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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 |
단 계 |
발 달 내 용 |
출생~1개월 |
반사기 |
반사행동이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적응적인 방향으로수정 |
1~4개월 |
1차 순환반응 성립기 |
반복행동을 통하여 점차 대상의 특성을 발견하고 그 대상의 요구에 따라 반응 수정 |
4~8개월 |
2차 순환반응 성립기 |
활동 자체보다는 환경내의 변화에 흥미를 갖고 활동을 반복하며, 자신의 행동과 그 행동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 시작 |
8~12개월 |
2차 도식 협응단계 |
친숙한 행동이나 수단을 사용하여 새로운 결과를 얻으려 하며 따라서 영아의 행동은 의도적이고 목적적이다. |
12~18개월 |
3차 순환반응 성립기 |
친숙한 행동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경우 전략을 수정하여 사용하며 도식 자체가 크게 변화하게 되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수단 발견 |
18~24개월 |
통찰기 |
행동하기 전에 사고를 통하여 행동결과 예측이 가능해지며 수단과 목적의 관계에 대한 정신적 조작 가능 |
4)영아기의 사회적 발달
영아의 사회성 발달의 기본적 원천은 모성인물과의 1)애착관계 형성과 대상불변성의 확립이다. 애착관계가 형성되면 영아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탐색하며 낯선 사람과도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부모와의 분리경험으로 인해 부모와의 접촉을 회피는 불안, 회피경향의 애착관계를 형성하거나 분노감을 표시하는 불안, 저항경향의 애착관계를 형성할 경우에는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애착형성의 단계 - Ainsworth>
단 계 |
시 기 |
애 착 형 성 내 용 |
1단계 |
출생~3개월 |
빨기, 젖 찾기, 파악반 등을 통해 계속해서 대상에 머물러 있으려 한다. |
2단계 |
3 ~ 6개월 |
애착형성의 가장 결정적인 시기로서 몇몇 친숙한 사람에게만 선택적으로 반응을 보이며 낯선 사람에게는 낯가림을 하게 된다. |
3단계 |
7~걸음마기 |
능동적으로 타인과의 신체적 접근을 추구하며 부모와 분리되기 싫어하는 분리불안이 나타난다. 또한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대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대상불변성이 형성된다. |
4단계 |
걸음마기 이후 |
부모의 애착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 시도 |
5)사회복지실천에서의 관심영역
- 신체적 발달의 관심영역
․ 선천성 질병과 장애의 문제 - 사회복지사는 선천성 질병이나 장애가 있은 영아들이 조기치료와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를 둔 부모나 가족에 대한 지지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내의 갈등을 완화시켜 나가야 한다.
․ 운동발달지체 - 사회복지사는 어머니와의 상담을 통하여 운동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의학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할 수 있어야 한다.
- 심리적 발달의 관심영역
․ 감각 및 지각의 발달문제 - 지각기능의 장애는 모성과 애착관계를 형성해 나가는데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에 사회복지사는 영아가 정확한 의료적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의회하고 어머니의 정서적 지지상담을 실시해야 한다.
․ 인지발달장애 - 정신지체의 영아는 조기치료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언어발달상 의 장애는 원인을 밝혀 조기에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할 필요도 있다.
- 사회적 발달의 관심영역
․ 모자간의 부적절한 애착관계 -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영아와의 애착관계형성을 거부하는 경우 상담과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맞벌이로 인하여 영아가 부모와 접촉을 두려워하는 경우 부부를 대상으로 영아와 효과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이나 정보제공을 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걸음마기(만2~4세)의 발달과 사회복지실천의 연관성
이 시기의 발달특징은 이야기를 많이 하며 움직임이 많고, 자지주장이 강해지고,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행하려 하는 등 활동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며, 자아의식을 갖게 됨으로써 좀 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간다는 점이다.
1)걸음마기의 신체적 발달
걸음마기에는 운동능력이 정교화 되는데 유아는 뒤로 달릴 수 있고, 손과 팔을 사용해 기어오르고 혼자서 옷을 입을 수도 있다. 유아의 운동발달은 신체적 성숙, 동기, 학습 및 연습기회, 성인의 지도방법, 장남감에 의해 결정된다.
