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벚꽃으로 제일 유명한곳은 '진해'죠..
이번에 진해 벚꽃축제 군항제 한다고하니 함 구경해보세요~
아래 관련소식 전해드릴꼐요
벚꽃이 만발하는 3월 말 ∼4월초 진해에서는 총 10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유래가 되어 1963년부터 개최된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항제는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출처 : 진해시 홈페이지(http://www.jinhae.go.kr/culture/event/gunhang_festival_01.asp)
(홈페이지 가시면 더욱 많은 정보 보실 수 있네요)
다음은 관련기사입니다
㈔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 주최로 열리는 진해군항제는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해군군악대 취주악 등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군항제 기간에는 중원로터리에 빛축제인 ‘루미나리에(Luminarie)’가 꾸며져 벚꽃과 함께 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축제 프로그램= 북원로터리 특설제단에서는이 충무공 추모대제가 열리고 이 충무공 승전행차가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남원로터리~중원로터리~진해역을행진하며 임진왜란 당시 진해바다에서 승전을 거둔 이 충무공의위엄을 재연한다.
축제기간에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고 음지도 해양공원에서는 국내 유일한 군함전시관과 해전사 체험관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주요행사가 열리는 중원로터리 주변에는 팔도 풍물시장이 열려갖가지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임진왜란 신호연 전시회와 공군블랙이글 에어쇼, 중국서커스 및 진시황 병마용전, 록페스티벌, 7080라이브 콘서트, 해군열린군악연주회, 해군헌병기동대 퍼레이드, 장복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가볼만한 곳=군항제 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해군작전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의 벚꽃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북원로터리에서 해군작전사 영내까지 아름드리 벚꽃터널은 장관이다. 영내에는 1980년에 복원 건조된 거북선, 충무공실, 해군해양실, 해사실로 나누어진 해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충무공실에는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표현한 전시실로 초상화와 임진왜란 중에사용한 각종 무기, 선박 그림 등이 전시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해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장복산과 진해 대***에서 산 정상까지 오르는 안민고갯길은 도로 전체가 벚꽃 터널로 변해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 진해시 중심에 위치한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에서는 시가지와 진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진해시 풍호동에서 안골마을까지 총 20㎞에 이르는 해안도로도확 트인 전경과 남해안의 해경을 즐기면서 가족단위나 연인끼리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 관계자는 “올해 군항제는 벚꽃 개화시기가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 같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꽃축제인 많큼 많은 사람들이 봄의 향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야후미디어(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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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 설레게 만드는 벚꽃 터널, 그러나 이름난 벚꽃길치고 번잡하지 않은 곳이 없다. 되도록이면 인파는 피하면서, 한적하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 |
벚꽃 명소, 편리한 이동 수단
벚꽃은 봄꽃 중에서 가장 화려하지만, 눈 깜작 할 사이에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상춘객의 애를 태운다. 그래서 봄꽃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의 마음을 바쁘게 하고, 염치도 예의도 없는 여행객으로 만들어버린다. 벚꽃을 보러 진해 군항제에 갔다가, 그 어마어마한 번잡함 때문에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도 그 때문이다. 어떻게 할까? '죽어도 아니 갈' 마음이 아니라면 시간을 잘 선택해야 한다. 어차피 여행 시기는 벚꽃이 필 무렵,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낮 동안에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은 삼간다. 밤에 도착해 아침 일찍 벚꽃맞이에 나서거나, 저녁에 도착해 벚꽃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언제 출발해서 몇 시에 여행지에 닿고, 현지에서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 철저히 계획을 짠 후에 떠나는 게 좋다.
쌍계사 10리 벚꽃길 KTX로 가자
쌍계사 벚꽃길 좋은 줄 누가 모르랴! 그러나 19번 국도에서 쌍계사 입구 4km 구간은 축제 기간이나 주말에는 아예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하동은 이제 철도를 이용하면 편하다.
KTX관광전용열차 무박 2일 내리자마자 온천을 한 후 악양들판, 화개장터 등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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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1번지, 진해 시내 기차로 이동
전국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벚꽃 구간이다. 특히 진해 군항제 기간 동안에는 시내로 들어가는 25번, 2번 국도는 '마의 길'이 된다. 이때는 창원에 차를 세워두고, 창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진해 시내로 들어간다. 창원~진해(06:42, 15:38), 진해~창원(07:53, 17:33) 기차가 하루에 2회 운행된다.
