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꼬맹이가 이제 막 잡고 서기 시작하면서부터 제 눈에는 온 세상 모서리가 다 흉기로 보이더라고요.
특히 거실에 있는 원목 테이블이 높이도 딱 애기 눈높이라 불안해서 밤잠을 설칠 정도였어요.
다들 공감하시죠.
눈 돌리면 쿵 하는 소리가 들릴까 봐 심장이 쫄깃해지는 그 기분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국민 육아템으로 통하는 아가드 아기 모서리 보호대 일반형 2m 쿠션 책상 코너 안전 가드 제품을 들였네요.
일단 배송받고 놀란 건 쿠션감이 생각보다 도톰하고 말랑말랑하다는 점이었어요.
너무 얇으면 애들이 쿵 했을 때 충격 흡수가 잘 안 되는데 이건 적당히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제가 설치하면서 느낀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거 붙이기 전에 부착할 곳을 물티슈로 한 번 닦고 완전히 건조하는 게 진짜 중요해요.
먼지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나중에 애기가 뜯어버리거든요.
2미터라 넉넉할 줄 알았는데 거실 테이블이랑 TV 장식장까지 둘러주니 딱 맞더라고요.
접착력이 좋아서 처음 붙일 때 위치 잘 잡아야 해요.
한번 붙이면 꽤 짱짱하게 버텨주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뗄 때 끈적임 남을까 봐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이라 전세 사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쓰실 수 있겠다 싶었어요.
색상도 여러 가지라 가구 색에 맞춰서 골랐더니 크게 튀지도 않고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서 만족스러워요.
예전에는 모서리마다 천을 감싸두거나 박스로 막아놔서 집이 엉망이었는데 지금은 훨씬 깔끔해졌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근처에서 놀다가 살짝 부딪혀도 예전처럼 울고불고하지 않고 그냥 스윽 지나가는 거 보고 진작 살 걸 싶더라고요.
역시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가 봐요.
혹시라도 저처럼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집안 곳곳 모서리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맘님들 계시면 고민하지 말고 미리미리 해두시는 거 권해드려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이 안전은 물론이고 엄마 마음 편한 게 최고잖아요.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장점이 정말 많아서 주변 친구들한테도 엄청 영업하고 다니는 중이에요.
혹시 이거 제품 정보나 제가 산 곳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까 봐 구매링크는 댓글에 남겨뒀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다들 오늘도 육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아이들 안 다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게 최고의 행복이죠.
다음에 또 도움 될 만한 정보 있으면 야무지게 들고 올게요.
육아 동지님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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