2)걸음마기의 심리적 발달
-인지발달
․인지발달은 영아기에 발달한 도식이 내적 표상으로 전환되는 시기로 사물을 상징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됨.(사물을 만지거나 보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이미지 만듦)
- - - > 이런 추상능력의 발달로 유아는 모방, 상징놀이, 언어기술의 획득이 가능.
․ 2세경이 되면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점점 TV에서 보고들은 이야기들을 상징화 하는 놀이로 확대
- - - > 유아는 사회, 신체 및 내적 세계를 실험하고 이해하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다룰 수 있게 되며, 언어적인 제한을 보충해갈 수 있게 된다.
- 자아통제 및 자율성의 발달
․유아기의 자아통제능력 획득은 대소변훈련에서 시작. - - -> 대소변훈련은 개인의 자율성과 사회적 요구의 갈등이 최초로 일어나는 장으로서 이러한 갈등의 성공적 해결이 자아통제능력의 발달을 가져옴.
․ 부모로부터의 행동제한이나 형제와의 경쟁에서 무능력을 지각하게 될 때 분노를 표출하게 되는데 부모의 언어적 설명이나 벌에 의해 분노를 통제하는 방법을 학습하며 무엇이든지 혼자서 해보려는 시도를 통해 환경통제능력을 발달.
․유아는 부모와 자신이 분리된 별개의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 --->이에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려고 하며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러한 자기주장적 이고 반항적인 행동을 통해 자율성이 발달하는데 이러한 특성은 3~4세경에 절정에 달하게 된다. (제1반항기)
3)걸음마기의 사회적 발달
유아는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또래와의 상호작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더 많은 것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하고,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협동하는 과정에서 인지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발달이 촉 진된다. 이 시기는 자기중심성과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부모나 또래들과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아중심성을 약화시키고 사회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협동놀이, 유아의 행동에 제한을 가하면서 사회적 기준을 가르치기 위한 훈육이 필요하다.
4)사회복지실천의 관심영역
-신체적 발달의 관심영역
․ 영양결핍과 질병 - 사회복지기관에서 영․유아를 보육하는 경유에는 걸음마기 유아의 활동성을 고려한 영양급식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철저히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운동발달 - 운동발달의 문제로는 과잉활동 및 주의집중 장애와 공격성이다. 이에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동작능력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 할 필요가 있다.
-심리적 발달의 관심영역
․ 자폐증, 눌어증, 야뇨증 - 이런 장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사는 부모와 유아의 신체적 접촉을 유지하고 유아의 언어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자녀양육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혼자서 환경을 탐색하려는 시도를 억제할 때 공격성이 나타남
유아의 자발적 환경탐색을 조장해줄 수 있는 훈육기술과 가족분위기 조성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발달의 관심영역
걸음마기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있어서 부모의 훈육방식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격성이나 과할동문제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훈육방법과 놀이지도 기술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물리적 방법의 훈육은 사회성 발달을 저해하고 공격성을 증대시킨다. 이에 사회복지사는 유아를 학대 또는 방임하는 가족에 대한 면밀한 욕구평가에 근거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아동복지 전문기관에 의뢰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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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1) 출생 시부터 대략 2세 정도까지의 기간이며, 이 기간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2) 신체적 발달
. 출생 후 몇 달간은 감각체계가 운동체계보다 더 발달해 왔다. 따라서 근육은 자유의지에 따라 움직이기 보다는 감각에 전달되는 자극에 반응을 보이게 된다.
. 초기의 운동능력은 반사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후에 쥐기, 빨기 등 자유의지에 의한 운동으로의 변화가 일어난다.
3) 인지적 발달
. 유아기 때의 인지발달은 주로 감각적 경험과 그에 따른 운동양식의 정교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인지능력을 감각운동적 지능이라고 하고, 피아제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유아기 때의 지적발달을 초래하는 기본적인 기제는 감각운동이라 하였다.
