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님 사도들을 풀어주시고 그들의 기도를 통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신 분
● 받은 은혜와 감사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어젯밤에는 딸과 아내와 함께‘복면가왕’이란 프로를 재미있게 보았다. 출연한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를 듣고 평가해야 했다. 가수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가면에 가려진 얼굴이 노래를 잘 부르면 부를수록 대결에서 이기면 이길수록 더 궁금해져갔다.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표를 많이 받은 사람이 승자가 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까지 가게 되는데 결승에 오른 승자는 이전에 승자 즉 방송용어로‘가왕’과 마지막 대결을 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남은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을 때는 가수도 노래도 잘 모르는 내가 듣기에도“야 참 잘 부른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거기서 이긴 자는 가왕으로 계속 가면을 쓰고 있고 패자는 그 가면을 벗게 된다. 어쨌든‘저 가면을 쓰고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패자가 되어서 그 가면을 벗을 때 그들의 반응도 재미있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면을 썼기 때문에 무대에서 노래에만 집중해서 부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고 또 어떤 사람은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하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보았다. 가면으로 가려진 궁금증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게 했고 그 관심 속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의 실력은 그 가면 속에 있는 사람을 더욱더 궁금하게 하므로 묘한 매력을 갖게 하는 프로였다. 어제 6주 동안 가면에 가려져 있었던 가왕이 패배하므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전혀 모르는 가수였다. 그런데 왜 내가 그렇게 궁금해 했을까?.. 오늘 아침 이런 생각을 해본다.‘사람들이 가면 속에 가수를 궁금해 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복음을 궁금해 하면 어떨까?’‘이미 사람들에게 다 보여 졌기 때문일까?’‘그럼 어떻게 해야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까?’베드로와 요한이 대제사장과 관리들, 서기관들, 장로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는 경고를 받았을 때 베드로요 요한은“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가면을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나서 그들이 자신들에게 명령한 말들을 동료들에게 전한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사도들과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이렇게 기도한다. ➀ 그들의 협박, 핍박 가운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수 해 주시길 ➁ 치유와 표적과 기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주님은 복음이 내 안에 비밀로 감추어져 있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진리의 말씀이 내 두려운 마음으로 가려져 있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바울이 베드로를 책망했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갈2: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어쩌면 가면은 용기를 내게 할 수 있을 힘을 줄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은 아무리 사람들이 감추려고 해도 들어나게 되는 능력이 있다. 베드로와 요한처럼, 그리고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교훈 복음은 아무리 감추고 막으려고 해도 드러나고 전해지고 전파되어질 수밖에 없는 능력이 있다.
● 적용과 실천 가면을 벗고 나의 부족한 모습이 들어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간구하자. 내게 능력이 없다고 의기소침해 있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치유와 축사와 축복을 선포하고 기도하자. 오늘 있을 작은 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서 부족한 사람들끼리 모였지만 한마음으로 성령의 역사가 각 사역지속에 일어나길 위해서, 하늘 부흥이 있어날 것을 소망하며 기대하며 선포하고 기도하자.
주여! 보여주지 않는 것 때문에 궁금해 하고, 가려진 것 때문에 더 궁금해 하는 이 세상에 가려질 수 없고 감추어 질 수 없는 복음이 저와 이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서 보여지게 하옵시고, 알려지게 하옵시고, 전해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진짜 진리가 무엇인지. 영생의 길이 무엇인지,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강이 무엇인지 보여지게 하옵소서. 그들이 정말 궁금해 햐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짜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어떻게 하면 이 복된 소식이 세상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지고 만져지고 느껴질 수 있을지 저에게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시고, 제 안에서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가면을 겹겹이 쓰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령을 찔러 그 가면을 벗고 회개하고 주께로 나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동행하시므로 기쁘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내게 하실 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