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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해외환전계획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40-50프로 비중을 가지는 주식이지만 그래도 좀 오버슈팅이 나왔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환율은 좀 떨어지구요...
이건 바램이지 예측은 아니구요...
외국인이 좀더 힘쓰면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1400뚫고 1500 가까이 오버슈팅이요...
오늘 종합지수 다시 20일선 회복햇기때문에 투자비중을 40-50프로로 늘렸습니다.
20일선 기준으로 조금씩 늘렸다 줄였다 반복할예정입니다.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순간 방향을 정할겁니다. 20일선 타고 오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깰 가능성도 보고 있기에 일부 현금이 있는거죠...
지금 미국에서 찍어내는 돈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 돈으로 무언가 미국이 일을 꾸미는것은 맞습니다
찍어낸 돈으로 부실한곳에 보충하는것도 하긴하지만
그보다는 월가의 큰손들과 정치세력의 결탁에 의한
돈이 잘못 이용될수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은행의 파생의 손실을 메꿔주지만 사실
파생이란 제로섬 게임이기때문에 큰 손실 이면에는 그 누군가 큰 이득을 봤었을겁니다
그 이득보는동안은 미국 금융기관 보너스니 뭐니 돈잔치하다가
부실해지니 정부에 손벌리는 형국이니...
결국 이렇게 지원하게 되면
미국에는 투기성 금액만 넘쳐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일을 지금 해나가고 있다고 보고 있는겁니다.
마크파버가 돈찍어내는것을보고 다우지수가 어쩌면 9300-9400 선까지 4월말 5월초까지 랠리 할지 모른다고 한 것이 그런 맥락이죠...
여러 아고리언글을 보니
마치 미국이 계산에 의해서 무언가 일을꾸미고있고
그들이 기축통화를 이런저런식으로 지켜나가려 하고 등등
여러시나리오가 있더군요
어떤 분들은 미국이 찍어낸돈으로 실물을 사고 그후에 그들이 실물을 다 사고 나면
인플레를 허용한다 이런분들도 있고
어떤분들은 그렇게 되면 기축통화를 상실케 되므로
달러약세를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 미국은 지금 그런식이 아닌거 같습니다.
즉 편안히 앉아서 과거처럼 기축통화의 굳건한 자리에서 돈놀음 하는게 아니라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던지는 수들이며
그렇기때문에
그들이 인플레를 막는다고 막아지는것도 아니고
달러를 풀다가 그들의 뜻대로 실물을 사서
엄청난 이익을 챙길수 있는 형국도 아니고
어떤분들의 주장처럼 그냥 빼도 박도 못하니까
마지막 승부수를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띠우는것이다
라는것이 정답인지 모릅니다
돈을 적당히 풀었다가 적당히 회수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미국이 그런정도의 힘을 가진 나라라면
지금 미국의 서민들이 지금과 같은 고통속에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돈찍어 푸는것이
우리나라도 좀 그런 경향이 있지만
월가의 큰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기축통화"라는 찬란히 빛나는 위상이 아직 존재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해먹지 않았나
물론 디플레를 유발하고 또 달러로 장난쳐서
러시아던 한국이던 지금 불안한 국가들을 국가디폴트로 이끈후에
찍어낸 달러로 마구 사들이는 방법 역시 좋은 시나리오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축통화를 지키기 위해서
인플레를 방지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핏 소로스 파버, 그로스.. 즉 채권이면 채권, 주식이면 주식, 상품이면 상품
모든 투자의 귀재들이
지금 향후 미국의 인플레 상황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즉 달러패권이 무너진다라고까지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그렇게 돈놀음을 할만큼 여유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물론 기축통화를 지켜낼수만 있다면 가능하겠찌만
지금 중국이던 러시아던... 여러문제는 있으나
너무 커버렸습니다
미국 혼자 돈가지고 장난치게 놔두지 않을거란것이고
유럽연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모두는 미국의 몰락을 바라고 있고
그 다음 기축통화자리가 위안화이기를 유로화이기를 엔화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나마 일본은 미국이 망하면 같이 망할 구조라서 미국의 몰락을 바라지 않을수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죠 대미 수출의존도가 크기때문에...
중국도 미국의존이 있는건 맞고
또 미국국채를 다량가지고 있기때문에
영향이 있겠찌만...
어느분들 얘기대로 중국이 미국국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달러의 몰락을 원치않는다는건 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중국은 지금 위안화를 기축통화를 삼기 위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채가 많아서 달러 약세를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오히려 "중국경제가 경착륙할경우 미국국채를 팔아야 하기때문에
그런일이 발생하면 미국이 아비규환이 된다"
이런주장도 있는데 오히려 이 주장은 그나마 신빙성있어보이구요.
결론은 미국은 지금 무리한 승부수를 띠우고 있다는것이고
미국이 이지경이 된 근원에는 대규모경상수지 적자를 국채를 찍어서 메꾸는 일을
지금까지 해왔기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엄청난 빚쟁이의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는겁니다.
