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서울지구 소속 '서울빛사랑클럽'이 2026년 9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소망실에서 9월 정기월례회 및 제2기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라는 표어 아래 제1대 김지성 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김우경 회장(목사)이 새롭게 취임하며 클럽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단상을 넘겨준 김지성 이임회장은 "그동안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적극적인 헌신 덕분에 우리 빛사랑클럽이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평회원으로서 클럽의 발전을 위해 기도로 돕고 합력하겠습니다"라며 짧고 깊은 이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우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생클럽의 이미지를 넘어 더욱 내실 있고 영향력 있는 봉사단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취임회장은 임기 동안 ▲적극적인 회원 확충 ▲정체성 확립을 통한 질적 성장 ▲미래를 이끌 지도자 양성이라는 세 가지 중점 방향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한마음 된 지혜와 열정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다채로운 나눔과 새로운 동행이 이어져 와이즈멘의 목적을 더욱 뜻깊게 했다. 올봄 강원도 고성군 장애인 초청 ‘나눔과 피움 축제’를 후원했던 이재복 아사모 후원회장이 참석해 축하 화환을 전달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회장은 이날 서울빛사랑클럽의 회원으로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역사회와 장애인 복지를 위한 나눔의 인연이 국제와이즈멘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모임에 처음 참석한 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김민서 님은 "앞서 나눔과 봉사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시는 선배 회원님들의 모습이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선배 회원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봉사를 배울 수 있어 참으로 좋았습니다"라고 풋풋한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홍경숙 목사는 명품 떡을 넉넉히 준비해 와 참석한 회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홍 목사는 김재길 목사와 함께 봉사를 다녀왔던 필리핀 현지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며, 긴박한 도움을 요청받은 사실을 알렸다.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해 원주민 판자촌이 급물살에 쓸려나가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매우 처참하다며, "현지 이재민들을 위해 당장 입을 여름과 가을 옷, 그리고 긴급 구호물품 후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해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클럽 자문위원인 김한준 박사(남서울대학교 주임교수)의 유익한 정보 공유 시간도 있었다. 김 박사는 최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소개하며, 자연 속에서 신체적 부담 없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어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 친밀감과 소통을 높이는 데 탁월한 파크골프만의 매력과 장점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이·취임식 및 월례회를 마친 후, 회원들은 인근 맛집으로 이동해 식탁 교제를 나누었다. 이어 두산아트센터 야외 카페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소나무 잎 사이로 뭉게구름이 떠가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뜻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UN에 등록된 국제 NGO 단체인 '국제와이즈멘'이 가지는 세계적인 위상과 자부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가슴 뿌듯한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완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