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령고개~백암산~게목재~태평봉수대~장군봉~피암목재 | ||||||||||||||||||||||||||||||||||||||||||||||||||||||||||||||||||||||||||||||||||||||||||||||||||||||||||||||||||||||||||||||||||||||||||||||||||||||||||||||||||||||||||||||||||||||||||||||||||||||||||||||||||||||||||||||||||||
| ||||||||||||||||||||||||||||||||||||||||||||||||||||||||||||||||||||||||||||||||||||||||||||||||||||||||||||||||||||||||||||||||||||||||||||||||||||||||||||||||||||||||||||||||||||||||||||||||||||||||||||||||||||||||||||||||||||
♠ 2007. 6. 9일(토요일) / 날씨: 맑음 / 등산시간: 11시간 35분 / 나홀로 종주
| ||||||||||||||||||||||||||||||||||||||||||||||||||||||||||||||||||||||||||||||||||||||||||||||||||||||||||||||||||||||||||||||||||||||||||||||||||||||||||||||||||||||||||||||||||||||||||||||||||||||||||||||||||||||||||||||||||||
금남정맥 제7구간은 백령고개(배티재, 잣고개)에서 시작하여 독수리봉~백암산~게목재~성재봉(태평봉수대)~작은싸리재~싸리재~장군봉~742암봉~피암목재까지 종주하였으며 이 구간의 도상거리는 약 19km정도 된다. 이 구간의 주요산은 백암산과 성재봉(태평봉수대), 장군봉 등을 지나게 되고 뚜렷한 마루금으로 이어지기에 길 잃을 염려는 없는 것같다. 725봉에서 742봉(장군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에 위험한 곳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악천후시에는 주의를 해야할 구간이며, 암릉을 오르내려면서 올라가야 하기에 짜릿한 스릴을 맛보면서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다. 그리고 마루금 곳곳에는 전망 좋은 곳이 많으며 태평봉수대에 올라서면 최고의 조망이 펼쳐진다. 금남정맥 제7구간은 약 10~11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하루전에 들머리로 이동하여 금산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유숙하기로 하였다. -16:30 집에서 출발 [6/8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전행 고속버스를 타고 19시 55분에 대전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착하여 5분 거리에 있는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20시 20분에 출발하는 금산행 직행버스를 타고 마전을 거쳐 금산시외버스터미널에는 21시 20분에 도착하였다. 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시내버스정류소로 이동하여 백령고개로 올라가는 시내버스 시간을 확인하기로 하였다. 금산터미널에서 나와 우측 도로따라 조금 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100m정도 가면 도로 건너편에 부리할인마트 앞 시내버스정류소가 있는데 시간표가 있어 쉽게 확인할 수가 있었다. 금산에서 백령고개를 거쳐 건천리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3번 운행하고 있었는데 첫차가 06:12분에 있다. 시간표를 확인한후 마트 주인에게 김밥집을 물어보니 약 5분 거리에 있고 24시 찜질방은 15분 거리에 있었다. 김밥나라 분식집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금산인삼종합쇼핑센타 옆에 있는 금산웰빙 불가마사우나에 들어가 하룻밤을 유숙하게 되었다. -05:30 찜질방에서 출발 [6/9일] 찜질방에서 5시 30분에 나와 김밥집에서 김밥을 준비하고 부리할인마트 앞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6시 12분에 온 건천리행 시내버스를 탔는데 승객은 나혼자뿐이라 전세를 낸 기분이었다. 버스를 13번 국도를 타고 진안방향을 가다가 635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보석사와 남이면을 거쳐 백령고개에는 6시 40분에 도착하였는데 약 30분 정도 걸리는 것같았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백령고개에서 간단한 산행준비를 한 다음 종주를 시작하였다.
-06:55 백령고개에서 출발 금산시 남이면 건천리와 역평리를 이어주는 백령고개는 배티재 또는 잣고개라 불렸는데 지금은 백령고개라 부르고 있으며 팔각정자 옆에는 매점이 있는데 이른 시간이 문을 열지 않았다. 백령고개 주차장에서 시멘트계단으로 올라가면 육백고지 전승탑이 나오는데 600고지로 알려진 백암산은 지형적 특성 때문에 6.25전쟁 말기에 퇴로가 차된된 빨치산의 중요한 거점이며 요새였기에 치열한 싸움으로 빨치산 사살 2.278명, 토벌에 참가했던 경찰과 군인, 민간인을 합하여 276명이 전사하여 모두 2,554명의 귀중한 생명이 이 산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육백고지 전승탑 뒤편으로 올라가면 백령성터가 나오는데 백제때 쌓은 성이라고 하며 성터를 지나 405봉을 우측 사면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안부삼거리를 지나 10m정도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면 갈림길이 또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능선 갈림길에 이르는데 다시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면 전망이 트이는 암릉에 닿는데 백령고개와 육백고지 전승탑이 내려다 보이지만 운무 때문에 희미하게 보인다. 암릉에서 가파른 오르막으로 12분쯤 올라가면 610봉에 닿는데 남이의용소방대에서 세운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에 누군가가 우측으로 5분을 가면 서암산이 있다고 표시해 놓았다.