군항제 벚꽃열차 군항제 기간에 한해 서울에서 출발하는 당일 무궁화열차가 운행된다. ● 1544-7788 ● 요금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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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한산성 벚꽃길 주말에는 피하자
곤지암 IC에서 나와 중부면소재지에서 남한산성 터널 근처까지 308번 국도 8km 구간에 벚꽃이 핀다. 길이 좁고 벚꽃 가지가 길게 뻗어 숨죽일 듯한 벚꽃 터널을 이루지만, 역시 차량이 많다. 특히 이 구간은 벚꽃이 없을 때도 양평 방면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우회도로로 이용하는 곳이라 번잡하기 이를 데 없다. 이곳에서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기는 방법은 단 하나, 시간을 이용하면 된다. 일요일 오후(4~7시에는 절대 이 길로 들어서지 말자. 한번 빠지면 밤중까지 갇혀 있을 수 있다. ● 남한산성 관리사무소 031-76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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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대원사 벚꽃길 발로 밟는 벚꽃 터널
풍수상으로 길지로 알려진 대원사 터는 봄 여행지로 손꼽히는 명소. 특히 주암호 주변 15번 국도에서 대원사로 들어가는 6km 벚꽃 터널과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벚꽃 터널 또한 아예 차를 갖고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원래 도로 폭이 좁은데다 벚꽃이 필 무렵에는 길 옆으로 차가 주차돼 있기 때문이다. 대원사까지 들어오지 말고, 차는 15번 국도 근처에 세워놓고 걸어오는 게 좋다. 국도 옆에 공터가 많은데, 이곳에 차를 댈 수 있다. 걸어서 한 시간 남짓으로 정채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오히려 걷는 게 빠르다. 티벳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 맞춤이다. ● 대원사 061-85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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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따라 자전거 드라이브 경주 보문단지
보문호 둘레 10km 벚꽃길엔 모든 벚나무가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뜨린다. 전국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 단지다. 호숫가 산책로는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지만, 자전거도로가 잘 닦여져 있다. 그래서 보문호 주변 자전거 대여소는 벚꽃이 필 무렵이면 성황을 이룬다. 시내에서 불국사로 이어지는 도로도 벚꽃 향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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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Info
보문단지 진입로 경부고속도로 경주 IC를 빠져나와 2km쯤 달리면, 오릉이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좌회전하면 경주 시내, 우회전하면 포석정과 삼릉이 있는 남산 입구다. 바로 직진하면 보문단지로 향한다. 서울에서 약 5시간 소요. 자전거 대여 자전거를 빌리면 힘들이지 않고 보문호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단, 이용료가 조금 비싼 것이 흠. 1시간 기준으로 1인용 자전거 3000원, 모터자전거는 1만원이다. 자전거를 빌릴 때는 자물쇠를 꼭 챙긴다.
볼거리 경주는 아주 유명한 여행지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불국사를 비롯해 이름난 문화 유적지엔 한 번쯤 가봤을 것이다. 경주 남산은 산을 둘러싼 지역 전체가 고대의 문화 유적이라 할 만큼 곳곳에 천 년 고도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특히 삼릉 가는 길과 통일전 가는 길은 벚꽃까지 화사하게 피어난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가벼운 산행으로 맞춤인데, 길이 완만하고 문화 유산이 많은 삼릉계곡, 김시습과 인연이 있는 용장골, 경주평야를 내려다볼 수 있는 칠불암이 당일 코스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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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끈질기다. 겨울에 핀다는 동백(冬柏)은 때아닌 늦추위를 만나 채 피지도 못하고 서럽게 타들어가고, 벌써 봉오리를 터뜨렸어야 할 목련도 이제 시작이다. 이러다간 강원도에 남아 있는 설화(雪花)가 성성한 채로, '4월의 여왕' 벚꽃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단다. 기상청은 3월 26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와 동해안 지역은 3월 30일~4월 7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4월6~12일, 중부 산간 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나 벚꽃이 필 것으로 전망했다. 벚꽃의 개화일은 한 개체에서 몇 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며, 만개일은 개화일에서 7일 정도 지난 시기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홀릴 듯하지만 순식간에 흩날리고 만다. 그래서 적절한 전국의 벚꽃 명소는 이미 다 알려져 있다. 시내 전체가 벚꽃 동산인 진해시, 하동 쌍계사와 경주 보문단지 벚꽃길, 호숫가 옆으로 자리한 합천호와 충풍호반 벚꽃길, '번영로'라 불리는 전주-군산 간 도로, 남해대교 건너 국도변 등이 벚꽃 터널을 이룬다.
