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지장왕보살,지장보살마하살은 극악무도한 잘못을 저질러 지옥이나 아귀 축생등 삼악도에 떨어진 중생을 구제하려는 마음을 내시고 지옥이 텅 비지 않으면 성불을 보류하겠다는 발원을 세우신 큰 원력이 근본인 보살(대원본존)
중국의 경우 지장왕보살이라 부르며 신라의 김교각 스님이 구화산에서 수행하여 큰 깨침을 이루고 중생을 제도 하였으므로 김교각 스님을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믿기 시작하면서 그러한 칭호가 생김
좌보처는 무독귀왕이라 하며 당시 구화산을 시주한 시주자이며 우보처 도명존자는 시주자의 아들로 김교각 스님께 출가하여 스님이 됨
지장신앙은 대승불교의 공통신앙이며 사대 보살중 유일하게 비구의 모습(출가자) 으로 표현되는 보살로 티벳 불교의 경우 좌우 보처가 없이 홀로 나타나신다
한국과 중국의 경우 좌우보처와 함께 개를 타고 있는데 그 개는 김교각 스님이 유학가시며 데리고 간 한국 토종개로 지장보살의 수호신으로 등장한다.
지장신앙은 중국의 십대왕과 만나 시왕을 좌우로 모시고 죽은자를 심판한다는 민간 신앙과 함께 중국과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다.
지장보살이 비구상이 아닌 모자를 쓰고 나오는데는 그 모자의 이름은 오방불 즉 동서남북과 중앙의 다섯 방위에 부처님을 모시는 형태로 오방불에 의지해 중생을 천도하고 제도 한다는 의미가 숨어있으며 들고 계신 지팡이는 육환장으로 여섯개의 고리가 달려 대승 보살의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를 닦아 만행을 하면서 중생을 제도하라는 메세지가 들어있다.
들고 계신 밝은 구슬(명주:투명한 구슬)은 중생의 마음을 비추는 구슬로 결국 중생의 모든 업을 비추어 아시고 중생을 제도 하려는 지장보살의 원력과 함께 지장보살의 마음이기도 하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불 열반후 미륵불이 나오시기 전 중간의 시기에 중생을 책임지고 제도하는 소임을 부촉받은 보살로 사대보살 가운데에 그 위치가 독특하다.
시왕은 중국의 십대왕과 60갑자가 만나 사람이 죽으면 무슨띠 무슨띠는 무슨 대왕에게 재판을 받는다는 민간 신앙과 만나 우리나라도 명부전 혹은 지장전을 보면 지장보살과 좌우보처 무독귀왕과 도명존자 이외에 좌우로 임금같은 모자를 쓴 대왕이 열명있고 그 사이에 서기관과 시자가 서 있으며 검은색 얼굴과 흰색 얼굴의 흑백 무상이 있는데 이러한 신앙은 중국에서 지장신앙이 민간신앙과 만나 형성된 구성으로 볼 수 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극악무도한 죄를 지어서 참으로 어려운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에 떨어져 윤회하는 중생을 보면 지장보살은 눈물을 머금고 그들을 구제 하려하니
부처님의 십대제자중 목련존자는 죄 많은 모친을 구하기 위해 스님들이 하안거를 마치고 해제하는 날에 많은 스님들에게 공양하여 죄업을 소멸한다는 우란분절의 유래가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속설처럼 죄지은 것은 분명한 잘못이나 무엇이든 영원하지 않으니 그 죄업이 다하는 시기가 언젠가는 있으리라 그런 죄 많은 사람이 온갖 고난을 겪고 나온다 하나 우리들의 시선은 어떤가 그렇게 곱게 보거나 받아들이지 못할것이다. 그러고보면 이 세상에 죄가 있는 한은 지장보살같은 원력을 가진 자비의 보살이 꼭 필요하다 하물며 지장보살같은 원력마져 없다면 죄지은 사람에게 영원히 죽으라는 말인데 영원한 죽음도 또 한 없는것이기 떄문에 돌고 도는 윤회의 삶 속에서 큰 자비심의 지장 보살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불자가 지장보살에게 애원한다면 죄를 많이지었거나 두려움이 많은 겁쟁이가 분명하다 죄도 많이 짓지않고 겁쟁이도 아니라면 우리가 지장 보살의 발원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지장 보살의 염원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어야 하지 읺을까? 험악하고 두려운 세상 더욱더 그런 수행자가필요하리라
나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 유명교주 대원본존 지장보살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
-----2560.4.25 불교예술방 자림 대견 합장
악업이 있는한 삼악도가 있으리니 지장의 원력또한 중생과 함께하리 모두가 부처되는길 진정한 해탈일세 -----지장보살의 원력을 배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