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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9차 두란노 열린아버지학교 의왕 열린 1기
2주차(아버지와 남성)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의왕 여성회관
♡15:45 ~ 성기환 노래팀장의 인도로 환영노래 시작..
♡17:15 ~ 17: 45 전체나눔(과제물 발표 _아버지께 편지쓰기를 중심으로- 3분)
오늘 처음 나오신 형제님 나오세요...
3분
2조 채00..: 사랑하는 아내, 딸 둘이 있습니다......
김00 : 사랑하는 아내, 아들, 딸이 있습니다......
인테리어합니다...화이팅!!!...아내의 권유로 왔습니다...
5조 김00 : 사랑하는 아내, 딸 둘과 수원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동생 결혼 때문에 ...가족...삼남 사녀.....큰 거울...있어서...왔습니다...
"거울이 어떻게 하던가요?"
집안의 본보기....아버지학교 수료 후에 변화 있어서...
거울 보고...안 가겠다고 했는데...거울이 자꾸 가라고 해서 왔습니다...
♡❶1조 임00형제.
"숙제는 해오셨죠?"
예...
"아버님은?"
12년 전에 돌아가셔...
"편지 쓰실 때 어떠셨나요?"
군대 있을 때 쓰고...돌아가신 후에 썼습니다...
아버님 전상서....
(눈물이 많이 났던 편지...같이 나누겠습니다...)
울컥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사랑한다는 말씀 한 번도 못 드려 죄송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하시면서 10남매 키우시면서...최고의 아버지이십니다...
유독 저를 사랑해주신 아버지...덕분에 학생장...반장...대견해 하신 아버지...
옛날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삼년 머슴 살아 번 돈 ..문중에 흔쾌히 기증하신 아버지...
아버지 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사랑합니다...
...부탁드려요...박수
(허깅하신 후 내려가십니다....)
♡❷5조 김00형제
“소개 좀 해주시죠“
사랑하는 아내, 두 아들(초6, 초4)과 의왕 완곡동에 살고 있습니다......
"소감은?"
눈만 마주치면 포옹을 해주니...
아이들이 이제 익숙해져서...좋아해...
"포옹은?"
말만으로 해줬다가...
이제 포옹해주니 넘 좋아해...
"숙제 어려움 없었나요?"
어려웠고요...
"초6이 사춘기?"
머리스타일도 신경 쓰고..옷도 고르고...30분...
"여자 친구가?"
예...
사랑하는 아들에게
어제 내린 첫눈에 반해...
성욱이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아빠를 꼭 껴안으며 아빠 사랑해요...하는 말을 듣고 울음이....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해...미안해...
할아버지도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해주시지 않아서...
성옥이는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 자주하는 것 같아...
넘 좋아...
아빠와 함께 닌텐도할까?
..부탁드려요...박수
(허깅하신 후 내려가십니다....)
♡❸6조의 김00형제님.....
“소개 좀 해주시죠“
아내, 아이들 셋
"숙제는?"
수요일, 오늘 점심부터...진도 안 나가...
아버지에게는 써.....
애들에게는 못써...
"포옹...칭찬하기는?"
첫날은 했고요...
"아버지는...?"
10년 전에...돌아가셔...
아버지에게 열린 마음이 없어서...
마음 여는 데 쉽지 않았다...
사랑하는 아버지께
이 세상에 안 계신 아버지...
안 좋은 기억...
술 드시고..야단치시고...창피했어요...
아버지...윽박지르시고...논리적으로 설득력 없고...
정이 많았다는 것이.......
어려운 살림이지만 대학으로 밀어주셔서...감사합니다...
혼자가 되신 아버지...
타향살이가 힘들었던 아버지...
주위의 분들과 싸움 잦으셔...
우리가족 함부로 못해...좋았던 점...
아버지가 울타리...되셨던...
좋은 친구로 다시 만나고 싶어요...
돌아기시기 전까지만 미워했어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박수..주세요....” 박수...
(허깅하신 후 내려가십니다....)
♡❹ 3조 김00형제...
“소개...좀..”
사랑하는 아내와 중2 아들과 오전동에 살고 있습니다...
"숙제는요?"
했습니다...
"허깅..?"
징그럽다고 해요...
"매일 허깅해 주세요?"
예...저보다 크니 손이 많이 올라가요...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공부 등한시하는 너 보고 맘 아파...
희망찬 미래...이끌어 주고 싶어...
북극성이 되어...아들의 항해를 이끌어주고 싶어...
틀렸다고 생각했을 때...바로 잡아주고 싶어...
미래를 윤택...공부...깨달아주기 바란다...
아버지도 할아버지 할머니께...공양 잘 하고 있다....
아들아...사랑한다....
"아들이 이편지에 대한 반응은?"
기대해 보겠습니다...
박수...
♡❺6조 이00형제님...
사랑하는 아내, 두 딸(8살, 6살)과...의왕에 삽니다...
"딸 키우기 재밌죠?"
예...
큰애보다 둘째가 더 애교가 많아...
허깅할 때 문제 없어...
아내와는 다툼...화해 못해서.....
허깅 못해...
"왜 싸우셔?"
성격이 급해서...사소한 일...실수한 것......
"아버지에 대한 기억?"
