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영산포중학교
도반장 김학민
아침 일찍 분주한 오늘은 중학교 마지막 스카웃활동이 될 에버랜드 참가다. 중학교 생활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기회가 된다면 고등학교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출발지점 영산포삼거리 동생들은 벌써 모여 있었다. 다들 놀이동산이라는 기분에 있어 들뜬 마음인 것 같다. 나 역시 들뜬 마음으로 출발 버스를 탔다. 같은 차에 초등학교 어린 스카웃 후배들이 보였다. 다들 맑은 웃음을 보여줘 스카웃 미래에 발전이 있을 꺼라 생각이 든다. 이번 보게 될 동생들과 우리학교 후배 스카웃이 스카웃 미래를 잘 열어가 주었으면 한다.
드디어 몇 시간 지나 우리가 기다리던 용인에 도착하였다.
헌데, 이번에는 다르게 도착한 첫날부터 놀이기구를 타며 자유시간을 맛 볼 수 있었다. 동생들도 나처럼 무지 기분이 좋았나 보다. 우린 운이 좋았나보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에버랜드도 첫날에는 우리를 위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많은 놀이기구를 경험할 수 있은 기회였다. 몇 시간 동안 배고픔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타보았다. 밥 시간이 되어 일찍 저녁을 먹고 숙소로 바쁘게 차를 돌렸다. 숙소 도착! 동생들과 한방을 쓰는데 동생들은 배게 싸움이 한창이다. 피곤을 짧은 잠에 묻어두고 두 번째 날 역시 우리가 타고 있는 차는 에버랜드로 향하였다. 이번 역시 눈썰매장과 놀이기구!
두 번째 날은 사람이 참 많았다. 몇8~9밖에 타지는 못하였지만 재밌었다. 썰매는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얼어버린다 추운 겨울 날 얼려 버린다. 점심과 저녁을 역시 에버랜드에서 해결하고 다시 또 어제 보냈던 숙소로 발길을 옮겼다. 오늘은 피곤했는지 애들 모두 일찍 잠자리에 몸을 기대었다. 세 번째 날에는 수영장으로 유명한 에버랜드의 케리비안베이 기대가 되던 마지막 하이라이트다. 동생들이랑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GO GO 즐거운 마지막 날이니 신나게 놀아 보았다. 수영도 많이 하구 물장난도 치고 레스링도 하고 재미난 시간은 야속하게 하루라는 점에서 나에게 너무 빨리 빨리 가버렸다.
결국 짧은 2박 3일의 시간은 나에게 좋은 중학교 3학년 마지막 스카웃 활동이라는 추억을 남겨주고 3일간의 기행문을 이렇게 끝 마치었다.
첫댓글 학민이가 제법 도반장 역할을 할 것 같으니까 졸업해 버리네....고등학교 가서도 틈 나는 대로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나. ^ㅇ^
선생님 저 선오인데요...이번에 반장훈련 안가나요???ㅋㅋ
K1한방이아쉬웠던학민이다음엔?
예쓰 ^^ ㅋ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