벚꽃 명소를 몰라서 가지 못하는 사람은 이제 드물다. 게으른 사람도 봄이 되면 '벚꽃 마중쯤은 가야지'라고 하는 게 요즘 여행 패턴이다. 물론 그 바람에 이름난 벚꽃 군락은 여지없이 주차 단지가 되는 게 또 요즘 세태다. 아무리 꽃이 좋다지만, 인산인해 속 꽃 터널은 짜증난다. 흐드러진 벚꽃 터널을 한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여행 시기와 장소,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한다. 떠나기 전에 여행스케줄을 잘 짜두면, 올봄 첫 상춘 여행이 짜증 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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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터널을 뜷고 호반 일주 제천 청풍호반 13km
벚꽃길 제천시 금성면사무소가 있는 구룡리에서 청풍면사무소가 있는 충풍리까지 약 13km가 벚꽃터널을 이룬다. 축제 기간에도 차가 정체될 정도로는 밀리지 않는다 게 군청 관계자의 말이다. 청풍호반 벚꽃길엔 산 그림자를 가득 담은 호반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벚꽃 터널 구간은 느긋하게 서행하면서 눈요기를 하고, 나머지 청풍호반 일주도로를 따라 느긋한 드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봄을 맞이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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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Info
차 막히는 길 일반적으로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를 많이 이용하지만, 이 길은 벚꽃이 필 무렵에는 진출입이 어렵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방면으로 달리다 원주 못 미쳐 만종 분기점에서 우회전하여 중앙고속도로로 들어선다.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남제천IC에서 내려가면 82번 지방도로를 만난다. 차 안 막히는 길 남제천IC 다음 진출입 지점은 북단양IC. 이곳을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북단양IC에서 나오자마자 소야리에서 충풍 방향 지방도를 이용하면 학현 고개를 넘는다. 불과 1년 전에 개통돼 아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길. 이 고개를 넘으면 청풍대교를 건너 청풍면소재지에 바로 닿는다. 주차는 어디에? 청풍면소재지인 충풍리에 있는 청풍중학교 운동장에 주차하면 된다. 청풍문화재단까지는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청풍명월제 충주호반을 끼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소재로 제천시 청풍면 일대에서 펼쳐지는 청풍명월 벚꽃축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지역 축제로 그레이하운드 레이싱,에어쇼, 한방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다. ● 제천시청 문화관광과 043-640-5683 ● 4월 ~ ● 청풍면,청풍문화재단지 일대 ●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등 행사 |
볼거리 마치 금강산을 축소한 듯 날카로운 봉우리가 장관인 금월봉, 드라마 <태조 왕건>에 이어 <제죽의 아침> 세트로 쓰인 KBS 촬영장 등이 있다. 좀더 가면 교리관광단지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인 62m의 번지점프와 빅스윙, 비행기 조종사의 탈출 시스템에서 고안한 이젝션시트, 수상경비행기 등 스릴 만점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충주댐을 건설하면서 수몰될 뻔한 문화재를 망설산 기슭에 옮겨놓은 청풍문화재단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곳. 한벽루, 청풍석조여래입상 등의 보물과 민가, 생활 유품이 잘 보존되어 있다. 시간을 더 낼 수 있다면 문화재단지 바로 아래에 있는 청품나루로 가 유람선을 타도 좋을 듯.