. 유아기 때의 중요한 인지발달의 하나가 대상영속성의 습득이다. 초기에 유아는 자신의 지각영역 내에 있는 사물만 의식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9~10개월가량)자신의 지각영역 내에 있지 않더라도 사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대상영속성이라 한다.
4) 사회적 발달
. 사회적 발달이란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이 발달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 능력의 발달에 있어서는 사회적 애착의 형성이 중요하다. 사회적 애착이란 타인과의 사이에 형성되는 특수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를 말하며, 이것은 유아기에는 부모, 그중에서도 특히 엄마와의 관계에서 형성된다.
. 유아를 돌보는 사람이 유아에게 일관되고 편안하며 적절한 반응을 보이면 유아는 외부 환경에 대해 신뢰감을 형성하게 되지만, 돌보는 사람의 반응이 그렇지 못하면 유아는 외부 환경에 대해 신뢰감을 형성치 못하게 된다.
. 유아는 초기에 자신의 감각에 자극을 주는 대상에 반사적 반응을 보이면서 그 대상의 특징을 인식하게 되고, 그 후에는 이미 친숙해진 대상에 선택적으로 반응하게 되며, 그 다음에는 친숙한 대상과 가까이 접촉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 특정한 사람에 대해 애착이 형성되어 감에 따라 유아는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과 격리불안을 느끼게 된다. 전자는 낯선 성인의 출현에 대하여 유아가 긴장이나 부편을 보이는 현상이고 후자는 엄마에게서 떨어질 때에 분노와 절망을 보이는 현상이다. 격리불안은 두 살이 되면 잠시 떨어지는 것을 용납할 수 있는 정도로 완화된다. 엄마와의 사회적 애착이 완전히 확립되면 유아는 엄마에 대한 영상과 엄마의 사랑에 대한 기억을 간직함으로써 부모와 떨어져 있는 동안 자신을 달랠 수 있게 된다.
5) 정서적 발달
. 초기의 유아는 자신의 내부적 상태에 따라 감정상태가 주로 결정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서가 점차 분화하기 시작한다.
. 기쁨, 공포, 분노의 세 가지 차원의 정서가 시간에 따라 점차 복잡하게 발달하며,
생후 1년이 지나면서부터 유아의 정서는 불안, 자랑스러움, 수치심 등의 측면이 포함되기
시작한다. 이는 이 때부터 유아에게 자의식이 생김을 의미한다.
유아기에 있어서 네 가지 측면의 발달과제들은 상호 연관되어 있다.
즉, 감각적, 운동적 성숙을 배제한 채로 지능의 발달에 대해 논할 수 없으며, 대상영속성과 정서적 표현을 생각하지 않은 채로 사회적 애착의 확립을 논할 수 없다. 예를 들면 격리불안은 엄마가 눈앞에서 사라지면 그 존재가 아주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유아가 보이는 현상이지만, 엄마에 대한 사회적 애착을 확립하고 대상영속성의 개념을 획득한 후에는 엄마가 눈앞에서 사라져도 그 존재는 영속적이며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확신함으로써 불안이 완화된다.
6) 사회사업의 관심대상이 되는 유아기의 문제
. 장애의 발생 : 생물학적 측면에서는 유아의 신체기능이 불완전한 경우와 인지적 측면에 서는 정신지체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정신지체란, 유년기를 포함하는 발달의 기간 중에 일어나며, 평균이하의 지적 기능과 적응적 행동에서의 결함을 지닌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 유아에 대한 이해와 부모 및 가족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자원연결과 지지적 서비스가 필요하다.
