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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 이상 백두대간 746km 그 길위에 1부 (집에 갈까 아니 조금만 더 가보고)
배병만 추천 4 조회 2,036 21.07.15 22:01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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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15 23:15

    첫댓글 기나긴 산길, 맘 갈등 심한데 거기다 ☔까지 퍼붓는 그 길을 헤쳐나가는 산행기보며 용기와 힘 얻습니다.
    쉬이 잠들지 못하는 이 밤 잘 읽고 좋은 사진 많이 봤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21.07.16 16:05

    집 나가면 고생이란 말은 분명 사실입니다.
    고생 했구요 그래도 저 때문에 여러사람 즐거운 22일이 아니었나 생각 듭니다.
    글 감사해요

  • 21.07.16 16:42

    형님 언제 만나면 크게 사인한장 부탁합니다. 집에 걸어놓고 힘들때마다 한번씩 쳐다 봐야겠네요^^

  • 21.07.15 23:37

    약수산에서 갈전곡봉 가는 길...
    참 고달프지요.
    갈전곡봉 오르는 마지막 오르막 길이란...
    빗 속에 고생많았군요.

  • 작성자 21.07.16 16:07

    저는 갈전곡봉이 일본으로 쳐들어 간줄 알았습니다.
    지나고 봐도 갈전곡봉은 힘들어요
    글 감사합니다.

  • 21.07.16 06:20

    첫날부터 집에갈까봐
    하늘도 비를 안내려 주신것 같습니다
    마지막날엔 그동안 비로 인해 맘 고생 하면서도 지리의 품에까지 온것을 기특하게 여기시어 맑은날 선사해 통제 되었던 지리산도 열어 주셨나 봅니다
    하산길에 내린비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축하비라고 생각되네요~~

  • 작성자 21.07.16 16:08

    지리산에 오를때 기어서 올랐구요
    눈물이 나서 ...
    함께 걸어 주셨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제가 힘들어 하시는 모습 많이 보셨죠

  • 21.07.16 06:45

    참, 고생도 고생도....
    암튼 방장님 휴대폰 먹통되고 그때는...
    암튼 후기 쭈욱~ 읽어내려가며
    그 고생하시던 날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지금이야 다~ 끝나서 그래도 마음편히 후기 감상할 수 있다지만
    그때는 진짜... 휴~
    대간 16구간으로 했을 때는 백두대간 그 길이 그렇게나 길게 느껴졌었는데
    방장님 후기글로는 후다닥~ 그냥 태백산까지 한달음인 것처럼^^
    대간 한번에 진행했다는 사람들은 많을지 모르지만
    고행인듯 고행아닌~
    스스로는 그것까지 즐기셨다고 하시니... 믿거나 말거나...
    방장님처럼 궂은 날씨에
    먹을 것도 있으면 먹고 없으면 못먹어가며
    젖은 옷가지 신발 말리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며
    그렇게 22일만에 대간길 걸어낸다는 건 진짜 보통일은 아닌 듯.
    왜 산신님께 대들긴 대드셔가꼬는...
    그래도 감사하다 고맙다~ 그러셨었어야죵.
    방장님 대간길을 쭈욱 함께하며 저도 이런저런 생각에, 느낀 것들도 참 많았습니다.
    후기 쓰시느라 욕보셨습니다.
    고생하신 후일담을 더 겪하게 담으셨었어야 하는거 아임?

  • 작성자 21.07.16 16:10

    이번 대간길에 중계 해주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난 중게 부탁 드리겠습니다. 장문의 글 감사 드리고
    해안길에 라면 끓여 드리러 한번 갈께요

  • 21.07.16 08:48

    방장님 1편에선 신발이 멀쩡하네요
    저신발이 너덜너덜해져서 천왕봉에 도착하셨으니......

    그냥 한 마디로 대단하신 방장님!!!!!

