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소공동 순두부집이라는게 원래 LA 지역이 원조이고 꺼꾸로 한국으로 들어간 특별한 케이스에 해당되는 식당입니다.
현재 하와이에는 <소공동, 초당, 북창동> 이렇게 3곳의 순두부집이 있는데요. 소공동이 원조라고 할수 있고 초당은 소공동에서 일하시던 주방아주머니 나와서 새로 차린 곳이고 북창동은 얼마전에 소공동이 좋은 자리로 이전을 하게 되면서 원래 소공동 자리에 새롭게 오픈을 한 곳이죠.
하여튼 이곳 3집의 특징은 손님의 대부분인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사람을 포함한 현지 외국인이라는 점이 크게 성공할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소공동에 대해 먼저 얘기를 하자면 일하는 시간은 오전 10:00~04:30(6시간30분), 오후04:30~10:30(6시간) 이렇게 두 타임으로 나누어지고 시급은 $6, 팁은 오전은 평균 $50, 오후는 $70~80 정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사가 잘되어서 일하는 분들이 수입이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학생들로 이루어진 점이 역시 하와이의 인력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이기도 합니다.
가게 주인에 대한 평가는 특별히 일하는 사람들이 나쁘게 얘기하지 않고 가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크게 터치를 하지 않는 편으로 얘기되어집니다.
첫댓글 어제, 오늘 2끼 여기서 먹었습니다. 오리지널 순두부, 떡만두국 먹었는데요. 맛있고 괜찮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음식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고맙게 여겨야죠.
^^ 갠적으로는 소공동 순두부 이전하기 전이 맛은 더욱 나았던거 같아요;; 가게는 비록 작았지만 맛은 더욱 나았던 기억이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