. 손가락 빨기 : 이것은 유아가 신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된 이후에 있는 초기의 형태중 하나로서 유아의 빠는 행동을 박탈하거나 나이가 좀 들은 아동일 경우 긴장과 피로한 기간 중에 존재하는 퇴행행위로 말미암아 나타난다. 손가락 빨기는 유아의 수유상의 어려움이나 어머니의 불안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잘못된 유아의 양육보호에서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부모, 특히 어머니의 태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령전기
1) 학령전기는 대개 2세부터 4세 가량의 기간을 말한다. 이 시기의 아동은 자기주장과 지배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다. 이는 개인으로서의 자신을 의식하기 시작하는데서 비롯된 것으로 반항과 고집, 자기주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아동이 경험하는 긴장은 아이의 행동을 제한하고 규제하려는 환경의 요구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면, 두 살이 지나면 잘 달릴 수 있게 되는데 아동은 새로이 획득한 달리기 능력을 즐거워하며 어디서나 뛰어다니고자 한다. 그러나 부모는 아이의 달리기능력을 자랑스러워하지만 시간과 장소에 따라 규제를 가한다. 그러므로 학령전기의 아동은 자신의 행동에 타인의 요구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초기에는 타인과의 상호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자기중심적 존재로부터 타인과의 상호관계를 고려한 존재로 성장해 간다. 이 시기에 아동은 자신의 고유성을 인식하기 시작하여 학령전기후반에 가면 “내 마음대로”하는 것보다는 “내 스스로”하는가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2) 신체적 발달
. 유아에 비해 팔다리가 길어지고 머리의 비율이 작아진다.
. 달리기와 뛰기가 운동능력으로 등장하며, 다른 신체동작도 접하게 된다.
3) 인지적 발달
. 상상능력과 언어능력이 발달한다.
. 유아기 때에는 실제 사건에 의존하여 행동하였지만 학령전기가 되면 과거의 일을 상상 속에서 모방하고 재현할 수 있게 되며, 학령전기 후반부에 가면 현실의 제약을 넘어선 상상도 할 수 있게 된다. 상상능력의 발달은 아동의 의식과 세계가 확장됨을 의미한다.
. 유아기 때까지는 사고와 언어가 별개로 존재하지만, 이 때가 되면 사고와 언어가 통합되기 시작하여 아동은 모든 사물에 이름이 있음을 알게 된다. 네 살 경에 기초적인 언어능력이 확립된다.
. 상상과 언어는 사실상은 거의 반대방향의 작용을 한다. 상상은 현실을 뛰어넘게 해주지만 언어는 개인의 사고를 사회적 표현규칙에 맞추게 된다. 그러나 때때로 어린이는 마음속에서 강하게 느끼고 있으나 언어를 통해서 표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사업 과정에서 그림이나 놀이치료를 통해서 문제아동의 내적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는 이러한 전제에 입각한 것이다.
4) 사회적, 정서적 발달
. 학령전기에는 자의식이 발달함에 따라 자기통제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자기통제능력은 사회적 요구에 순응하여 행동을 조절하거나 지연하는 것이 포함된다.
. 학령전기의 자기통제는 충동을 통제하는 것과 환경에 대한 지배감이라는 두 가지 축면으로 형성된다.
. 어린이는 자신이 지금 원하는 것이 당장 주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금 지연된 후에 또는 조금만 기다리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유아기에 형성된 신뢰감이 어린이로 하여금 이러한 것을 터득하도록 도와준다. 자신의 욕구가 궁극적으로 충족될 것임을 알게 됨으로써, 분노나 초조와 같은 감정적 경험의 격렬함이 감소된다. 이와 같이 조금 지연된 후에 욕구가 충족될 것을 아는 것과 격렬한 감정적 반응의 감소가 욕구충족이 지연이 일으키는 좌절감을 완화시켜 준다.
. 학령전기의 인지적 능력, 언어와 상상능력이 좌절감을 다루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된다. 즉, 어린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언어를 통해서 좀 더 잘 표현할수록 그의 욕구가 충족된 가능성이 더 커진다. 또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 가를 언어를 사용해서 표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밖으로 표현된 감정은 표현되지 못한 감정보다 다루기 쉬워진다. 또한 이 시기의 상상력의 발달은 자기를 괴롭히는 문제들이 표현되고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할 수 있게 하여 현실에서 어린이가 지배할 수 없는 상황을 지배하며 감정을 다스리도록 도와준다.