-07:39 610봉(서암산 갈림길, ←정상가는길, ↓600고지전적비 하산길 →서암산 5분) 성터 흔적이 있는 610봉에서 5분 거리에 서암산이 있지만 오늘은 갈길이 멀어 좌측 백암산으로 향한다. 좌측 능선으로 내려가다가 올라가면 능선 곳곳에 바위길이 나오고 암릉길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내려가면 독수리 부리처럼 생긴 거대한 암봉이 눈앞에 나타난다. 다시 암릉길로 올라가면 "독수리봉"이라고 표시된 팻말이 나무에 걸려 있으며 서쪽 자연휴양림 골짜기쪽으로 천길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다.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는 독수리봉에 서면 백령고개가 내려다 보이는데 운무 때문에 희미하게 보인다. 독수리봉에서 암릉길로 내려가다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오르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좌측은 역평저수지에서 석굴을 거쳐 올라오는 길이며 직진하여 오르면 이정표와 정상 팻말이 있는 백암산 정상에 닿는데 잡목이 우거져 전망은 없지만 조그마한 바위에 성터 흔적은 남아 있다. 정상에서 조금 쉬다가 이정표가 가르키는 백암, 입석가는 길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암릉길을 지나 평범한 능선길로 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 아래에는 뚜렷한 사거리(질재) 길이 있는데 이정표(←백암가는길, ↑입석가는길, →건천리휴양림가는길, ↓정상가는길)가 있다. 백암산만 산행시에는 질재에서 좌측 백암마을로 하산하면 된다.
-08:43 560봉 질재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다 바위길로 오르면 560봉이다. 이곳에서 내려가다 오르면 백암산이 바라보이고 곧이어 나오는 무명봉에서 급경사로 내려가다 봉우리 서너개를 넘어서서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입석가는길, ↑700고지정상가는길, →건천리휴양림가는길, ↓정상가는길)가 나온다. 사거리에서 우측 휴양림쪽으로 일반산행 리본이 걸려 있고 직진하여 가파른 오르막으로 올라가다 암릉길을 지나 산죽밭사이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713.5봉 삼거리에 닿는데 양쪽다 리본이 걸려 있다. 713.5봉에서 우측은 선야봉으로 가는 길이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가기에 잠시 휴식을 한 다음 좌측으로 내려가다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면서 올라가면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잠시후에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으로 조금 오르면 760봉이고 다시 내려가면 안부 삼거리에 닿는데 "게목재(639m)"라고 표시된 안내판이 있으며 "무릉원"민박집 팻말도 있다. 게목재에서 종주를 끝낼 때는 좌측 무릉리로 하산하면 되고 직진하여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790봉 삼거리(←무릉원, ↗운장산, ↓백암산)에 이르는데 "신선봉"이라고 표시된 나무판이 걸려 있다. 790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산죽밭을 지나 완만한 능선에서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서 내려가면 산죽밭이 있는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평범한 능선길로 올라가면 735암봉에 이른다.
-10:44 735암봉 735암봉에서 우측 바위에 올라서면 지나온 백암산과 790봉이 바라보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전망이 트이는 암릉에 닿는데 대둔산 주릉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이곳을 지나면 암릉길이 또 나오는데 남쪽으로 명덕봉과 구봉산이 바라보이고 앞으로 가야할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암릉길을 지나 내려가면 능선 곳곳에 전망 좋은 바위들이 자주 나오고 산죽밭이 있는 안부에서 키가 큰 산죽밭사이로 올라가면 무명봉에 이른다. 여기서 바위길로 내려가다 무명봉을 좌측 사면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산돼지 배설물이 유난히도 많이 있어 호루라기를 자주 불면서 지나가게 된다. 그리고 삼각점이 있는 719,9봉을 찾고 있는데 나오지 않아 제일 높은 무명봉에서 김밥으로 아침겸 중식을 해결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무명봉에서 키가 큰 산죽밭으로 내려가다 안부에서 올라가면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다시 산죽밭으로 올라가면 암릉길이 나오는데 전망이 매우 좋으며 운장산과 연석산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여기서 암릉길로 진행하면 성재봉 정상에 있는 태평봉수대가 지척에서 바라보이고 그 너머로 구봉산과 운장산, 연석산이 펼쳐진다. 잠시후에 나오는 786.6봉을 지나 급경사로 내려가다 큰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가면 우측에 벌목지가 나오고 계속 내려가면 임도에 이른다.