안 좋았던 기억..편지에...
좋았던 기억...통장일 십수 년 ...
경로잔치...여행 다니신 적 많으셔...
서울로...유람선 구경 따라가...
어르신들이 아버지 칭찬 많으셔서 자랑스러웠고 좋았습니다....
남을 위해 일 많이 하신 아버지...
가정적으로는 못하신 아버지...
밖으로는 잘 하신 아버지...
저는 반대...
"아버지 생존해 계세요?"
예...
사랑하는 아버지께...
둘째에요...
군에서 보낸 외에 첨이네요..
낳아서 먹이기만.....
이제는...세상을 가르쳐주고...사랑을 나눠주고...
자식으로부터 존경받는 아버지...
아버지...마을 통장 십수 년...
한 가정의 아버지...술주정꾼...
집기 부수고...어머니 때리고 욕하시고...
넘 슬펐습니다...
아내를 욕하고..때리지 않기로 다짐을 해...
아버지 미워지고 어머니 불쌍하게 여겨...
아버지에 대한 용서와 화해로.
나쁜 습관은...제 때에서 단절하고...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아버지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식사하시면서 나눔 계속하시길 바랍니다...
♡19:45~ 20:15 전체나눔(강의내용-아버지의 남성을 중심으로- 세 분)
나누는 모습의 형제님들의 얼굴이 어린아이의 얼굴을 닮아가는 것 같다...
♡❶4조 서00 형제
“소개 좀 해주시죠...”
아내, 딸 둘(14살, 10살)이 있습니다......
"숙제는요?"
못했어요...
변태라고 하질 않나...폭소...
"술 많이?"
4일/일주일에...
"몸은?"
건강은 큰 문제...없는..
"끊는 방법?"
어렵다고 봐요...불경기...좋은 경기...먹어야 하는 문화...
"아버지학교 가야하는 이유?"
2달 끊어본 적 있어요...
끊어 보겠습니다...
격려의 박수주세요......술 끊으시라고...
(허깅하고...내려가십니다...)
♡❷ 6조 송00형제
소개 좀
사랑하는 아내, 남매 있습니다...
아내의 권유로...왔습니다...
월급...할 일 다 했다고 생각...
자녀와 대화...따뜻한 말 안 해줘...
집에서 해주는 것 없어...
"몇 점 아버지?"
60점 정도...
"숙제?"
못했습니다...
허깅은 했고요,
칭찬도 했고요...
안하던 일 하냐고...아들이...밀쳐내면서... 폭소...
복된 가정 되시고요...박수주시죠...박수...,...
(허깅하고...내려가십니다...)
♡❸ 3조 홍00형제
“소개를 좀 해주시죠?”
사랑하는 아내, 왕자 둘, 공주 하나와 왕십리에 살고 있습니다...
** 문제로 병원에 4개월 동안 있습니다.....
"어떤 일 하세요?"
도매업...
"돈 많이 버세요?"
먹고 살만...
"술 많이?"
몇 억 나왔습니다...
"술...권면?"
병이라는 것을 인정...퇴원 후 재입원도 많이 봤어요...
꼭 끊겠습니다......
복된 가정 되시고요...박수주시죠...박수...,...
(허깅하고...내려가십니다...)
♡❹5조의 최00 형제님...
사랑하는 아내, 5살 아들이 있습니다......
아내의 권유로...왔습니다...
"숙제는?"
아들에게 했고요,
아내에게는 못했어요...
"어떤 문화에 해당?"
체면...
시골서 자라 ...남들에게...위선자처럼...살아...
남의 아내에게는 잘하고...내 아내에게는 못하고...
음주...
잘 먹지는 않는데...뿌리를 뽑고 말아요...
"얼마나 드세요?"
필름은 끊겨도 집에는 잘 찾아 와요...
격려의 박수...
♡❺2조 한00 형제님....
사랑하는 아내, 아들(5살), 딸(3살)이 있습니다......
아내의 권유로 왔습니다......
농사짓는 아버지...노름하시고...
뿌연 담배연기...속에서 고스톱 치고...
쓰러져 자고 있는 나..
제가 도박으로 힘들어서...
가정이 위태로웠던 적이 ...
"뭘 고치고 싶으세요?"
레저문화...야구..축구...대화시간보다...
나만의 즐기는 시간에 빠져있어서...
야구...끊도록...
격려의 박수...
여기까지만 올립니다…써놓고 보니 많이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댓글 많이 달아서 잘 한 부분을 칭찬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서기록을 봐 주세요…
아버지! 의왕 열린아버지학교 1기의 서기록을 작성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2009년 11월 21일 조금 쌀쌀한 날씨인데요 상쾌한 날씨에 과천에서
기록서기 김운용
의왕열린 1기_1주차_아버지의 남성_강의1/2_강영우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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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강사님의 허락으로 아버지학교 홈페이지에서 강의파일을 공유합니다..
의왕열린 1기_1주차_아버지의 남성_강의2/2_강영우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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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런 곡입니다......사랑을 위하여_ 성기환노래팀장과 의왕1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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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열린 1기_2주차서기록_인터넷본.hwp
첫댓글 감샤감샤감샤 ㅎㅎㅎ 그섬김이 하늘에서 빛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