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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골 편지 겸허[謙虛]
소양강 추천 1 조회 343 12.11.23 23:2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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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4 00:01

    첫댓글 우와아~~ 아이고~ 뒤늦게라도 축하드릴 일 이네요..

    '겸허' 라는 그 의미처럼 , 글쓴이나 서각한 분이나, 드러내지도 않고 대가도 없고, 진정한 '겸허' 그 자체네요..

    그래도 좀 드러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 .. 이런 건 좀 남들이 알아서 그 의미를 살려 주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 12.11.24 09:49

    '진보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을 살피고 고민해야 할 것인가? 이미 아프로만님께서 이곳에 그에 필요한 주제의식, 문제의식을 발견해두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소양강님께서 아주 크고 묵직하며 소중한 화두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바로 '겸허'입니다.

    문재인, 유시민,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정신은 결국 '겸허'라는 삶의 자세에서 나오는 행동인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양자택일이라는 한정된 시선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양자란 '이항적 일원관계'라는 더 큰 시선과 시야를 확보한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자부심이요 자존심입니다. :)

  • 12.11.24 09:51

    소양강님께서 주신 '겸허'라는 화두는 제 삶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가장 큰 지침이 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김유정 선생, 김우창 교수를 통해 소양강님의 삶의 결이 어린 학생들에게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며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노하우업의 보물이신 소양강님, 정말 감사합니다! ^_^

  • 12.11.24 09:53

    문 후보가 김정숙 여사에게 이야기했다는 큰 그릇보다는 '빈 그릇'이라는 말 또한 '겸허'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정녕 우리의 '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2.11.25 07:31

    문재인후보의 심성과 언행을 보면 몸에 애인 겸허가 보입니다.
    우리 시대의 잃어버린 화두인지도 모릅니다. 자만, 독선, 아집, 오만, 이런 것으로 뭉쳐진 저 새누리당이 정신구조와 정 반대에 서 있지요. 아프로만님, 고미생각님의 곰감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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