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룩스를 늦게 켰습니다. 실제는 관한2리의 다리가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원점회귀산행입니다.
경부고속터미널에서 7시출발 여주행버스. 1시간 10분소요.
여주터미널에서 우측으로 길건너편 버스승강장에서 8시반경 929-4(?)버스탑승
관한2리에 9시4분 도착.
저수지 아래쪽에 산행안내판이 있고..
나중에 저수지 우측 녹색 철책옆으로 하산합니다.
파란트럭의 좌측 전봇대 옆으로 등산로 진입.
다시 안내판이 있고.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합니다.
두둠이산은 잠시 걸으면 바로 도착을 하고.
오늘산행에 묘지가 많아요.
쓰레기봉지를 나무에 매달아 놓고 간 몰지각한 인간들. 양쪽에 매달았더군요.
360봉에 올라보니 아무 표시는 없고.
바로 노루목에 도착.
435봉에도 아무표시는 없군요.
첫번째 헬기장 도착.
두번째 헬기장.
두번째 헬기장에서 11시도 안되었지만 그냥 끓여 먹고 가자고 합의를 봅니다.
어묵, 라면, 만두, 떡국떡이 오늘의 메뉴.
한시간 20분을 쉬고 출발을 합니다.
금방 나오는 세번째 헬기장.
나중에 이곳으로 하산을 합니다.
지금은 이진봉을 보고 와야죠.
우리가 헬기장에서 먹고 있을때 지나가신 두분이 이진봉에서 식사를 하시는군요.
이곳에서 벡여미터 더 진행하면 충북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는군요.
경기 여주와 충북 음성이 각자의 지역에 오갑산 정상석을 세웠습니다. 딱 경계인가 봅니다.
지도에서 찾아보니 우측부터 원통산 승대산인듯하고 좌측으로 국망산이고 좌측끝은 보련산인가 봅니다.
다시 이진봉에서 인증을 하고
위 사진과 아래 네장은 폰으로 찍어 봤습니다. 날짜와 시간이 표기되지 않죠.
좌측의 능선을 모두 타고 저 아래 저수지 옆으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지나온 오갑산 정상부.
옥녀봉
이정표도 자주 있고.. 밀고개쪽으로.
좌측으로 강동대학을 두고 무덤들이 있는곳을 지나면 산행이 거의 끝납니다.
2시 35분경 여주행 버스가 지나가는데 제가 빨리가서 버스를 붙잡아두고 두분이 달려오셨습니다.
여주터미널에 도착해서 부근의 목욕탕에서 목욕을 한후 경부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숭실대쪽에 와서 치킨에 맥주를 한잔한후 서울대쪽으로 이동
서울대입구에서 시원한 아구지리탕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