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 싫려 응급실로 실려가 일어나 보니
왼쪽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지요 손가락도 발가락도
그래서 누워서 관세음 보살님을 찿았지요
부처님 제게 다시일어설수 있는 힘을달라구요
그동안 지은죄를 참회하오니 업장씻어주시고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달라구요
그리고 감사하다 했지요
이 세상 떠나지않게 해 주시고 다시 살려주신것에 감사기도 드렸지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에 밤잠을 못잤었고 새벽에 일어나 천수경 금강경을 읽었어요
일어나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였어요
누워서 발가락 움직일려고 아무리노력해도 않되잖아요
그래도 포기하지않았답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의지했기 때문이지요
보왕삼매론에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나이다
마음이 편안하면 병은 사라져 버린단 그 말씀에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매달렸지요
그러던 어느날 일어나 앉을수 있었고 화장실도 한발한발 갈수가 있었지요
병원에서의 한달 그것이 지옥의 시작였네요
아 이것이 지옥이구나 화장실가서도 왼쪽손을 못쓰니 환자복 올리는것도 안되어
항상 보호자가 따라가서 올려주었고
약물치료 가 끝나고 재활치료를 받을때쯤 퇴원을 시켜달라 애원을 해서
퇴원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대 소변을 다 받아내었지요
그때 어머니께 가장 죄송하고 불효를 하였답니다
그 전에 남편과 별거생활에 떨어져 있었던 터라 어머니께서 수발을 다 하셨지요
그소식을 듣고 남편이 달려와 다시 합하게 되었고 집에서도 일어서다가 몇번이고 넘어지고
넘어지고 그래도 다시일어나보고 이렇게 한발한발 움직이고 운동을 하다가 혼자 절에갈수있을때쯤 차를 운전하여 우리절을 찿아 백팔배를 하기 시작했지요
부처님전에 엎드러 울기도 많이 하고 기도 했지요 꼭 일어서게 해달라고
부처님 전에 기도 봉사하며 착하게 살겠다구요 그런데 정말 신기 했어요
절을 못할줄알았는데 겨우겨우 해서 108배를 할수있었고 백팔배를 하고나면
몸이 많이 좋아진걸 눈으로도 볼수있었지요
그렇게 3~4개월이 흘렀고 걸음을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게 되었었고
산으로 도 운동을 나갈수가 있었지요
그러면 서도 나는 왜이렇게 살아야할까
자포자기 하고싶을 때쯤 병원을 찿았는데 나에게 보이는건
두 다리가 없는 회생 이 불가능한 한거사님의 휠체어 타신 모습을 보았지요
그런데 문득 이 거사님은 노력해도 안되는데 나는 노력하면 다시 회생할수있잖아
그때 부터 감사의 기도가 부처님 감사합니다 절단되지않는 다리 주심에 이 고통으로 세상을 다시보라고 내게 이런고통 주시는것이라고 감사합니다 굳건이 일어 설것입니다
명세를 하고 일년만에 고치리라 서원을 세웠고
꾸준히 백팔배 로 예불로 경전 독송으로 참선으로 사경으로 내마음을 다스러 나갔고
또 힘들고 지칠땐 이보다 더 힘들때도 있었지 그때의 고통을 생각하며 이만큼도 감사하고 살아야지 그렇게 내 마음을 달래며 굳건이 일년이란세월이 지났고 그 힘들 때 옆에 따뜻한 가족 내 남편과 내 아들이 있었고 내 가족이 있어 용기와 힘을 붇돋아준 내 남편께 고맙고 감
사합니다 그때 이런일 아니였음 헤어졌을 내 남편 그때는 어리석은 마음에 남편과 헤어질뻔 했었는데 부처님 보시기에 아니였었는지 내게 이고통을 주시어 가족의 조중함을 일께워주셨고 또 그만큼 신심 있는 불자로 거듬나게 해 주셨구요 인내 심과 사랑과 지혜를 밝혀 주셨읍니다
인드라망이 있어 글을 올리면서 손을 다시 쓸수가 있어요 동전 하나 잡지못하고 연필 하나 잡지 못하던 손이 이젠 설거지에 반찬 봉사까지 할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다시 일어서게 된 이몸
가족안에서 부처님 안에서 착하고 이쁘게 나 보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선녀 처럼 천사 처럼 살아갈것을 우리 가족그리구 우리도반들께 약속하며 살아갈것입니다
그리구 여기가 극락이구요 천상이구요 지옥도 이세상에 있다는것 죽으면 지옥이 있는것이 아니라 살아가면 서도 지옥이 수없이 많다는것 이젠 깨우쳤네요 하루하루 복 짓고 살아가면 내 미래 생에는 항상 행복만이 있을꺼라 믿읍니다
지금은요 조금 아주조금은 절지만 일상생활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구요
나날이 행복합니다 그리구 감사합니다
자혜로우시고 깊으신 심신에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