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카페베네 U리그’ 권역 추첨.. 중부2권역 열전 예고 [ 2013-02-14 ]

[준빵원빵]

‘2013 카페베네 U리그’ 권역 추첨.. 중부2권역 열전 예고 [ 2013-02-14 ] |2013 카페베네 U리그

영싸커 운영자 | 조회 529 |추천 0 |2013.02.14. 21:59 http://cafe.daum.net/kjs0330/KO1e/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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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카페베네 U리그’ 권역 추첨.. 중부2권역 열전 예고 [ 2013-02-14 ]

작년 우승팀 연세대는 2번을 뽑아 중부 2권역에 배치됐다 ⓒKFA 홍석균

'2013 카페베네 U리그’의 권역 추첨이 완료됐다. 중부 2권역에 눈길이 간다.

14일 오후 3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권역 추첨에서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는 동국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등과 중부 2권역에 편성됐다. 동국대는 2011년 4강에 오른 팀이며, 경희대는 2010년 준우승, 그리도 단국대는 2009년에 우승을 차지한 전통 강호다.

게다가 이 권역에는 3.5장의 챔피언십 진출 티켓만 주어져 전통 강호들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단국대의 신연호 감독은 “중부 2권역에 강팀이 몰린 것 같다. 상위 세 팀은 챔피언십에 직행하고, 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목표는 챔피언십은 당연히 가는 것이고, 챔피언십에서 4강 이상을 노리고 있다”라며 추첨 결과를 평가했다.

대진추첨을 하는 신연호 감독 ⓒ손춘근

중부 2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권역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구성됐다. 대진 추첨을 마친 각 팀 대표자들도 대부분 만족스러운 표정. 대구대의 박순태 감독은 “아직 각 팀의 전력이 노출이 안 됐다. 대진표만 봐서는 누가 강한지 알 수 없다. 상위팀들은 건제하겠지만 중위권에서 누가 치고 올라오는지 봐야 한다”라며 U리그 76개 팀이 상향평준화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자회의를 통해 권역 추첨을 마친 U리그는 3월 15일 개막할 예정이다. ‘홈앤드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정규리그를 치르게 되며, 9개 팀인 권역은 3.5장, 10개 팀인 권역은 4.5장의 챔피언십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결승전은 11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U리그 대표자회의에는 KFA 정몽규 신임 회장이 참석해 대학 지도자들과 대면을 했다. 정 신임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지도자들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을 약속한다”라며 지도자에게 적극적인 조언을 부탁했다.

지도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정몽규 신임회장 ⓒ손춘근

◈ ‘2013 카페베네 U리그’ 권역 추첨

중부1: 광운대, 용인대, 고려대, 선문대, 중앙대, 상지대, 국제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글로벌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중부2: 연세대, 동국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한중대, 송호대, 세종대,
　 　 　순복음총회신학교
중부3: 건국대, 숭실대, 관동대, 수원대, 충북대, 호서대, 한민대, 경기대, 인천대,
　 　 　중원대
중부4: 성균관대, 아주대, 홍익대, 한양대, 청주대, 한라대, 국제사이버대, 서울대,
　 　 　열린사이버대

호남1: 호남대, 예원예술대, 전주대, 서남대, 초당대, 군장대, 남부대, 동강대, 한려대,
　 　 　조선이공대
호남2: 광주대, 조선대, 우석대, 세한대, 전주기전대, 동신대, 호원대, 원광대,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영남1: 영남대, 동아대, 대구대, 부경대, 한국국제대, 대경대, 영동대, 청원문성대,
　 　 　한남대
영남2: 울산대, 동의대, 인제대, 안동과학대, 경운대, 대구예술대, 경주대, 문경대,
　 　 　배재대


글=손춘근

대표자회의에 모인 U리그 감독들 ⓒKFA 홍석균

ⓒ손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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