. 환경에 대한 지배는 어린이가 자신에게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일상생활이나 활동에 대한 결정에 참여하려고 노력하는데서 비롯된다. 예를 들면 자신이 입을 옷을 선택한다든지 먹을 음식을 결정한다든지 그 이외의 가족 활동에 대한 결정에 영향력을 미치고자 한다. 또한 일상적인 가사에 공헌함으로써 자신이 가족의 귀중한 일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자신감은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습득하면서 더욱 증가하며 그에 따라 환경에 대한 지배감도 높아진다.
5) 사회사업의 관심대상이 되는 학령전기의 문제
. 습관장애 : 손톱 깨물기, 수음, 야뇨증 등의 단순한 반복적 행동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행동은 틱현상과 구별되어야 한다. 손톱 깨물기는 아동과 성인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습관적인 신체활동이다. 보통 5살 때 처음으로 나타나며 10살이나 12살 때 이 횟수가 증가한다. 수음과 야뇨증도 가족 관계에서 비롯되는 불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아동이 이러한 행동을 못하도록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며 그 동기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세밀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 말더듬 : 2세나 4세 즈음이 되면 간혹 말더듬이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표현욕구가 언어 표현능력을 앞지르는 데서 나오는 현상으로 말더듬 현상은 짧게 나타났다 사라진다. 그러나 그 후 계속 말더듬 현상이 지속된다면, 그 아동에게는 수동적인 욕구와 공격적인 욕구 사이의 갈등이 있는 경우가 보통이며 이 갈등이 언어로 반영된 것으로 이해 될 수 있다. 이런 아동에게는 심리치료 전문가와 언어치료 전문가가 필요하다.
. 아동학대와 아동방임 : 아동학대는 어른으로부터 신체적, 정서적, 성적으로 아동에게 가하는 가혹행위를 말하며, 아동방임은 부모가 아동에게 필요한 적절한 신체적 보호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말한다. 이 문제에 대한 사회사업적 접근이 프로텍티브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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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발달
1. 유아기의 신체 발달
- 만 2세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시기를 유아기라고 한다. 유아기에는 영아기 에서처럼 급속한 신체 발달은 이루어지지 않으나 꾸준한 신체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1) 신체적 성장
- 유아는 원만한 발달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통한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형성 되어야 한다. 또한 안전한 발달을 위하여 사고나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1) 키와 몸무게
- 매년 평균 키가 7cm씩 증가하며 몸무게는 2~3kg씩 증가한다.
- 유아는 평균 신장이 112cm, 체중이 20kg 정도 된다.
- 남아가 여아보다 신장이 조금 더 크고 체중이 더 무거운 경향을 보임.
- 신체의 비율도 키에 대한 머리 크기의 비율이 급격히 감소한다.
- 성장 패턴이 개인마다 다르다. 그 이유는 유전적 요인, 영양 ,인종 등 경험 및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2) 뼈의 발달
- 태아의 골격은 연골조직으로부터 형성되어 임신 6주부터 연골조직이 점차 단단해 지는 경화현상이 일어난다.
-경화현상은 아동기를 거쳐 청년기까지 계속된다.
- 뼈의 발달은 운동발달과 몸의 균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치아의 발달
- 2세 반 정도가 되면 유아는 20개의 유치를 모두 가지게 된다.
- 5~6세가 되면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오게 된다.
- 이 시기에 손가락을 빠는 경우는 치열이 고르지 않는 등 치아발달에 나쁜영향을 준다.
2) 뇌 발달
- 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신체적 발달 중의 하나는 뇌와 신경계의 계속되는 발달이다.
- 3세가 되면 뇌는 어른 크기의 4/3, 5세가 되면 어른 크기의 90%
- 머리의 윗부분과, 눈, 두뇌는 턱보다 빠르게 성장 한다.
- 머리와 뇌의 성장곡선이 키와 몸무게의 성장곡선 보다 빠르게 발전
- 뇌의 크기의 증가는 부분적으로 뇌의 영역 안에 있는 수초화의 수와 크기의 증가와 미엘린의 증가 때문이다.
- 수초화는 청소년기 까지 계속 성장한다.