맛집 금수산횟집 금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있다. 송어, 향어, 산천어 등 민물고기 전문횟집으로 싱싱한 송어비빔회가 인기 메뉴. 붉은빛이 도는 싱싱한 송어를 그릇에 담아 야채와 초장, 콩가루를 넣고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다. 횟집 앞에 계곡이 흐르고 정자가 있어 주변 풍광도 뛰어나다. ● 043-652-8833 ● 10:00~22:00(연중무휴) ● 송어 1만6000원, 메기매운탕 3만5000원(신용카드 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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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호수에 일렁이는 꽃송이 합천호 일주도로
벚꽃길 벚꽃 터널을 지나 합천호 일주도로를 달리는 것으로 스케줄을 잡으면, 봄날의 아드레나린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합천읍 공설운동에서 시작해 남성교를 건너 합천댐이 있는 15km 구간이 벚꽃터널을 이룬다. 벚꽃이 만개한 기간에도 "시속 10km 정도로 드라이브하기에는 딱 좋다"는 게 군청 직원의 말. 합천호 일주는 40km 정도로, 호수를 끼고 느긋한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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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Info
합천 진입로 합천군은 동서남북으로 고속도로가 뻗어 있어 진출입로 모두 차가 막히지 않는다. 차 안 막히는 길 합천 가는 길은 새로 뚫린 고속도로 덕에 사통팔달 교토의 요지가 됐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생초IC로 나와서 1026번지 지방도를 타고 합천읍 방향으로 20분 정도 달리면 합천호 대방면 지역에 이른다. 또 산청IC로 나와 59번 국도, 1026번 지방도를 타면 합천호 서쪽으로 진입한다. 창녕IC에서 나와 24번 국도를 타고 30~40분쯤 달리면 합천읍이다. 중부내륙도로에서 올림픽고속도로로 갈아타고, 고령IC로 나오면 합천읍 북쪽으로 진입한다. 서울에서 간다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를 타고 생초IC에서 나가는 게 가장 가깝다. 다만 일요일 오후 귀경길은 각 고속도로로 상황을 체크해서 가장 막히지 않는 길을 택하는 게 요령이다. 주차는 어디에? 합천호 일주도로 곳곳에 차를 세울 수 있다. 합천읍에서는 공설운동장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합천 벚꽃마라톤대회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합천호 일주도로를 따라 달린다. 5km, 10km, 하프 코스, 풀 코스 등 4개 종목이 있다. 합천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세트 등 합천의 유명 여행지를 거친다. ● 합천군 문화관광과 055-930-6163 ● 합천호 일주도로 |
볼거리 합천호 북서쪽 봉산교를 건너 24번 국도를 타면 해인사 가는 길이다. 해인사가 보유한 보물를 보관한 성보박물관 등 들러볼 곳이 많다. 그러나 해인사 입구도 벚꽃이 피면 인파가 몰려 자칫 잘못하면 인산인해 속으로 들어가는 꼴이 될 수도 있다. 합천댐에서 멀지 않은 청량사도 좋다. <삼국사기> '열전'에 최치원이 즐겨 찾았다는 기록이 있는 절이다. 청량사에 오르면 매화산 월류봉이 눈앞에 다가선다. 대웅전 앞 삼층석탑은 신라시대 양식인데, 재미난 모양을 하고 있다.
맛집 황강호 식당 합천댐 근처에 있으며, 흑돼지숯불구이가 일품이다. 주인 아주머니가 뭉툭하게 썰어낸 흑돼지 생고기를 석쇠에 굽는다. 숯불에 구워 굵은 소금만 뿌려도 금방 훌륭한 만찬이 된다. 날씨가 좋은 날은 합천호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있다. ● 055-933-7018 ● 09:30~24:00(연중무휴) ● 흑돼지숯불구이 6000원, 우리밀수제비 6000원, 붕어찜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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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를 옆에 끼고 남해대교~이락사 5km
벚꽃길 남해대교에서 이락사까지 4km가 벚꽃길이다. 꽃길은 짧지만, 쪽빛 바다가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는 그만이다. 벚꽃이 만개할 때도 서행하면서 벚꽃 터널을 달릴 수 있다. 남해대교를 건너자마자 19번 국도에서 우회전하면 문의리 왕지마을, '개구리섬'으로 향하는 작은 길이 나온다. 이곳도 길 양편에 벚나무가 심겨 있다. 한갓지게 드라이브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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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Info
남해군 진입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종점에서 다시 남해고속도를 타고 하동 방면으로 달린 뒤, 하동 IC에서 남해대교로 내려온다. 남해 드라이브 남해대교를 건너자마자 이락사까지 벚꽃 터널을 지난 뒤 남해읍을 지나 시계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한 바퀴 도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다. 창선교, 물건방어부림, 미조포구, 상주해수욕장, 보리암 등 남해의 명소를 기다린다.
