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시인의 내등의 짐이라는 시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를 못했을 겁니다
내 등에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는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이하 생략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자인 것도 짐 입니다.
몸이 아파 있는 것도 나와 주변에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 입니다.
짐에는 내가 질 수 밖에 없는 짐도 있고(의무)
내가 져주어야 하는 짐도 있고(희생)
나누어 지는 짐도 있고(협력)
내가 질머지지 않아도되는 짐도 있습니다.
인생은 짐을 지고 가는 것 입니다.
그 짐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드리고 무슨 짐이든 긍정의 마음으로 지고 가야 하는 것 입니다.
안양에서 골프 즐겁게 했습니다.
운동하다가 많은 얘기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짐을 소리 없이 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짐을 내려 놓으셨지만 아직도 질머지고 있는 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등에 지고 있는 짐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 짐을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고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참 좋아 보였습니다.
어떤 짐을 지든 생각에 따라 짐은 무거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언제나 多幸多福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이덕수
첫댓글 이렇게나 귀한 글을 들고 우리 카페를 찾아주심에
감사 감사 너무 감사...
같은 생각으로 동행할 수 있었음이 또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내나 같은 마음으로 동행합시데이~~
등에 진 그 짐
긍정의 힘으로
잘 견뎌내야
온전한 인생사가 되겠지요
좋은 말씀
가슴에 새깁니다
同行同幸 함께 가는 사람이 함께 행복하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