-12:26 임도(잡초가 무성함) 잡초가 무성한 임도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다 안부에서 한참 올라가면 암릉길이 나오는데 운장산을 바라보는 전망이 좋으며 다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내려가지만 좌측 5분 거리에 있는 태평봉수대로 올라가면 축대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태평봉수대에 닿는데 안내판과 표지석이 있고 봉수대 위로 올라가면 최고의 전망이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명덕봉, 구봉산, 복두봉, 운장산, 연석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대둔산 주릉과 백암산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태평봉수대에서 전망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다가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 갈림길에서 좌측 급경사 길로 한참 내려가면 완만한 길로 변하면서 싸리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싸리나무를 헤치면서 내려가면 강우량 무인측정기가 있는 임도 삼거리에 닿는데 작은싸리재이다. 전북 완주군 운주면 피목마을과 진안군 주천면 진등마을을 이어주는 작은싸리재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승용차 한 대가 주천면쪽에서 올라와 운주면으로 내려가고 있다. 작은싸리재에서 올라가면 "급경사지" 안내판이 나오고 가파른 오르막으로 올라가다 봉우리 하나를 넘어 산죽밭으로 올라가면 금남정맥과 금남기맥이 갈리는 분기점에 닿는다. 분기점에는 "전북산사랑회"에서 세운 금만봉(750m) 스텐레스 정상판이 있으며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이라고 적혀 있다.
-14:01 755봉(싸리봉 팻말있음) 분기점에서 정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가지만 직진하여 1분 거리에 있는 755봉에 올라서면 "싸리봉"이라고 표시된 팻말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신산경표(저자 박성태)"에는 이곳에서 왕사봉과 칠백이고지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금강정맥이라고 분류하고 있다. 싸리봉(755봉)에서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가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급경사와 완경사를 반복해서 내려가면 뚜렷한 사거리길이 있는 안부에 닿는데 싸리재이다. 싸리재에서 직진하여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다 654봉을 넘어 조금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완만한 길을 오르내리면서 올라가면 640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안부에서 산죽밭사이로 올라가다가 봉우리 두 개를 넘어 능선에서 방향을 우측으로 바꾸어서 올라가면 좌측으로 파란 철조망이 나오는데 목장에서 쳐 놓은 것같다. 잠시후에 넓은 공터가 있는 715봉 삼거리에 닿는데 양쪽 다 리본이 걸려 있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우측은 일반산행 리본이 걸려 있다. 715봉에서 좌측 완만한 길로 내려가면 파란 철조망이 따라오고 곧이어 삼거리가 있는 무명봉에 이르는데 이곳도 양쪽 다 리본이 걸려 있다. 무명봉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올라가면 기초대가 훼손된 삼각점이 있는 장군봉 정상에 닿는데 전망은 없다.
-15:39 장군봉(삼각점, 724.5m) 장군봉에서 내려가다 옛 헬기장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여 올라가면 집채만한 큰 바위가 나와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725봉이다. 여기서 부부산님을 만나게 되는데 이분들은 동네에서 올라왔다고 한다. 이분들과 헤어져 내려가면 암릉길이 나오는데 742암봉이 지척에서 바라보인다. 이곳에서 742봉으로 암릉길을 오르내리면서 올라가야 하는데 위험한 곳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악천후시에는 주의를 해야할 구간이다. 암릉에서 내려가다 안부에서 산죽밭으로 올라가면 로프가 설치된 암릉길 두군데가 나오는데 조심해서 올라가 암봉에서 다시 로프를 잡고 내려가다 안부에서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면 직벽길이 나오는데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직벽 길로 올라가면 능선 갈림길에 닿는데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우측으로 조금 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 742봉에 닿는데 "장군봉"이라고 음각된 표지석이 있으며 많은 산님들이 쉬고 있었다. 이분들은 동네에서 올라온 분들이라고 하는데 742봉이 장군봉이라고 하며 이 구간이 암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찾는다고 한다. 장군봉 바위에 올라서면 지나온 태평봉수대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정맥 마루금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742봉에서 잠시 쉬다가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 나와 갈림길에서 암릉길로 올라가다 내려가면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되고 잠시 후에는 갈림길에 이른다.
-16:48 갈림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되돌아 보면 장군봉 암봉이 올려다보이고, 다시 완만한 능선길로 한참 올라가면 성터 흔적이 나오면서 곧이어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는 787봉에 이르는데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가다가 커다란 바위 나오는 곳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에 이르고 직진하여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여기서 내려가다 올라가면 "암벽" 안내판이 나오고, 우측으로 돌아서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급경사지" 안내판이 나오는데 된비알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능선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 우측 능선으로 2분을 오르면 헬기장과 삼각점이 있는 675.5봉에 닿는데 운장산이 지척에서 바라보인다. 675.5봉에 내려가면 암릉길이 나오는데 전망이 매우 좋으며 도로와 내처사동마을 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이곳을 지나면 "높은울타리" 안내판이 나오고 다시 올라가면 좌측으로 철망이 따라오고 봉우리를 지나 내려가면 암릉길이 나오면서 잠시후에는 절개지 상단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 절개지따라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고 좌측 도로따라 조금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는 피암목재에 이르는데 휴업중인 휴게소가 있다.
이번 종주는 피암목재에서 종주를 마치고 돌아가기로 했는데 교통편이 마땅치 않았다. 주천면쪽으로는 금산나가는 버스편이 끊어 졌기에 전주쪽으로 나가야 하는데 대중교통편이 없어 히치를 해야 하는데 마침 젊은이 두분이 드라이브하면서 올라와 있어 이분들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니 전주에 사신다고 하면서 전주고속버스터미널까지 태워 주는 바람에 쉽게 돌아올 수가 있었다. 이 글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