- 미엘린은 신경계를 통해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를 증가 시키는 역할도 하며 아동의 많은 능력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3) 운동발달
♦ 운동 발달 특성
첫째, 유아기는 신체적 안정성을 발달시키는 시기이다. 안정성이란 신체의 각 부분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바른 자세를 형성할 수 있으며 균형을 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
둘째, 이동 능력을 발달시키는 시기이며, 걷기, 뛰기, 뛰어오르기, 미끄러지기 등의 운동 기능이 급속도로 발달 한다. 이동 능력 발달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이다.
셋째, 유아기는 조작적 능력을 발달시키는 시기이다.
(1) 대근육 운동
- 3세 : 뛰기, 오르기, 앞과 뒤로 달리기를 하며 반복적인 활동을 한다.
- 4세 : 같은 종류의 활동을 반복해서 하기를 좋아하나, 좀 더 모험적인 활동을 한다.
정글짐 기어 올라가기, 계단 오르내리기를 할수 있다.
-5세 : 빠르게 뛰며 경주 하기를 좋아하며 공차기, 던지기, 잡기 등의 활동을 한다.
(2) 소근육 운동
- 3세 :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작은 물건을 잡을 수 는 있지만 미숙하다. 블록 쌓기는 가능하지만 퍼즐과 같은 조각들을 맞추기에는 서툴다.
- 4세 : 소근육 협응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고 훨씬 정확해지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블록 쌓기에 속상해 하기도 한다.
- 5세 : 소근육 협응이 향상 되어 그림그리기 등과 같은 소근육 운동을 할 수 있다.
켈로그의 그리기 과정
단 계 |
특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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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계 긁적거리기 단계 |
2세경에 나타나며 뚜렷한 형태가 없는 점이나 선을 그린다. 조기에는 직선을 반보하여 그리나 곧 이것은 곡선과 나선형으로 변하여 원 모양으로 발달한다. |
제2단계 단순한 형태 단계 |
2~3세경에 나타나며 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단순한 형태를 그리기 시작한다. |
제3단계 무늬 단계 |
3~4세경으로 기본적인 형태를 조함한 무늬를 그린다. 원 속에 X를 그려 넣거나 큰 원 안에 작은 원을 그려 넣는다. |
제4단계 실제 사물 단계 |
5~6세경에 나타나며 실제 사물을 그리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간단한 원이나 네모에서 실제의 사물, 얼굴이나 집으로 변형시키기 시작한다. 또한 동물, 자동차, 나무 등을 그리려고 시도하는데 이러한 그림은 유아의 근육 운동 능력이 성숙하면서 더 원숙해진다. |
(3) 자조 기능
- 유아기에는 다양한 자조 기능이 발달
- 스스로 여러 가지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혼자서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 2세경에는 대소변 가리기, 3세경에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옷을 벗을 수 있다. 5~6세에는 혼자서 옷을 입고 벗으며 단추나 지퍼를 열고 닫을 수 있다.
2. 아동기의 신체 발달
- 아동기는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기로 신체발다이 느리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1) 뼈와 근육체계
- 초등학교 시기에 아동들은 매년 5~8cm 씩 자라며 11세가 되면 평균 아동의 키는 140cm정도 되며, 성인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 체중은 1년에 2.7kg씩 증가한다.
- 키의 크기는 몸의 장기의 크기가 커지고, 대부분 뼈와 근육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일어난다.
- 근육이 커지고 강해지며, 근육의 힘 증가는 유전적 요인과 운동으로 인해 일어나며 힘이 두 배 정도 강해진다.
- 머리둘레, 허리둘레, 다리길이가 전체키에 비해서 줄어들다. 이러한 몸의 비율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이다.
2) 운동 기술
- 이 시기는 운동기능의 발달을 위한 이상적인 시기이다. 그리고, 아동기의 운동기능은 속도, 정확성, 안정성, 호응성, 역량 등이 더욱 발달된다. 장남감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몸을 이용하는 운동에 흥미를 갖는다. 이러한 운동은 전신운동의 기본적 발달로서 유희에서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한 운동유형에 따라서는 성인수준의 기능까지도 습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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