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적당한 빛이 필수적이면 최소 4~5시간의 약한 직광이 필요하다. 오전 햇빛이 가장 좋으며 오후에는 반그늘 상태가 되는 위치를 선정하는것이 좋다.
적정온도
5℃~25℃ 이며 생육가능 온도 : 5℃ ~ 35℃이다. 영상 5℃에 리톱스가 휴면기에 들어가며 단기간의 -4℃ 정도에서도 생존가능하다.
통풍
특히 고온의 여름에는 통풍이 필수이다. 리톱스를 포함한 다육식물은 18도 이상의 밤에는 숨구멍을 열어 카본 다이옥시드(carbon dioxide)을 방출시키기 때문에 야간 통풍이 필수이다. 여기서 통풍의 의미는 온실같은 밀폐된 곳에서 대량 재배할때 해당되는 사항이다.
분갈이
분갈이는 2년에 1번정도의 주기로 분갈이를 하며 이식 시 주 뿌리는 1~2cm정도 남기고 잘라 이식시켜 새로운 뿌리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토분 보다 플라스틱 용기가 선호되며 용기는 10~12cm 정도의 깊이로 사각 화분이 좋다. 이식한 후에는 뿌리가 나오는 시기이므로 극히 소량의 수분 유지와 뿌리 썩음 방지를 위해 베노밀 수화제 같은 살균제를 1000배정도 희석 시켜 주는것이 좋다. 또한 깊게 심지말고 주위에 작은 돌로 지지대 열활을 할 수 있게 놓는것이 좋다. 화분크기의 중요성은 화분의 깊이가 뿌리의 성장에 영향을 주고 또한 급수량이 결정되어 궁극적으로 리톱스의 식물의 크기에 영향을 준다.
비료
거름이 거의 필요치 않으나 다음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소비료가 1000배 희석된 액비를 년 1~2번 정도 주면 성장에 유리하다. 효과적인 액비 방법은 먼저 급수를 한다음 충분히 물이 스며들고 나서 액비를 관주하는것이 좋다.
급수
온도 통풍 등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급수 시기 간에 용토가 완전히 마르는 기간을 두어 건강한 리톱스를 재배하는것이 좋다. 여름 장마철에는 공중 습도만으로도 충분하여 단수 하는 것이 좋다.(완전단수시기 - 탈피시, 완전 개화시, 휴면기간동안은 부분 중단.) 급수는 1년생 미만은 잦은 급수를 권하며 그 후 배수가 좋은 용토인 경우 용토를 1/3정도 적시는 정도의 급수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재배자들중에는 휴면기에도 10일에 1번정도 분무기로 미세 급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휴면기라해서 겨울잠같이 완전성장을 멈추고 잠을 자는 것이 아니고 다만 성장이 늦추어지는 것이다. 리톱스를 포함한 코스피텀같은 경우 휴면기에는 몸체안에 탈피할 아기싹 준비와 개화 준비 중이다. 이때 수분이 너무 없으면 개화 꽃눈이 소멸될 가능성이 높아 개화하지 못한다. 즉 죽지는 않으나 생명주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온일때의 물주기
고온 일때는 급수는 저녁에 물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급수하면 온도상승으로 인한 과습 열기가 뿌리에 영향을 주어 부패하기 쉽다.
발아 방법 및 번식
리톱스의 번식방법은 씨앗발아가 일잔적이며, 또 다른 번식방법은 리톱스 싹을 잎 바로 밑둥이를 잘라 이식시키면 새 뿌리가 나오고 기존잎에서 새로운 잎이 생성된다고 하나 권하고 싶지 않다. 높은 발아율의 씨앗은 수거후 2~3년된 씨앗이 좋다.
씨앗 구입시 중요사항
리톱스 씨앗은 발아율이 높은 씨앗임. 씨앗 수거후 보통 2~4년 된 씨앗이 발아율이 가장 좋으며 보통 수거 후 10년이 지나도 발아된다고한다. 발아율이 낮으면 씨앗 판매자가 완전히 여물지 않은 씨악을 수거판매한것으로 생각되어 믿을 수 있는 씨앗 공급자에게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 씨앗으로 발아시킨 리톱스의 재배환경의 차이로 인해 모체인 성체와 완전히 똑같은 모양을 가질 수 없다. 또한 대량 재배자가 수분시 다른종과 원하지 않은 수분으로 인해 모체와 다른 리톱스가 될 가능성도 많다.
1. 배수가 용이한 배양토를 준비한다
2. 파종 후 씨앗과 배양토를 밀착 시키기 위해 잔 모래나 질석 가루로 살짝 덮고 가볍게 눌러준다.
(노출 파종 방식도 있으나 발아기간의 2~3일의 차이만 있을 뿐 발아율은 큰 차이는 없다.)
3. 발아를 위한 온도와 습도 유지를 위해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준 후 램으로 덮는다.
곰팡이를 방지하고 통풍을 위해 랩에 적당한 환기구멍이 필수이다. 증류수 사용을 추천하며, 발아온도는 15℃~23℃정도이나 25℃이상에서 높은 발아율을 보인다. 스프레이로 급수시 미세 씨앗이 날라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주어야한다.
4. 발아기간은 1~2주간이며 처음 발아 싹이 보이면 2~3일 후 랩을 제거하여 원활 한 통풍을 해준다. 믹스 종 씨앗을 파종한 경우 리톱스도 종류별로 발아기간의 차이를 보이므로 랩을 바로 제거하지 말고 첫 발아가 시작되면 통풍구머을 넓혀주는 방식으로 다른 종 씨앗의 완전발아를 기다린다.
5. 발아리톱스는 약 2~3개월이 기자면 1차 탈피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리톱스 본래의 무늬와 색깔을 가지기 시작한다.
리톱스 1년단위 관리법
자연상태 리톱스의 1년 단위 순환기를 보면 봄에 새잎이 생성되고, 여름에 성장 및 휴면기에 들며, 가을에 꽃을 피우고, 겨울에 탈피를 한다. 탈피는 크기에 따라 다르나 대개 1개월정도 걸린다.
12~3월 : 메셈의 탈피 시기
오래된 잎이 퇴화하고 새로운 잎이 나온다. 이 기간 약 3~4개월동안 완전단수가 필요하다. 수분공급은 기존 잎의 생존기간을 늘려 새잎의 성장을 방해하여 리톱스가 죽게된다. 일조량이 부족한 경우 개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곧 바로 탈피로 연결될 수 도 있다.
4~5월 : 성장기
기존 잎이 완전히 메말라 있을때 급수를 시작한다. 기존잎을 제거할때는 새싹의 뿌리와 연결된 부분이 있어 조심해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때 실외에서 키우려면 약 2주동안 자연광 시간을 점차 늘려 적응기간을 거치는 것이 좋다.
6~8월 : 휴면기로서 완전단수 필요.
장마철에는 공중습도가 높고 이것으로 수분공급이 충분하기 때문에 과습과 환기가 원활치 않을 경우 뿌리와 몸체가 썩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온의 휴면기에도 저녁에 10일 정도에 한번씩 스프레이 공중 분사 방식으로 수분 공급을 권한기도 한다.
9~1월 : 성장기 및 개화기
휴면기를 거쳐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물주기를 시작한다. 꽃대가 올라 오면 적당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나 완전 개화시에는 완전단수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리톱스에 직접주지 말고 화분 가장 자리가 약간 젖을 정도 (2~3cm 깊이) 그 다음부터는 화분내 수분이 용토가 1/3정도 적시는 정도 공급한다. 다음 관수기기 사이에 용토가 완전히 마르는 기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