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초란?]
목 명: 통화식물목 한 글 꿀풀
과 명: 꿀풀과 한 자 夏枯草
향 명: 꿀방망이,가지골나물,가지래기꽃,모꽃(제주)
학 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영 문: Asian selfheal, Heal all
- 여러해 살이풀
- 개화기: 5월~7월, 결실기: 6월~8월
- 용도: 식용,관상용,밀원용,약용(전초)
- 채취시기: 여름에 이삭이 절반쯤 시들때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약으로 한다
* 특성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20~30㎝, 산야지 및 길가 풀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네모지고 전체에 백색털이 있고 꽃은 자주색으로 꽃이 밀착한다.
잎은 마주보며 장원형으로 가는 톱니가 있다. 꿀풀의 변종 식물로서 흰색꽃이 피는 것을
흰꿀풀, 적색꽃이 피는 것을 붉은 꿀풀, 원줄기가 밑에서부터 바로서고 가는 줄기가 없으며 짧은 새순이 원줄기 밑에
달리는 것을 두메꿀풀이다고 한다. 꿀풀의 꽃 또는 전초를 건조한 것을 한약으로 사용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고혈압, 자궁염에 약재로 쓰이고 밀원, 방향성 식물이다.
석구, 연면, 맥하초, 내동초, 철색초, 금강소초, 하고두, 양호초, 봉두초, 하고구, 꿀방망, 꿀방맹이, 가지골나물, 두메꿀풀, 제비꿀풀 등으로
불리는 길가 풀숲에 흔히 나는 풀이다. 우리나아에서는 부드러운 새싹과 잎은 나물로 먹고
꽃이삭, 꽃차례는 이뇨제로 널리 쓰인다. 줄기와 잎은 나력, 자궁병, 혈을 통하게 하는 눈병 등에 효과가 있다.
여름이면 말라서 죽는다는 뜻에서 이와같은 생약명이 만들어졌다.
하고초는 옛날부터 소염, 이뇨제으로서 부종, 두부임파선 결핵 및 임질의 치료약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중국에서 한약으로 이용되고 있는 지식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우리나라에서는 민간약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성질: 쓰고 맵고 차갑다
- 적용부위: 간, 담경
- 성분: 수용성무기염이 들어 있는데 그중 68%가 염화칼륨이다. 비타민 B1 및 Alkaloid등도 함유되어 있다.
하고초는 꿀풀이라 불리우는 여러해 살이 풀이고 여름에는 들판이든 길가에든 숲가이든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면 어김없이 솟아나 여름이 되기전 보라색의 꽃송이를 보여주는 산비탈에서는 친근한 풀 중의 하나다.
꽃을 빨아 먹으면 꿀처럼 달콤하니 꿀풀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풀이자 약초인데 3대 항암초로 알려져있다.
갑상선이나 부인병 질환에 하고초 꿀풀의 효능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구하기 쉽고 꽃도 이쁘고 약성도 좋고 맛도 좋으니 식용이든 약용이든 넓게 씌여지는 식물이다.
[하고초 이름 유례]
옛날 옛적에 어려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한 효자가 어머니의 나력(경부임파선결핵)을 도인이 가르쳐 준 산풀로 고쳤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일은 인근에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 소문을 듣고 먼 동네에 사는 청년이 이 효자를 찾아와 자기 어머니 병도 고치게 藥草를 일러달라고 했다. 물론 맘 착한 효자는 청년을 데리고 몇 개월 전 약초를 캤던 산에 올라갔다.
헌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그렇게 지천에 깔렸던 자주색 꽃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몇 개월 사이에 이토록 자취를 감출 수도 있는 것일까? 낙심하고 있을 때, 불현듯 도인이 나타나 '이 꽃은 가을에 금기를 타고 태어나서 초여름 화가가 성하면 말라죽는다'고 일러주었다.
그 후부터는 '하고초(夏枯草)'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효능]
성숙한 풀 전체 또는 꽃이삭을 강장, 고혈압, 자궁염, 월경불순, 이뇨, 안질, 갑상선종, 임질, 나력, 두창, 해열, 연주창, 한열왕래증 등의 약으로 쓰이고 방광하탈,신창병,적리,건위,히스테리,폐병,늑막염,뇌염,각기 등에도 효능이 있다.
선암,임파절종양 등의 치료에 쓴다.
