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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내부: 심장 내부에서 측정된 자기장의 최대 세기는 약 14 nT (나노테슬라) 로 추정됩니다.
신체 표면(가슴 위): 가슴 위 약 3cm 거리에서는 10 ~ 100 pT (피코테슬라) 수준으로 측정됩니다. 이는 지구 자기장(약 25,000~65,000 nT)보다 훨씬 약한 값입니다.
과거 연구: 초기 연구에서는 신체 외부에서 10−810−8 ~ 10−710−7 가우스(약 1~10 pT) 세기의 신호가 검출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 진단 기술로의 활용 (심자도, MCG)
이 미세한 자기장을 측정하여 심장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을 심자도(MCG, Magnetocardiography)라고 합니다.
장점: 심전도(ECG)와 달리 피부에 전극을 부착할 필요가 없어 비침습적이며, 지속적인 심장 모니터링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더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할 수 있어, 기존 검사보다 더 민감한 진단이 기대됩니다.
도전 과제: 가장 큰 걸림돌은 이 약한 자기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저렴하고 휴대 가능한 센서 기술의 부족입니다. 현재는 극도로 민감한 SQUID(초전도 양자 간섭 장치)라는 특수 장비와 자기 차폐실이 필요해 장비가 크고 비용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는 기술적 한계로 널리 쓰이지는 못하지만, 미래에는 심장 질환을 더 쉽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