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백두대간
O-train·V-train 승차권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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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레인 패스’ (2·3·5일권)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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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4월 12일(금) 본격적으로 운행(영업운행)되는 백두대간 Let’s Korail O-train(오트레인, 중부내륙순환열차)
패스와 O-train, V-train 승차권을 오늘(4월 1일)부터 판매한다.
O-train 패스는 2일권, 3일권, 5일권으로
판매하며, 서울에서 출발하여 제천-태백-영주를 순환하는 O-train뿐만 아니라, 철암과 분천을 왕복하는 V-train(브이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부내륙 순환구간과 연계되는 태백선, 정선선, 충북선, 경북선, 중앙선, 영동선도
패스의 유효기간내 횟수제한 없이 탈 수 있다. 바다열차와 정선 레일바이크도 30% 연계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밖에도 맛집, 숙박, 관광지 등에
대한 연계 할인 혜택도 추가로 준비 중이다.
O-train 패스는 어른 기준으로 2일권이 66,100원, 3일권이 77,500원,
5일권이 100,300원이며, 이름과 생년월일이 표시된 승차권으로 역 창구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구입할 수 있다. 승차할 때는 역 창구에서
패스를 제시하면 좌석을 지정해준다.
1일권과
7일권은 7월1일부터 발매되며, 어린이는 50% 할인, 시니어와 청년은 30% 할인(어린이는 만 4세 이상 만 12세 이하, 시니어는 만 55세
이상, 청년은 만 13세 이상 25세 이하)된다.
또한 O-train 패스권을 구입하지 않고서도 O-train 승차권과
V-train 승차권을 끊으면 O-train과 V-train을 탈수 있다.
O-train승차권 운임은 서울역 출발 기준으로
▲제천까지 18,900원 ▲영월까지 22,100원 ▲태백까지 27,700원 ▲분천까지 32,100원 ▲단양까지 42,900원 ▲다시 제천까지
돌아오는 경우 45,300원이다. (영월 방면으로 순환하는 O-train 기준)
V-train 승차권(분천~철암) 운임은 편도
8,400원이다.
O-train과 V-train 승차권은 모든 역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일반 승차권과
같은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O-train과 V-train은 코레일이 세계적인 관광열차를 표방하고 제작한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로, 대한민국의 4계를 모티브로 제작한 O-train은 ‘다람쥐열차’, 백호를 모티브로 한 V-train은 ‘아기백호’란 별칭으로
불린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Let’s Korail-다람쥐열차(O-train 애칭)와 아기백호(V-train 애칭)가 침체된
중부내륙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힐링 여가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맛집, 숙박, 관광지 등과 연계해
O-train 패스의 연계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O-train, V-train 운행 시간 및
노선
O-train은
매일 서울역을 7시 45분에 1회 출발하며 청량리(08:05~08:07)를 거쳐 제천으로 향한다. 제천역에서는 순환열차가 총 4회
운행하는데 ▲영월방면으로는 09시55분과 15시에 2회 운행 ▲단양방면으로는 10시와 15시03분에 2회 운행한다. (영월방면 은 “제천”,
단양방면은 “제천순환”으로 역명 표기) * 정차역 : 서울, 청량리, 제천, 영월, 민둥산, 고한, 추전, 태백, 철암, 승부, 분천,
춘양, 봉화, 영주, 풍기, 단양 (시·종착역 포함 16개) 1순환에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50분이다.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열차는 20시에 제천을 출발하여 청량리를 거쳐(21:45~21:47) 22시 5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V-train은 매일 3회
왕복하는데 분천에서 8시 50분과 12시 5분, 14시 55분에 출발하며, 철암에서는 10시 30분과 13시 30분, 16시 30분에 출발한다.
(5월에는 운행시간 일부 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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