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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겨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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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진양기맥 스크랩 진양기맥 제5구간(수영덤이~밀치) `16. 4. 17
산과 숲 추천 0 조회 78 16.04.19 14:0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진양기맥 제5구간(수영덤이~밀치)산행기


0. 일 시 : 2016. 4. 17(일) / 날씨 : 초반 흐림, 오후 맑고 바람많아 산행하기 딱 좋음

0. 종주구간 : 수영덤이~밀치

  - 수영덤이~(매봉산)~갈전산~철마산~삼면봉~바랑산~소룡산~밀치

0. 종주시간 : 6시간 6분(출발 08:55 / 도착15:01) / 15.6km

0. 누구와 : 대전한겨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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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 제5구간(수영덤이~밀치)산행도


수영덤이에서 본 감악산 풍차


진양기맥 제5구간 들머리에 듭니다


사유지로 인해 갈길을 못가고 이렇게 물길을 넘습니다


오늘도 시작부터 진달래의 멋진 웃음으로의 환영에 감사할 따릅입니다


지난 밤에 이곳에도 바람과의 전쟁 흔적이 보입니다


어느덧 진달래은 서서히 가고 새롭게 철쭉이 등장하려고 합니다


맥길에서 살짝 비켜있는 매봉산을 다녀옵니다


갈림길에서 6분만에 매봉산에 도착합니다

매봉산은 멀리서 보면 매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갈림길에 다시 돌아와 갈전산 방향으로 맥길을 이어갑니다


두릅이 딱 먹기 좋게 나왔습니다

 

나무사이로 지난구간 사별산이 잘 가라 인사합니다


뒤돌아 보니 지난구간 망실봉도 안전산행 하라고 하지요?


멀리 햇볕이 들기 시작합니다


갈전산 정상입니다

갈전산(葛田山)은 산청군 관내에서 제일 북쪽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칡이 많아 갈전산이라고합니다


오른쪽으로 송이 밭도 지납니다


새벽까지 비가와서 먼지도 안나고 걷기에 딱 좋습니다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갈밭재의 이정표 아직 철마산까지는 3~40분은 더 가야합니다


조팝나무꽃도 반갑게 맞아줍니다


나무들도 봄을 온 몸으로 맞이합니다


오늘 구간에 간간히 고사리가 보여 조금 채취했습니다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철마산 직전 산성의 흔적


예동마을과 너머로 황매산도 희미하게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랑각시 붓꽃


철마산 정상에 수영덤이에서 정확하게 2시간만에

도착합니다


철마산에서 예동마을 방향으로 맥길입니다


예동마을 뒤로 바랑산과 소룡산이 어서오라 합니다


복숭아 꽃이 아름답습니다


두릅이 종종 나타납니다


지나온 철마산


가야할 삼면봉


각시 붓꽃


당겨본 다음구간 황매산


냉이 밭도 지납니다


삼면봉 정상(산청군 생초면, 오부면, 거창군 신원면)


이곳도 간밤에 비가 제법 내렸네요...


향이 제법나는 조팝나무꽃


이름도 예쁜 예동마을


감악산 풍차도 살짝 인사합니다


멀리 황매산과 철쭉평야가 보입니다


녹색의 광합성이 팍팍 나옵니다


진양기맥 안내도


즈려밟고 지나 가기가 좀 미안스럽습니다


이름 모르는 버섯


나무가 쓰러져 바랑산 가는길이 어렵군요...


둥굴레도 봄과 놀려고 나옵니다


바랑산 정상이 코앞 입니다


몇칠 있으면 만개하겠지요?


진정한 산꾼이 바랑산에 먼저 올라와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바랑산에서 본 가야할 소룡산(앞)과 다음 구간인 황매산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당겨본 황매산과 그 앞 세이덤 암릉이 고생을 예고합니다


당겨본 감악산


감악산(紺岳山 951m)은 남상면 무촌리 신원면 과정리를 안고 있는

거창의 안산이다. 본디 이름은 대덕산(大德山)이다.

거창분지의 남쪽에서 서쪽 대용산과 동쪽 대덕산 돌마장산 매봉산들을 거느리고

한 일자 모양으로 흐르고 있다.

산 고스락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신라 애장왕 3년 감악조사가 감악산에 절을 짓고 조사의 이름을 따서

감악사라 하였다고 한다.

감악산 감악조사가 지었다는 감악사는 지금의 명소로 자리한 연수사 이전의 절이다.

 산(山), 절(寺), 절을 지은 스님 이름이 모두 감악(紺岳)이란 이름으로 같다.

신라는 통일신라 전쟁 때 원병으로 왔던 당나라 장수 설인귀를 산신으로 삼고

사당을 지어 제사를 지냈던 민간신앙이 있었다.



감악산 정상석(사진 빌려옴)


각시 붓꽃


철쭉이 앙증 스럽게 피었네요...


대전한겨레 화이팅!!!


이번 구간에도 휼륭한 안내자 임무를 잘 수행합니다


소나무가 쭈쭈빵빵


이곳만은 행복스러운 산행입니다


곳곳에 바람과의 전쟁 피해자가 보입니다


살은 소나무에 처음 보는 버섯입니다


취나물도 봄 구경을 나왔습니다


암릉 세이덤


세이덤과 소룡산 오름길 계단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지나온 바랑산이 힘을 줍니다


막판 죽을 힘을 다합니다


 거창 월여산도 힘을 보탭니다


거창 월여산 정상석(사진 빌려옴)


지나온 바랑산과 헤어지려 합니다


거창군 와룡마을


세이덤 암릉

마고할미가 가족옷 꿰맬때 사용했다는 송곳바위(세이덤)라고도 합니다


가끔 나타나는 낮은 포복 장소가 이곳에도 버티고 있습니다


할미꽃


날씨가 한여름 같이 덥습니다


아름다운 진달래가 힘을 줍니다


오늘의 마지막 정상석 소룡산 정상입니다


2주에 한번씩 만나 늘 행복합니다


힘은 들어도 웃어야 합니다


너머로 지리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사진상으론 안보입니다


둥굴레 군락지


가는길 왼쪽 오미자 밭도 지납니다


월여산


정수지맥 분기점에서 왼쪽이 맥길입니다


맥길 벌목을 하고 그냥 나무를 두어 가기가 힘이 듭니다


다음구간 강섭산아! 다음에 만나요...


밀치로 이어지는 59번 지방도, 산행 끝이 보입니다


우리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양기맥 제5구간 밀치에 무사하게 도착합니다


밀치에 있는 진양기맥 안내도


다음구간 강섭산 들머리 입니다


감사합니다


밀치의 이모 저모

함께하신 우리 한겨레회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과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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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9 14:54

    첫댓글 산과숲님과 함께한 진양기맥 5구간 산행, 6개의 산과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도
    피곤한 기색없이 산행 할 수있었던것은 바로 좋은 산 친구분들과 함께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6.04.19 15:36

    봄꽃, 봄바람에 취해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 16.04.19 20:18

    산이라는 보물을 매개로, 봄날의 한때를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같이 땀을 흘리면서 이해의 면적을 넓혀가는 과정이 소중함으로 다가옵니다.
    이 소중한 경험들을 삶의 자산으로 생각하며 간직하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4.20 09:00

    함께 했던 시간들 추억의 앨범에 잘 보관했다가 훗날 꺼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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