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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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체중 |
- 12살, 8.5kg |
- 질환 |
- 당뇨 |
- 오늘의메뉴 |
- 무염치즈 브로커리 과자 외 간식 |
- 원료 |
- 무염치즈, 브로커리, 호박씨, 해바라기씨 |
- tip |
- 혈당 안오르는 다른 야채나 건과류 사용해 응용해도 무방할듯 |
- 조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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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 무염치즈쿠키외 뚱이 간식 총 모음...
처음에는 닭가슴살 오라가슴살 두부과자로 시작을 했는데..
뭔가 색다른 간식을 원하는 듯해서.. ㅋㅋ
조금씩 막무간에로 도전을 하고있어요.....
저의 98% 부족한 간식 레스피를 바탕으로 좀더 좋은 간식을 만들어 주심.. 하는 바람에서 글 남겨요..
좀.. 많이 허접해서.. 글남기기가 부끄럽지만..
참고해서.. 이렇게 하면 망치는 구나 정도의 감을 익히시면.. 좋을 듯 해요.. ^^;;
고수님께---- 이건 정말 .. 솔직히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중간에 용량이나 더 첨가해도 좋은것들..빼야할것들, 등등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 특히.. 어제 만든 한천 껌은.. 뚱이가 맛나게 먹어줘서 정말 넘~ 감사한데..
완전 불량식품 같아요.. ^^;; )
( 참고로.. 뚱이는 밑에 간식 혈당에 큰 지장은 없는 듯해요..
전.. 좀 병적으로 혈당을 자주 체크하는 편이라..
참.. 전에 한번 마당서 식구들 고기 파티해..
뚱이한텐 미안해.. 간식 종류별료 완전 대량 급여했더니.. 좀 " 많이" 오르긴 했었는데.. 과식은 NO.NO.
간간히 조금씩 주는 건 지장이 없는듯해요... 구냥.. 참고하세요~~ )






1. 브로커리 무염치즈쿠키..
(1) 재료 : 무염치즈, 브로커리, 호박씨, 해바라기씨
(2) 만드는 방법 : 무염치즈만드는 방법은 생략하고 ..
만든 무염치즈에 데친 브로커리를 넣고 조물락 조물락 버무려서 동그랑 땡을 만들어..
위에 건과류 토핑 후 건조기로 고고싱
건과류 토핑할 때 생각했어요.. 구냥 같이 넣고 버무리면 될것을... 븅신--
완전 간단하고 저렴한 쿠키 완성..
건조해도 무염치즈의 구수한 냄새가~~ 모양이나 완성도가 그나마 양호해서 처음으로 소개.. ㅋㅋ
오리, 치킨 사사미나 보다는 좀더 오래 씹어주어.. 넘~~ 좋아요..
( 브로커리 말고도 혈당에 크게 지장이 없다면... 다른 야채 같이 넣어도 좋을거 같아요..
토핑되는 건과류도 그렇고.. )
(3 ) tip : 전에 무지방 우유로 했을 때보다는 일반 우유로하니 무염치즈가 3배는 더 나오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니 좋구~~
2. 오리사사미, 닭가슴살 사사미
(1) 재료 : 오리 가슴살. 닭 가슴살, 매실액, 뽕잎, 계피, 마늘
( 솔직히.. 뚱이 밥 만들 때도 오리고기나 돼지안심 삶을 때 뭔가 좋은 한약재를 마구마구 넣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은지.. 당에 좋다해도 혈당 지장 없는게 뭔지 몰라 우선 계피와 뽕잎, 마늘 만 넣고 푹푹 삶는데..
그래도 삶으면.. 뽀야니.. 완전 궁물이.. 끝내줘요~~~ ㅋㅋ )
(2 ) 만드는 방법 : 닭가슴 살은 물에 매실액 조금 넣어서 2-3시간 담가두고,
오리가슴살은 물에 매실원액 조금 담가 뒀다가 계피와 뽕잎 넣고 끓인물 식혀서 4-5시간 시간 되는데로
담가뒀다가 물기 뺀 후 건조기로 고고..
(솔직히 여기서.. 닭 가슴살도 오리처럼 계피, 뽕잎 우린 물에 담궈야 하는지 몰라 생략하는 거라며.. ^^;;; )
닭 보다는 오리가 조금더빨리 건조되는듯해요..
그리고 닭 가슴살은 냄새가... 완전 환장하게 맛나요..