볼거리 가천 다랑이마을 가천 바닷가에 그림처럼 펼쳐진 마을. 풋풋한 농촌 마을 풍경이 남아 있어 요즘 명성을 떨치는 곳이다. 이 마을 해안에 있는 암수바위는 임신부와 남근 모양을 한 5m 높이의 자연석인데, 생명력이 있다고 하여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다랑이마을의 명물은 단연 가천 할매막걸리, 조막심 할머니가 직접 담가 거른 막걸리에 텁텁한 시골 김치와 김, 톳나물 반찬이 나온다.
맛집 1번가 숯불장어구이 살아 있는 바닷장어를 상에 오르기 직전에 손질하는 신선한 장어요리 전문점. 숯불에 구워 장어 특유의 느끼함을 느낄 수 없다. '아나고'라고 불리는 바닷장어는 스태미나 음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남성이 선호할 것 같지만, 숯불에 구워낸 깔끔학 고소한 맛에 여성 손님이 더 많다. ● 055-867-3311 ● 11:00~24:00 ● 장어구이(1kg 3인분) 2만원, 곰장어(1kg 3인분) 2만5000원, 장어매운탕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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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100리 길, 허풍이 아니네! 전주~군산 40km
벚꽃길 전주와 군산을 잇는 26번 국도, 일명 '전군가도'라 불리는 이 길은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 터널을 이룬다. 장정 100리(40km) 길에 놓인 벚꽃이 화사한 자태로 하늘을 가리고 선다. 바람이라도 불면 하얗게 일어나는 꽃보라가 몽롱하리만큼 감동적이다.
전주, 김제, 군산의 너른 들판을 가르고 달리기 때문에 시야가 거칠 것이 없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일부 벚나무를 정비하고 도로확장으로 벚나무를 베어내 예전 같은 아름다움은 다소 줄었지만, 아직까지 전군가도는 최고의 벚꽃길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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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Info
차 막히는 길 군산에서 벚꽃축제가 열려 대게 진입로를 군산 방향으로 잡지만, 이쪽은 번잡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IC로 나와 26번 국도를 타고, 시내 방향으로 들어오면 월명산 공원. 전주 방향 목천교까지 약10km 벚꽃길이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이 근방에서 축제가 열리지만, 이곳은 축제 기간동안 차가 많이 밀린다. 차 안 막히는 길 호남고속도로 전주IC로 나오면 바로 군산으로 이어지는 26번 국도로 진입한다. 군산 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막히는 길이다. 26번 국도가 정체되면, 이 길과 마주보는 21번 국도를 타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정체를 피할 수 있다. 주차는 어디에? 전군가도 4차선 도로는 주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다면 벚꽃이 필 무렵에는 길 중간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놓는다. 지정된 주차 장소에 차를 세우고, 벚꽃 터널을 걸을 수 있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군산 월명산 부근 공설운동장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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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벚꽃축제 전군가도 100리 중 군산 시역은 대략 20km. 축제는 주로 공설운동장 주변에서 개최된다. 군산 시내에는 월명산공원, 은파유원지 등에 벚꽃이 많이 핀다. ● 군산시청 문화관광과 063-450-4554 ● 4월~ ● 군산시 월명산공원, 공설운동장 일대 ● 벚꽃달리기 등 |
볼거리 전주에서 군산 방향으로 26번 국도를 타고 계속 달리면 군산을 지나 바다로 진입한다. 이 길 끝이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하기에 그만이다. 방조제 끝부분에 가면 포장마차와 '실비집' 등 해산물과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맛집이 여러 곳 있다. 새만금방조제에 닿기 전 21번 국도 오른편은 금강 하구. 이 곳도 전망이 뛰어나다. 겨울 철새는 떠나고 없지만 철새 전망대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고, 은파유원지를 비롯해 수산물전용센터 등 볼거리가 많다. 이곳 역시 벚꽃길이 좋다.
맛집 철새 전망대 레스토랑 금강 하구에 있는 원형 타워 레스토랑으로, 전망 좋은 곳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군산 축제 장소에서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사람이 덜 붐빈다. 주요 관망대는 9층과 11층에 있다. 멀리 군산 앞바다에서 금강 중하류 웅포 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10층은 바닥이 서서히 회전하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면서 금강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 063-453-4560 ● 12:00~23:00 ● 돈까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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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김 성도님 잘 지내시죠 속에 파묻혀.....꼼장어 구워먹고 싶어요....언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