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반과 오후반 즐겁고 신나게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의욕이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생각만큼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짜증이 날법도 한데, 박상신 협회장님이 워낙 유머러스하게 강습을 이끌어가신 덕분에 연신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능동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외강습을 진행하다보니 여러 단체들과 공간을 나눠 써야 합니다. 특히 어린 유치원생들이 많이들 공원을 찾아 액티비티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피해서 강습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살짝 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행사도 많습니다. 모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더군요. 광진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특히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협회의 실버노르딕워킹 코스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흐믓합니다.
100세시대를 맞이하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피부로 확 와닿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역시 한국노르딕워킹협회는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나가는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을 햇볕이 따가운 날이었음에도 땀흘리기를 주저하지 않고 열심히 강습에 임해주신 참가자분들과 협회 코치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안뇽!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