그런 판국에 서브프라임이 온건데... 가만히 있어도 죽으니까
대규모 경기부양을 시도하는건데 자칫 기축통화의 위치가 흔들려서
다른 나라들이 달러를 팔아대기 시작하면
달러패권이 무너지는겁니다.
그정도까지 가지 않게 조절할거다 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겁니다. 똥오줌도 못가리게 생긴 아이에게
걔는 그건 문제없다. 곧 밥차려 먹을거다..라는 주장과 같죠
똥오줌 먼저 가려야할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도 미국이 엄살을 피워서... 뭔가 조작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늘 해오고 있습니다만
통계수치상으로 미국상황은 정말 좋지 않은 상황인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가운데서도 조작을 하고 기축통화를 이용하려고 할테지만
여러분 바둑의 자충수라는걸 아시는지요? 내가 그자리에 둿기때문에 내 대마가 잡히는겁니다.
차라리 살려고 그 수를 두지 않으면 한수차이로 안잡히는데 살려고 무리하게 한수를 더 뒀더니
그 수때문에 대마가 잡혀버리는게 자충수입니다
그렇게 되지는 않을까...
즉 나중에 20년후 경제역사를 뒤돌아봤을때
미국의 무리한 경기부양으로 찍어낸 돈이 달러의 약세를 촉발했고
그로 인해서 달러의 기축통화가 무너져서 미국이 몰락하게 되었다
라고 될수도 있다는겁니다.
앞으로 정말 미국에 어떤일이 발생할지는 알수 없는것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달러는 위험자산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돈을 풀었다가 회수해서 기축통화도 지키고 위기도 넘긴다면
그건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때리는것과 같습니다
스트라이크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죠
하지만 매우 변수가 많을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만일 이번 위기를 내년에 극복할 확률은
초보볼링자가 스트라이크 3번 성공할 확률과 같아보입니다
돈을 풀었다가 회수하면서 인플레유발하지 않을 확률이 낮아보인다는겁니다.
인플레 아니면 디플레로 가게 될겁니다.
돈이 과하면 인플레로... 돈이 좀 부족하면 일본처럼 디플레로
물론 그 중간에 아주 적정선이 있다면 그건 스트라이크 3번칠 확률...
미국은 한번 칠확률... 왜냐 기축통화국이니까요
즉 달러불패의 신화를 가지지 마시길 바라고요
단 제가 요즘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것은
달러는 모두 버린다 라고 생각했는데
해외돈중 일부를 달러로 가지고 있으려합니다
스트라이크가 될 경우를 대비해서
즉 달러가 강세로 유지될수 있는 확률을 연구해서
그 비중만큼 매우 일부만뇨...
암튼 이 디플레와 인플레사이에서
각국에서 일어나는 조작들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저는 거시경제연구가들이 아무리 주식을 떨어진다해도
주식챠트상 Go신호가 나면 저는 챠트순응합니다
마크파버처럼 주식에서 50년간 굴러먹던 사람들의 의견이 때론 루비니나 김광수 소장의
의견보다 더 적중도가 높은 경우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반드시 루비니와 김광수의 의견을 한칸 더 얹어서
비중 조절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암튼 파버의 예측에 경의를 표하면서
저는 곧 "금융시장의 새 패러다임"이던가요
책제목이 맞나 모르는데
소로스가 지은책일겁니다
암튼 로저스와 소로스가 근래 낸 책들을 읽어보려합니다
로저스와 소로스 책은 저는 절대 사서 안봅니다. 서점가서 시간날때 대형서점에서 볼겁니다.
왜냐구요? 그분들에게 한푼도 기부하기 싫어서요.
소로스는 통화의 대가 즉 환율투자 대가이지만
나쁜짓도 많이 했죠. 환투자가 아니라 환투기에 가까운 면모도 있습니다
버핏도 작년 너무 언론플레이를 많이 했습니다
마크파버의 최근책도 좀 찾아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글들을 읽다보면 미국의 윤곽이 드러나는데 도움을 줄것이며
그 도움이 저의 재테크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줄테니까요.
단 저는 이들 의견상에서 언론플레이냐 아니냐를 늘 염두에 두고 글을 읽습니다.
지들 손해 안나려고 하는 언론플레이.. 말이죠
하지만 이들이 걱정하는 미국달러 약세와 미국인플레우려는
매우 타당하다고 여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들의 글을 많이 읽다보면 언론플레이인지 아닌지
대충 감이 잡힙니다
로저스가 2004년에 쓴 상품시장에 투자하라 라는 책을 얼마전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매우 놀라웠습니다. 04년에 나는 이런책 읽지 않고 뭐했나... 라는 생각들정도로
그 책에 프레디맥 등 모기지 부실에 대한 언급이 있는것을 보고 더 놀랐습니다
역시 대가는 아무나 대가가 되는게 아니다 싶을정도로...
