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8.2
핵심 구절: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35: "그리고 아침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잘 섬기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잘 섬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우리가 주님이 어떻게 사역하셨는지 알면 우리가 어떻게 주님 사역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배우고 거기서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일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이 핵심 구절은 예수님께서 첫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알려줍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무엇을 하셨는지 배우고자 합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의 사역 방향을 찾고자 합니다.
1. 하나님 나라 메시지(14-15)
예수님은 메시아로 사역하시기 시작했을 때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통치하는 세계입니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통치 아래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통치에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와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육체적 죽음 이후 영광스러운 부활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는 지상과 하늘에서 모두 하나님의 나라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과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즉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키고 행복하고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서 기쁨으로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결국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메시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초대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소식인 복음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1970년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로 영접했을 때 저는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했고, 천국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1977년 에스더와 결혼을 제안받았을 때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기쁨이 너무 커서 처음에는 결혼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에스더가 잠들었을 때도 그녀가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에 살면서 저를 계속 응원해 준다고 믿었기 때문에 천국의 기쁨을 잃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도래한 것은 사실입니다. 복음을 통해 누구나 하나님 나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다음과 같이 일합시다.
2.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기 (16-39)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첫째,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심(16-20)
예수님은 처음부터 몇몇 제자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를 지나가실 때 시몬과 안드레 형제가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즉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조금 더 나아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고기잡이를 끝내고 그물에서 오물을 제거하고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부르시자,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를 일꾼들과 함께 배에 남겨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불러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는 것으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어부들은 이 땅에서 생계를 위해 일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낚는 어부는 사람들이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 일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3년의 사역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키우는 데 힘쓰셨습니다.
따라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의 브르심을 받고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게 되었고, 친구가 되었으며,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어 천국 시민이 되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고 그분의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리하여 이들은 예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야고보는 제자 중 최초로 순교했습니다. 안드레는 후에 60세에 그리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요한은 늙은 나이에 밧모섬에 유배를 당했습니다.
이들은 오늘날 모두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21-28).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 가셔서 거기 모인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는 사람들 누구나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으며 악령의 포로에서 해방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지식 자랑 위해 설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는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설교는 매우 강력하여 듣는 사람들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고 악령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듣자, 악령들은, "나사렛 예수여, 우리에게 무엇을 하려 하십니까? 당신은 우리를 멸망시키러 왔습니다.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입니다!"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조용히 하고 그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악령이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에게서 나와 떠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악한 영들로부터 해방되어 치유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복음을 통해 영생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죄와 죽음과 악령의 권세를 파하는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메시지는 모든 사람에게 참된 자유와 영생을 줍니다.
셋째,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를 치유하셨고 병자들을 고치십니다(29-34).
예수님께서 오전에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병자들을 고치신 후, 오후에 회당에서 나와 베드로와 안드레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이는 베드로의 장모가 열이 나서 병상에 누워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장모의 손을 잡으시자, 열이 사라졌습니다. 베드로의 장모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위해 요리를해 대접했습니다.
아마도 그녀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르느라 아내를 돌보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열병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 집을 방문해 베드로의 장모님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어머니를 돌보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요한에게 마리아에 대해 "보라, 네 어머니다!", 어머니에게는 "보라, 네 아들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19,27+26).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피상적으로 보면 자기 가족을 소홀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의 가족을 돌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걱정 없이 예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잘 따라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부모님을 돌보아야 합니다.
제 삶을 돌아보면 예수님께서 저를 돌보아 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제가 예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제자이자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에스더와 결혼하고 독일 선교를 감당하면서도 두 아들을 낳아 잘 키우도록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가족도 도우심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돌보아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은 해 질 무렵에 끝났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 집에 계신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병들거나 귀신 들린 사람들을 베드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마치 온 도시가 베드로 집 문 앞에 모인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 많은 사람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마가복음 1:32-34).
이는 예수님이 질병이나 귀신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이 예수님은 그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그분의 사랑과 은혜는 크고 넓고 깊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고 질병, 귀신 들림 또는 기타 문제 등 모든 문제를 그분께 가져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다양한 일상 문제를 도와주십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육체적 병나 재정적 어려움, 인간 사이의 갈등 문제 등도 예수님께 가져오면 분명히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도움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일시적인 축복입니다. 예수님께서 거듭 강조하시는 것은 우리 영의 치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영생과 천국을 우리에게 줍니다. 영적 축복은 영구적이고 최고의 축복입니다.
넷째, 예수님은 기도하십니다(35-39).
우리는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나면 늦잠을 자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어부들을 부르시고, 안식일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회당에서 설교하시고,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시고, 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들을 고치셨습니다. 그래서 늦게까지 일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매우 피곤하시고 잠도 충분히 못 잤을 거예요.
예수님은 다음날까지 잠을 충분히 주무셨을까요?
성경 기록에 따르면 예수님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 기도의 시간은 하나님과의 대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에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제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쉼과 새 힘을 얻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시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힘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기도시간에 안식일에 그동안 자신이 한 일을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조언과 지도를 구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방향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소원을 따라 일하기를 원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일하기를 원했습니다.
그가 기도를 마치자, 베드로와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모두가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모두가 당신이 고침을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는 뜻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병을 고쳐주시거나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다음 마을로 가자, 그래야 내가 그곳에서도 설교할 수 있으니, 그것이 내가 온 이유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아들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한복음 5:19)고 고백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행동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지시를 구해야 합니다.
결론: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전에 많은 학생들이 성경 공부 시간이나 예배 시간에 왔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다른 도시로 이사 갔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그들 중 많은 분들이 복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복음을 전하셨던 것처럼, 우리는 성경 공부나 교회 예배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나중에 다른 곳으로 옮겨가더라도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분들은 예수님께서 설교하셨던 군중과 같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해서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안드레아스 목자는 크리스토프, 오리엘 등을 도왔습니다. 그 후 크리스토프는 직장 때문에 뮨스터로 이사했고, 오리엘은 독일 남부로 이사했습니다. 레나테도 많은 학생들에게 성경 공부를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그 후 다른 도시들로 이사갔습니다.
제 자서전에는 한국, 도르트문트, 보훔에서 우리들을 통해 복음을 영접하고 떠난 수많은 학생과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들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2.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안드레아스는 쾰른 도시 광고판에 교회로 초대하는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이 포스터를 보고 에버하르트 그로스가 쾰른 교회에 와서 예수님의 좋은 제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쾰른 교회의 설교자이자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레나테는 울리케와 안야를 성경 공부에 초대하고 성경 공부를 통해 그들을 도왔습니다. 안야 빌콤멘 자매는 현재는 아헨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울리케 자매는 에버하르트 그로스 목자의 사모가 되어 쾰른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일대일 성경 공부를 통해 임다윗(인섭)님을 예수님 제자로 양육했습니다. 이분은 현재 세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제가 독일에서 루드거 & 그레이스 가정과 안드레아스 & 레나테 가정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일에 하나님과 동역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인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없다면 복음의 확장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두 가지 사명을 잊지 않고 기도하고 노력한다면,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시고 전 세계에 그의 나라를 확장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성경 공부와 예배에 초대하고, 신실한 몇몇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작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요약해서 말하면,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1. 기도
2.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필요에 따라 실제적인 문제를 돕는 일.
3. 제자 양육
15절과 38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15: "또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세요!
35 그리고 아침에 날이 밝기 전에 그는 일어나서 나갔다. 그리고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