줄 때 전자렌즈에 10초 돌려서 주는데... 닭가슴살은 그사이 뚱뚱이 불어서 나와 어찌나 행복한지.. ㅋㅋ
냄새도~~~ 버터에 샤워를 한듯... 완전 맛날듯해요..
(3 ) tip : 건조하면서 생기는 부슬러기들은 조그만 통에 모아서 사료먹을 때 뿌려주는데..
완전 좋아해요.. 참고하시라구요.. ㅎㅎ
3. 연근, 우엉말이 사사미
(1 ) 재료, 만드는 방법 : 위에 준비한 닭가슴살 오리가슴살을 우엉데친거에 살살 말아 건조기로.. 고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우엉이 바짝 말라 있던데.. 렌즈에 살짝 돌리면..
뚱뚱이 말랑 말랑 해져요.. ㅎㅎ
그리고 연근에 들어가는건 오리, 닭 사사미 만들면서 생기는 조각들 데친 연근 구멍사이에
마구마구 쑤셔 넣어서 위에 무염 치즈로 살짝 토핑 후 건조기로.. 고고
4. 두부과자
(1 ) 재료 : 두부, 검은 깨, 호박씨, 해바라기씨, 코코넛 가루, 호두,
(2 ) 만드는 방법 : 두부를 반나절 정도 간수... ( 주기적으로 물 갈아줘야함.. )
그리고 팔팔 끊인물에 두부 데치고 식힌 후.. 위에서 언금한 재료 넣고 ~~
조물락 조물락 버무려서 쟁방에 넣어서 꾹꾹 눌러준 다음 냉동실에 한두시간 두기
어느정도 단단해지면 꺼내서 알맞은 크기로 잘라 건조기로 고고

(3 ) : 완전 간편 두부과자
두부를 간수한 후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건조기로 고고..
이건 위에있는 것보다는 딴딴하니.. 정말 과자 같아요... BUT..
풀무원 두부한모 건조했는데.. 건조기에서 꺼내니.. 양이 완전 팍 줄어서 어찌나허망하던지..
담에는 큰 두부로다 하려구요... ㅋㅋ
5. 연어 사사미
(1 ) 재료 : 구이용 연어
(2 ) 만드는 방법 : 마트에서 생물 구이용 연어를 산후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알맞게 자른 후에 건조기로 고고
이 때 가시가 있으니까 잘 발라주시고 껍질은 좋은 지방이라 그냥 먹여도 된다해요..
16.000 어치 샀는데 건조하니 500ml 통 하나 나오내요..
연어가 피부에 좋다고 해서 하루에 1-2 정도 주고 있어요..
6. 짝퉁, 불량식품 황태한천 과자
(1 ) 재료 : 황태, 한천가루, 무, 표고버섯, 기타 건과류
(2 ) 만드는 방법 : 평소 끓이던 황태국 (전 보통 반마리씩만 해줬어요.. )에 황태 한마리를 더 넣고
반나절이상 간수한후에 폭폭 끌이기..
2/3 는 냉장고에 보관했다 뚱이 밥에 말아주고
1/3 은 육수로 사용..
평소보다 황태한마리를 더 넣고 끓이니.. 국물이 완전 뽀야니... ㅎㅎ
진한 황태 육수에 한천을 넣고 약불에서 한천이 녹을 때 까지 계속 저어주기
대략 40분은 한거 같아요..
그리고 어느정도 녹았다 싶으면.. 위에 재료.. 황태 잘게 찢은것과 표고버섯다진것, 건과류넣고 다시 살짝 끓인 후에
어느정도 김이 빠지면 유리그릇에 담아 1-2시간 두기..
이 사이 좀 굳게 되는데 한천 용량 잘 못맞추면.. 죽탕이 되더라구요..^^;;





원래 토마토만 넣어주려고 한건데.. 물을 어찌나 많이 부었던지.. 구냥 이것도 위에 들어가는 재료 넣고 끓이기..
여기저기 블러그 뒤진곳에서.. 한천 용량을 물130 ml 한천 1g 이라 했는데.. 이것보다는 한천을 3배는 더 많이 넣었는데
토마토는 완전 죽탕이 됐어요.. 자를수도 없게.. 그나마 황태국에는 미친듯이 한천을 더 넣어서인지... 그나마 존득..
다음에는 한천을 완전 더 많이 넣어야하나.. ^^;;;
( 3 ) tip : 호두님 블러그에가면... 완성품 한천과자 있으니까.. 만드실 때는 그거 참고하시고..