- 간을 맑게 해주고 뭉친걸 풀어주고, 간의 열을 떨어뜨린다.
- 임파선결핵, 목덜미에 생기는 혹,화농성 유선염, 유방암을 치료한다
- 눈이 따갑고 눈물이 자주날때, 머리가 어지러울때, 입이나 눈이 돌아간 증상을 치료한다.
- 근골이 아프고 대하, 혈붕을 치료한다
- 폐결핵, 급성 황달형 전염성간염을 치료한다
- 혈압을 내리는 작용과 병원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한다
(체외실험에서 결핵간균, 이질간균, 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등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십이지장과 자궁에 강직성 수축을 하는 작용이 있다
- 비위허약 자는 주의해서 사용한다
- 생잎은 찧어서 타박부위에 붙이면 통증이 가라앉고 부기가 빠진다
- 소염과 살균작용이 있다
[약리 및 처방]
방광염으로 인하여 소변이 잘나오지 않을때에 이뇨의 목적으로 5~10g을 끓여서 복용하기도 한다.
하고초의 유효성분은 아직 잘모르지만 Kcl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K염에 의한 이뇨작용이 아닌가 생각되면,
또한 탄닌류도 함유하고 있으므로 탄닌의 작용이라고도 생각된다.
수분의 대사가 나빠서 부종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야산에 등산을 갔을때에 꿀풀을 채집하여 그늘에
이질풀 및 어성초등과 혼합하여 차로서 마시면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하고초는 어린이들한테서 일어나는 질병의 총칭인 경풍에도 대단히 좋은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각종 질환에 대한 민간요법]
* 눈병-하고초를적당히 달여서 마시거나 달인즙으로 눈을 씻으면 효과가 있다
* 임질-하고초 20g 물 0.7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때ㅏㄲ지 달여서 이것을 1일분으로 하여 매 식후 마시면 효과가 있고,
하고초와 결명자 20g씩을 함께 달여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 구내염,편도염-하고초 3~5g을 1회량으로하여 300cc의 물로 끓인 다음 그 물로 자주 입안을 헹구어 낸다
* 이뇨약으로 신장염,방광염-하고초 10g을 1일량으로 하여 탕으로 끓여서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 뇌염,각기 등으로 부었을때-하고초 5~10g을 1일량으로 하여 300cc의 물로1/2이 되도록 끓여 3회로 나누어 식간에 복용한다
* 하고초는 약간 쓴맛이 있는데 나력,산결,습비등을 히료하는데 특효약이다-6~15g을 달여 복용한다
하고초 달인 물을 꾸준히 마시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봄에서 여름까지 잎, 줄기, 꽁봉오리를 채취한 것이나 말린것을 담금주 해서 먹기도 하고
100일 이상 발효시켜 1년정도 숙성한 효소로 먹기도 한다.
하루 10~15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초여름에 싱싱한 꽃을 훑어내어 샐러드에 섞으면 음식의 채색이 불품있다.
이 꽃과 어린 잎을 튀김이나 볶음으로 조리하면 풍취가 은은하다.
꽃잎이 갈색으로 시들무렵 꽃이삭, 줄기, 잎을 한꺼번에 채취하여 3배량의 소주에 담가 2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담황색을 띤 야취의 술맛이 썩 흥취롭다.
설탕 대신에 꿀을 조금 첨가하면 마시기에 좋다.
[주의사항]
위장 기능이 허약하여 잦은 소화불량
설사가 있을 때, 혹은 체온이 비교적 낮은 경우에는
하고초를 함부로 할 수 없으므로 한의사와의 相談과 처방 후에 쓰도록 한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 하고초의 효능
-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 독이 없다.
- 간과 담경으로 들어간다.
- 간기를 맑게하고 울결을 풀어준다.
- 나력, 영류, 급성 유선염, 유암, 밤에 일어 나는 안구의 동통, 빛을 보기 어렵고 눈물이 나는 증상, 두목의 현기증, 구안와사, 관절통과 근육통, 객혈, 혈붕, 대하를 치료한다.
- 혈압을 낮추는 작용, 항균 작용, 자궁수축작용, 폐결핵의 치료, 삼출성 흉막염의 치료, 세균성 이질의 치료, 급성 황달형 전염성 간염의 치료 등에 사용한다.
- 기가 허한 사람이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복용에 주의한다.