  • 작성자 21.07.16 16:11

    신발은 거의 새것이었는데 걸레가 되어 지금은 신발장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지리산에서 동행 감사드리구요 글 남겨 주셧어 고마워요

  • 21.07.16 09:07

    비 빼고나면 산행기가 너무 착하네요...아직 전반전이라 넘 생생...ㅎㅎ
    대자연에 운명을 걸고 최선을 다하신 방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 작성자 21.07.16 16:12

    마지막 3편은 떡 실신 산행기를 써 볼까 합니다.
    소고기 지원 감사드리구요 도움 주셨기에 대야산에 쉽게 올랐습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해안길에 막걸리 한잔 하러 가겠습니다.,

  • 21.07.16 11:06

    대단 하시다는 말밖에 떠오르는 말이 없네요.
    다음 산행기가 기대됩니다.

  • 작성자 21.07.16 16:13

    감사 합니다.다음판은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날듯 합니다.
    산신 할배께서 불만이 많으셨던것 같습니다.

  • 21.07.16 11:31

    홀로 댜녀보면 그 성취감이 배인 것 같습니다. 온갖 어려움과 위험등을 무릅쓰고 그 장정을 끝냈을 때 내 자신 더 성숙해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수고하셨구요, 경의를 표합니다.
    J3 중 화대는 끝냈는데, 지리주능왕복과 지리태극을 해야하는데, 그래야 J3 정회원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해서도 그렇지만 장거리 저도 도전해 보고싶네요, 도중에 중탈하는 한이 있더라도요....

  • 21.07.16 13:20

    넘 쉽게, 편히 종주하면 후기 재미 없을까봐 넘 자주 내린것 같네요.

    민박집에서 자고 산행을 이어 간다고해서 굉장히 편한줄 알았는데 신발,옷 등을 말린다고
    쌋지도 못하고 잠도 몇시간 못 주무시고 고생하셨네요.

    2부가 기다려집니다..

  • 21.07.16 13:30

    재미있으면...안되는거잖아요...ㅋㅋㅋ
    근데.. 재미있네요...
    힘듦, 지침 그리고 아픔...
    이 모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해피엔딩이라 그런지...
    더욱 더 빠지게 되는
    진한 감동의 스토리입니다...
    저번 댓글에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면 도전하고싶다고했는데..
    취소해야겠어요 ㅜㅜ

  • 21.07.16 13:43

    깽이님 소식 전해주시기 전...앞편도 궁금했는데...이렇게 알게 되네요...

    베낭무게에 놀랬고...혼자 고군분투하시고...비 맞으신것보다...말리시는게 더 힘드셨네요ㅜㅜ

    그래도...많은 좋은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방장님 대단하시고 고생많으셨습니다

  • 21.07.16 14:25

    아ㅡ눈물이납니다...
    인복많은신울방장님!
    물집잡히지 않고 이렇게 건장하십니다!존경합니다

  • 21.07.16 15:41

    상행기를 보고 있기만해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다녀오신 그 길 구건구간 걸었던 그 느낌을 조금은 알기에 더더욱 치열했던 한걸음 한걸음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존경합니다~

  • 21.07.16 18:15

    대한민국 최강 아니 우주 최강 울트라짱이십니다
    비에 젖은 등짐 한보따리 가득 짊어지시고 고행길 자처해서 진행하신 대간길 끝나는 그시간까지 마음졸이며 지켜본다고 제가다 살이 떨어져 나간 느낌이었습니다
    큰 용기와 불굴의 정신으로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시어 성공하신 원샷 대간종주에 힘찬박수 보내 드리오며 그정신 본받아 후회없는 생활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큰 용기와 큰 희망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방장님 💜

  • 작성자 21.07.16 20:16

    산길 지나는 동안 더이상 아프지 말라고 산천초목 산신께 무던히도 빌었습니다.
    곧 쾌차하실듯 할꺼구요
    힘드시겠지만 병마와 싸워 꼭 이기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고문님 용기 잃지 마시구 화이팅

  • 21.07.16 18:18

    비가 징글징글하게도 따라 다녔네요.
    비맞으면 몸이 천근만근인데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2부 기다려 집니다.