그건 정말 맛갈나 보이던데.. ㅠㅠ
저처럼하면 망치는 구나.. 정도.. 즐건 맘으로 봐주세요.. ㅋㅋㅋㅋ
Canon350D / cafe SU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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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대단하시네요....뚱이가. 즐거워하는소리 들리는거같아요....행복하게써요..뚱이는....울 애들은. 완전 그지라. 간식도 제대로 못해주네요..ㅠ.ㅠ
건조기만있음.. 의외로.. 저렴하고 맛난 간식 만들기 쉬운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먹는 것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어서... 요게 젤로 좋은 듯.. ^^;;;
간식 만든 것도 대단 하시지만,포스팅해서 올리시느라 고생 하셨겠어요?저도 따라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데,할 때마다 틀리고..ㅠㅠ완전 공감하구..,또 참고해서 배우고 가요.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새벽에 맥주 한잔 하며 글 올리 다 취해쓰러지고.. 오전에 인나 다시 이어쓰고 올렸는데.. 날라갔어요. ㅠㅠ
이리 허접한거 하나 올리는데도 시간이 은근 많이 걸리던데..
나중엔 정말 오기 발동해서 쓴거라며.... ㅋㅋ
달아님.. 우리... 시간이 좀 지나면... 수제간식의 달인... 되어 있겠죠.. 푸핫핫 ^______^
와.....정성도 대단하시고 보기만해도 군침이 꿀떡 넘어가요.. 아가가 완전 행복하겠어요!!^^
아시죠~~~ 이거 다 호두님표 카피 작품이라며.. ㅋㅋㅋㅋ
카피하려면.. 좀 지대루 잘해야되는데.. 영~ 어설프죠.. ^^;;
우와 ㅋㅋ 진짜 대단해요 부럽습니다 ~~
이럴땐.. V ~ 를.. 헤헤
정말 다양한 간식들이네요.. 뚱이는 행복하겠습니다~~ 저도 좀 본받아서 다양한 간식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보기와는 다르게 손이 많이 가거나 어렵진 않은데.. 만든건 왜 저모양이지.. ^^;;
암튼.. 이루님.. 좋은 소스 발견하면... 저도 알려주세요..
상어 연골 이런거 빼고는 잘할 수 있을거 같은데.. ㅋㅋ
뚱이는 좋겠다! 이런 맛난 영양간식들을 골고루 얻어 먹을 수 있어서. ^^
당뇨견은 무조건 쫄쫄 굶겨야 한다, 기껏해야 오이나 토마토 쪼가리나 가끔 줄 수 있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피오나르님 간식 세트를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우리집엔 건조기가 없지만 언젠가 장만할 날을 대비해서 미리 부지런히 레시피 베껴 둬야겠어요. ㅎㅎ
저,. 뚱이 아프기 전에는 친구가 건조기 사서 강아지 간식 만드는거 보고.. 유난이다 했었는데.. ㅋㅋㅋㅋ
이렇게 사서 해줄거면.. 진작에 일찍사서 해줄걸.... 하고 후회 많이 되던데.. 헤헤
건조기 타이머 없는거는 6만원대면 구할 수 있고.. 몇번 간식 해주면... 본전 뽑으실거에요... ㅋ~ ( 타이머 완전 필요 없어요.. )
어여 사시라며....
와~ 부러워요 뚱이 위한 정성과 사랑이 느껴져요.^^ 싱아는 게으른 저만나서.. 저런건 돈주고 사서 먹는줄로만 알거에요 ㅋㅋ
저도.. 근 12년을 그렇게 지낸걸요~~ ㅋㅋ
황태한천껌이 죽탕이 안되려면 ~~ 한번에 끓이지마시고요~~ 북어육수를 빼고 북어살은 건져낸후 ,, 북어국물과 한천만 넣고 저어가며 끓이시고 1L 에 한천 10g 넣으시고 ,,
미리 쪄둔 무 , 버섯 , 북어살등은 용기에 담아두신후 북어육수에 한천이 다 녹으면 한천육수만 부어주시면 죽탕이 안되세요~~~^^
앗~~ 감사합니다... 담에 지데루 다시 도전 해보겠습니당~~!!
와~~우 대단하세요....전 힘들구 바쁘다는 핑계루 그나마 해주는게 오리사시미랑 두부만 달랑 건조해서 주면서 온갖 생색은 다 내는데.....울 아가들한테 넘 미안하네요....에~~~휴 ㅠ,.ㅠ
와우~! 피오나르님 멋쪄부러요~^^
당뇨견인데 간식을 줘도 되나요? 병원에선 절대 안된다고...저도 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