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비치의 선셋
1. 하와이 여행개요 신혼여행갈건지, 쇼핑하러 갈건지, 그냥 푹쉬고 맛있는거 먹으러 갈건지. 아님 와이키키 해변 한번 보고싶던지 이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2. 패키지는 하와이 직항인데 거의 12시간 걸린다. 비행기 타는것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타고가고 중간에 담배라도 한대 피고싶은 분은 싼비행기 경유도 나쁘지 않다. 단 신혼부부는 직항을 권한다. 하와이 도착하면 다음날 아침이다. 호텔 체크인까지도 시간이 조금 남았으므로, 호텔인되면 방에 짐 넣고 안되면 맡겨놓고 바로 와이키키 비치로 산책삼아 한바퀴 돌아봐도 괜찮을듯하다. 패키지는 바로 다운타운등 시내관광하게 된다. 그날 저녁에 저녁먹고 바로 쇼보러 가면됨. 아님 밥먹지말고 디너쇼로 가도 된다.
각종 옵션 할인내용은 길거리에서 나눠주는것 참조해도되고. 치즈버거 인파라다이스(저스트고 하와이가이드북 106쪽)바로옆에 가게에서 옵션투어 안내해주는데 내가 봐서는 그 집도 싼게 아니다. 길거리 팜플렛 이것저것 뒤져보면 비취프로트앞 쇼하는 건물 옆인가 3층에서 온갖 패키지 할인가로 팔고있는데 주소가 없다(죄송) 아무튼, 싸다. 가이드요금하고 30%이상차이난다.
크리에이션, 소사이어티오브세븐,서크하와이등 쇼는 볼만하다. 도착당일 저녁먹고 미리미리 챙겨서 보러가자. 미국 라스베가스쇼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다. 애기들도 들어갈수 있고..디너보다는 그냥 쇼보고 비취앞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게 더 좋을듯..(밥먹고 쇼보면 딱맞음)
1-2 패키지 일정표 거의 4박6일보면 된다. 당일 아침 도착후, 다운타운 구경하고 점심식사후, 호텔체크인 오하후 시내관광 저녁먹고나면 할일 없는데 그냥 쇼 미리 챙겨서 가면 제일 적당하다. 밥도 보고 신혼부부같으면 그냥 여행책자에 맛있는곳 들러 사먹어도 괜찮다.
둘째날은 지도마을등 오하후섬 동쪽 둘러서 폴리네시안민속촌 방문하고 오는길에 진주만구경으로 일정끝난다. 저녁에 근사한곳에서 식사하든지 아님..선셋요트크루즈 미리 예약해서 타면 딱좋다(가이드 요금내도 그배가 그배다. 3가지 등급이 있으므로 알아서 선택)
세째날 전일 자유일정인데 이때 렌트카 빌려서 오하후섬 일주한번 해보자. 도로도 별로 어렵지않고 혹시 하나우마베이 갈려면 미리 간단하게 도시락챙겨가자(먹을게 별로없고 비쌈, 한국에서 물안경, 오리발등은 챙겨갈수 있으면 가져가자.빌리면 돈든다) 하나우마베이는 시내버스로 가도되고 렌트카 빌림 오전에 하나우마베이에서 놀다가 동쪽으로 돌아 섬한바퀴 돌아보는것도 좋다..오는길에 새우튀김도 먹어보고.팩키지는 세째 오후 일정이다.
네째날은 우리는 빅아일랜드로 날아가기로 했다. 비행기로 한시간거리. 이것도 가이드요금말고 현지에서 직접 수배해 티켓구했음. 아니면, 알라모아나로 트램타고 가서 명품쇼핑이나 하루종일해도 괜찮다. 어떤 신혼부부는 마우이섬팩키지를 같이 엮어서 오신분들도 많다. 근데 내생각엔 왔다갔다해봤자 지치고 그냥 오아후섬에서 편히 쉬면서 렌트카 하루빌리고, 쇼핑하시는게 더 편할듯하다(신혼부부는) 뱅기타고 가지만, 버스타고 하루종일 다니면 지루하고 재미없음. 오히려 맛있는거 먹고 다니는게 더좋음.
(일정이 와리가리한데 암튼, 팩키지면 이렇게 구성해서 놀면된다) 하나우마베이전경 그냥 와이키키에서 놀아도 되지만 왠지 안오면 허전할것 같은곳.(오전일정잡으면편함)
빅아일랜드는 세계유일 활화산이 있다는 단지 그 이유만으로 빡빡한 일정중에도 갔다. 동네가 빅하다보니 버스타고 보내는 시간이 더 많고 오는 길에 힐튼호텔 한군데 있었는데 돌고래도 있고 호텔내 모노레일이 다니는 여튼 담에 꼭 와보고 싶은 호텔이 있었다. 또한 골프치기 딱 좋은곳이다.
3. 패키지 옵션: 무지많다. 쇼관람부터, 스쿠버다이빙, 서핑, 요트선셋크루즈 암튼, 가이드통하지말고 길거리가다보면 각 업체들 홍보 팜플렛 몇장 주워서 가격비교해서 발품좀 팔자. 일본인들 상대로 하는곳이 대체로 저렴한데..팜플렛 챙긴걸 어디둔지 모르겠다..
사진으로 보이는 이집이 와이키키의 중심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바로 길건너편에는 시장이 형성되어 뒤로 들어가면 노점상부터, 싼 패스트푸드부터 바, 전세계음식을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다. 멋진 식사하려면 고급식당이나 호텔레스토랑, 저렴하게 다니면서 한끼 해결할려면 시장안의 푸드몰도 괜찮다.(지도상 인터내셔날 마켓플레이스)
힐튼 와이키키호텔 앞에서.
1. 하와이는 호텔 선택이 중요하다. 지도상보면 쉐라톤 와이키키부터 와이키키경찰서 지나서 동상있는곳까지가 거의 센타라고 보면 된다. 패키지 호텔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와이키키리조트인데 지도상에 조그많게 나와있다. 하지만, 시설및 비치쪽 접근성은 괜찮다.
물론, 돈많으면 쉐라톤이나, 더 로얄하와이언, 웨스틴리조트(비취쪽 열라비쌈)
가격대비 괜찮은곳이 리조트퀘스트 와이키키비치사이드호텔이 괜찮은것 같다. (신혼부부에게도 추천할만함) 암튼, 호텔은 예산과 맞춰 택하라. 처음에 지도보고 무지 헷갈렸는데 패키지호텔(대한항공운영 와이키키리조트)나 리조트퀘스트(와이키키리조트보다 훨씬좋음)정도면 무난하고 더 좋은곳은 힐튼이나, 하얏트등 이름있는곳 선택할것.
하와이 여행이란.
편히 쉬러가든지, 쇼핑하러 가든지, 맛있는거 먹으러 가든지..암튼 이중의 하나가 여행의 목표이지싶다.
나는 단지, 와이키키해변이 어떤 곳인지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밖엔 없었고..쇼핑이고 이런것보다 맛있는 집
찾아다니면 만난것 먹고 싶은 욕심이었다.
하와이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도시속의 해변보다는 절대고독의 팔라우 섬에서의 선셋과 스킨스쿠버
다이빙은 더 멋지지 않을까..내가 본 최고의 비치는 90년도 초반의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던 필리핀 보라카이
섬이였고 그 다음이 팔라우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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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박사와함께하는 캠핑카 세상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김박사
첫댓글 김박사님 !!!! 자유로운 영혼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