  • 21.07.16 19:41

    방장님 날자를 일부러 장마철에 잡으신것 같은데요.
    우찌하여 비를 그렇게 몰고 내려오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죠.
    그렇지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무일 없이 마무리 하셨지요.
    하늘이 돕고 회원님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앞으로는 비는 피하여 좋은날 산행하세요.
    1부 산전수전 잘보고 갑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21.07.16 20:59

    가을에는 절대로 가지 마십시요 방장님
    태풍 몰고 다니실까 걱정 됩니다 하루이틀 며칠도 아니고 22일을 것도 비와 잠과 거리랑 사투를 벌이시며 대단 하셨습니다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 21.07.16 21:36

    비를 몰고 다니셨습니다
    무사히 도착 하셨으니 편안한 쉼 하시고 2편 기다립니다

  • 21.07.16 21:43

    다른 세상에 사는분 같아 경의롭기만 합니다. 그 신념과 의지 존경스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1.07.17 07:26

    방장님께서 백수리산에서 내려오실때 마치 신선을 만난듯 했습니다!^^
    덕산재까지 비록 짧은 함산이었지만 사람과 사람으로 서로 오고간 눈빛과 대화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고생고생 상고생 하셔놓고 올리신 산행기는 우찌 이리도 재미가 있을까요 ㅎㅎ
    웃음포인트가 기가 막힙니다!
    지친 몸 잘 추스러시고 2편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21.07.18 00:07

    지금은 해안길을 걷고 있지만 방장님 백두대간길을 보면 가슴이 쿵캉거립니다. 아직은 경험해보지 못한것에 대한 미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견습생이라는 자세로 배우는 마음은 지금의 방장님을 있게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방장님의 흔적들을 하나, 둘 따라가다보면 그때의 그 마음 조금은 이해할수있겠지요?
    2부 대간길이 기대됩니다.

  • 21.07.18 07:14

    초반 집으로 돌아갈까 망설였다는 것을 보니 방장님께서도 지극히 인간적이라 좋습니다~

    핸폰 먹통되면 정말 당황스럽죠.

    지속적인 비만 아니었어도 많이 수월했을텐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21.07.18 17:42

    방장님 머리위에 비구름을 달고 진행하셨네요
    마산봉 오름길에 포기하고 내려같으면 비가따라 왔을까 궁금합니다
    비가오면 신발무게 배낭무게가 업그레이드 되고 힘은 배가되고~그래도 포기않고 지리에 우뚝서셨으니 내가산행한거같이 뿌듯함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 21.07.19 10:02

    비에 젖으면 베낭무게만해도 무거운65l 보는것 만으로도 숨찼어유~~~
    고생 많으셨습니다

  • 21.07.19 11:40

    매주 물병가지고
    앞산에서 적응 훈련삼아
    ~~~~~~~
    그러나 그무게는 감당하기 힘들고요
    또한 고통과의 싸움
    참고 인내하며 걸어야만하는
    그길 그길이 이제는 행복한 지난 추억이
    되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 21.07.19 18:36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기글~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
    뵐때마다 생쥐꼴이 되어 있던 모습~
    이렇게 힘들게 길을 여셨으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또 하나의 숙제를 내주신 방장님을 원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빗님 친구 삼아 무사히 끝내심을 축하 드립니다.

  • 21.07.21 12:51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 날씨가 왜근데유?
    그 좋은 길 혼자 독차지 해서 벌 받은걸꺼유 2부 궁금해서 넘어갑니다

  • 21.07.21 20:12

    인생의 삶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백두대간 시작과 끝 그 길위에서 고생스런
    발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찌 비를 이리도 몰고 다니신건지
    혼자서 심심할까봐 데리고 다닌건지...
    단 하루도 화창한 날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몇칠 몇날을 비맞고도 그 험난한 여정을
    걸으신 그정신력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것 많이 드시고
    건강 잘챙기세요

  • 21.07.22 02:05

    1편의 포토제닉은 금대봉에서의 사진이네요. 웃으면 안 되는데 많이 웃었습니다. 고생을 자처하시는 분이니...ㅎㅎ

  • 21.07.23 08:08

    더위에 소나기에 바람에 모든 악조건을 혼자서 해결하면서 한편의 대하드라마 "백두대간"을 쓰셨네요 대다나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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