도의 믿음생활이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
그것은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 그 말씀이 푯대가 되고
말씀이 중심되어 살고 말씀으로 모든 성도가 하나됨이 믿음생활이라는 겁니다.
내 중심이 아닙니다. 기분이나 느낌 중심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중심 말씀중심 성령중심 예수중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그룹과 바퀴는 가고 서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16, 1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그룹들이 나아가면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어 땅에서 올라가려 하면 바퀴도 같이 그 곁에서 올라가고
서면 같이 서고 올라가면 함께 올라가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17절 마지막절에...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에 있음이더라”라고 합니다.
바퀴에 뭐가 있다...생물의 영이 있다는 겁니다.
생물의 영이 무엇과 함께한다는 겁니까? 바퀴와 함께 한다는 겁니다.
생물의 영이 무엇이냐...성령입니다.
바퀴도...그룹도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수행자입니다.
그런데 그룹과 바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그들이 행할 때에...
무엇이 함께한다? 성령이 함께하신다는 겁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에 역사합니다.
더 강하게 우리 안에서 일하시고 도우시고 힘주시고 능력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