로저스가 그때 쓴 책은 결코 언론플레이가 아니었고
그 책의 내용중에는 지난 5년간 대박을 칠수 있는 기회의 키워드가 매우 많더군요
그러므로 이들 대가의 책들을 사서 보지 말고 도서관에서 빌려서나
대형서점에 가서 보시길...
나이 먹으니까 서울가도 할것도 없고 그렇더군요
서점에나 가서 보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휘발유절약에 매우 앞정설것입니다.
경제관련 다큐를 찾아서 즐겨보다보니
몇년전 미국에 전기자동차가 나왔을때..
그 성능은 매우 좋았습니다. 즉 전기충전도 10분이면 할수 있을정도로 대단한 성능의 차들이 나왔는데
석유쪽에서 반대해서 GM이 그 회사를 다시 회수합니다.
이해되시죠? 석유시장 큰손의 압력으로 그 좋은 차들이 무공해 저렴한 차들이
다시 회수되서 폐차됩니다
가만보니 우리나라 원유가격 1/3로 떨어져도 휘발유값 내리지 않습니다.
정유회사에서는 원가공개하라는 시민단체들의 주장에
지금 휘발유값이 비싼것은 세금때문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도둑놈같은 회사들은 정부에서 나서서 단속을 해야하는데
미국이던 한국이던 석유, 정유쪽 큰손들은 이미 재정결탁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단속을 못하는겁니다
그냥 서민들만 죽어라 비싼 석유써야합니다
제가 양평에 오니 보일러가 기름보일러인데
작년 석유값 높을때 한달때면 정말 30-50만원어치 때더군요
올해 좀 내리긴 했으나
저는 가스 LPG난로 2만원 충전해서 화장실에 놓고는
춥지만 이불 뒤집어쓰고 3월부터는 그걸로 버텼습니다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인데 가스난로 쓰실때 중요한것은 환기입니다. 일산화탄소가 나와서 밀폐된공간에서 때우면 큰일납니다. 저는 방하나랑 화장실이 붙어있어서 화장실에 놓고 화장실 창문 열어놓고 때우면서 썼습니다. 잘때는 되도록 끄고요...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부정부패덩어리인 석유의 매출을 올려주기 싫어서입니다
아버지께서 쓰던차를 지금 오래 고물로 쓰고 있는데
이젠 바꾸라고 하시던군요
이젠 좀 나이도 있고하니 중형차... 돈 좀 그만 아끼고 좀 나이에 걸맞는 차를 좀 사라고 하시더군요
사줄테니 사라고..
미쳤습니까 중형차 사게...
연비 최고 좋은 경차살겁니다.
그 경차중에서도 LPG살수 있으면 그거 살겁니다
연비 다 따져가면서 살겁니다
스쿠터가 위험하지만 않다면 스쿠터 사고 싶은데...
일본스쿠터중에 혼다제품은 리터당 80-90킬로가는것도 있데요. 정말 환타스틱입니다.
굳이 좀 큰거가 필요하면 다마스LPG 사버릴까.. 그생각까지...
체면이 밥 먹여주지 않습니다
내가 경차탄다고 깔보거나 혹은
그걸로 내가 쪽팔린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요
사력을 다해 부패덩어리인 석유관련 회사들을 망가뜨릴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개의 개인이...
정부가 광우병 소고기를 수입해도
또 비싼 석유타고 다녀도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환율이 올라도
정경유착된 정치인들에게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내가 고생스러워도 정유회사 엿먹이려는 이런 행동들 정도가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이라는 슬픈 현실
저 정말 4월에 추웠거던요...
만에 하나 대통령이 우리손으로 투표해서 뽑은게 아니라면
정말 들고라도 일어나고 싶은 현실이죠
하지만 우리가 뽑아놓고 이젠 내려와라라고 하는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것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뽑은 댓가를 우리가 치뤄야죠...
하지만 우리 개인들도 힘만 합칠수 있다면
무언가 그 근원점이 되어줄 사람이 등장한다면
정부에서 검찰조사시켜도 그걸 좀 희생하고
구심점이 되어줄
과거 김구선생같은 인물이 있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전진대통령도 터니까 먼지가 활활나게 되니...
암튼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여유가 되시면 기름보일러 가스보일러나 전기보일러로 바꾸시구요
중형차 대형차 너무 선호하지 마시고
기름 아끼시길 바라겠습니다
남의 눈이 밥먹여주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돈 아껴서 좋은일 하는게 낫죠
내 차 후졌다고 깔보는 친구들은 이 기회에 다 정리하시고요...^^
암튼 미국의 상황에 주목하시구요
그리고 불황의 시대에 최대한 절약하시는 습관 들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몽님 잘보았습니다....^^
형님...오늘 전 100% 주식 손절하고 CMA로 고고씽....수익률 50% 정도 내고....온통 다 빨간색 천지라..이럴때 팔고 떠나렵니다..ㅎㅎㅎㅎ... 담에 혹시나 온통 다 파란색 천지가 되면 다시 돌아올렵니다..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