* 구안와사의 치료: 하고초 3.75그램, 담남성 1.9그램, 방풍 3.5그램, 조구등 3.75그램을 달여서 물과 술에 타서 취침 전에 복용한다(전남본초).
* 하고초의 전초를 증류하여 얻은 방향수: 나력, 서루, 목통, 빛을 두려워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 급성 편도선염, 인후 동통의 치료: 신선한 하고초의 전초를 80~1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 타박상이나 칼 따위에 베인 상처의 치료: 짓찧은 하고초로 환부를 덮는다. 일반적으로 꿀풀 건조한 것을 8~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 졸여서 고제로 하거나 환을 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꿀풀에 대하여.....
하고초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꿀풀, 두메꿀풀, 흰꿀풀의 지상부이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청간화, 산울결, 강혈압의 효능이 있어 간담에 화가 울체된 것을 다스리므로 간화로 인하여 눈이 충혈되고 아프면서 눈물이 나고 햇빛을 볼 수 없는 증상과 두통, 어지럼증에 유효하다.
결핵성림프선염, 종기의 초기에 단방이나 현삼, 모려등을 배합해서 치료한다.
신경성 고혈압의 혈압을 내리는 데 단방 또는 두충, 조구등을 배합해서 치료하면 효능이 뛰어나다.
약리실험에서 물과 알코올 추출액은 혈압을 내리고, 달인 물은 혈관 확장 작용을 보인다.
조기 염증 반응에 현저한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토끼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비특이성 면역 기능 이외에 특이성 면역 기능에 강한 억제 효과를 보인다.
달인 물은 복수암과 육아육종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서 고혈압에 유효성을 나타낸다.
- 급성 황달형 전염성간염 : 달인 물 60그램, 대추 30그램에 물 1500밀리리터를 붓고 서서히 끓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복용하여
비교적 좋은 치료 효과를 얻었다.
- 폐결핵 : 매일 60그램씩 달여서 마시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하고초 달임 : 6~12을 물에 달여서 오줌내기, 독풀이, 열내림에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하고초산 : 하고초 23g, 감초 4g, 을 달여서 나력 등에 쓴다.
- 치질 : 잎으로 만든 고약은 방부 약으로써 치질에 바른다.
- 피부건선 또는 부스럼과 같은 질환 : 꿀풀의전초 감초 천궁 구릿대등을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좋다
- 임질 : 달인물을 만들어 환부를 씻거나 음용약으로 사용하면 좋고 당뇨병.위장병.간염.종기등에 달임물을 만들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기도 하다.
- 당뇨로 인한 신장기능의 저하로 야기된 부종 또는 음허증 : 꿀풀을 달여서 쥐눈이콩(서목태)가루와 함께 겸복하기도 한다.
- 눈병 : 달인 물을 만들어 눈을 씻으면 효험이 있고 간의 화기로 인한 안구충혈 및 눈이 충혈되어 눈물이 나고 햇빛을 볼수 없는
증상과 두통 어지움증에 꿀풀 달인 물을 만들어 식후 한시간 뒤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 녹내장 : 꿀풀 온포기 또는 열매 10g을 1회 분으로 달여 하루 3회씩 복용하며, 그물로 환부를 씻어 준다.
- 결핵성 림프선 염. 종기의 초기 : 현삼 과 굴 껍질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기도 하며 신경성 고혈압의 혈압을 내리는 데에 두충.
조구등을 배합해서 사용하면 매우 좋다
- 방광염 : 10 ∼ 20g을 물에 끓여 하루 3번 먹는다.
- 여름의 찜통 더위를 물리치는데 : 꽃이삭이 다갈색으로 변할 무렵 꽃과 잎을 함께 채?淪臼? 건조시켜서 수시로 녹차처럼 우려
마시면 된다.
- 초기의 고혈압으로 인한 갖가지 증상 : 꿀풀과 결명자를 반반씩 배합하여 계속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 구내염,편도염: 1회양으로 하고초3~5g을 300cc의 물에 달여 그 달인 즙으로 수시로 양치질 한다.
- 이뇨제: 신장염, 방광염 등에 1일양 10g을 달여 내복한다.
- 결막염: 1회 5g 정도로 200cc의 물에 달여 펄펄 끓으면 불에서 내려 잠깐 두면 찌꺼기는 가라 앉는데 이때 위의 맑은 물을
탈지면에 묻혀 눈을 씻는다. 냉장고에넣어 하루, 이틀 정도에 다 사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