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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박종봉/홍집농원 21세기엔 이런 집에 살고 싶다! (독후감)
박종봉 추천 0 조회 67 23.02.05 21: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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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5 23:17

    첫댓글 너무 멋져요.
    수목 속에 농막이 있네요.
    교수님의 생활 공간도 있고,
    큼직막한 작업실이 탐이 나서 이리저리 한참 서성거렸답니다..^^

    태극기가 보여서 정감이 갑니다.
    법수치 마을에서
    사계절 태극기가 펄럭이는 집이 저희 집이거던요.ㅎ

    옛날처럼 담장 너머로 이웃을 기웃거릴 수 없는데
    홍집농막을 open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06 20:26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사회, 국가 안의 자원, 삶의 공간은 유한 한데 나 혼자만 넓게 호화롭게 산다는 것은
    좋지 않지만 헛 욕심으로 넓은 집에 여유롭게 살고 싶었는데...... 한 때 아파트 평수가 부의 상징이고 주택이 재 태크의
    수단 인적도 있었지만 ...요사이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는 노인네 들이 아파트가 너무 넓어 청소하기 힘들고 냉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작은 주택으로 옮기려 해도 70-80평 아파트는 팔리지 않는다고 호사스런 걱정을 하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23.02.06 05:45

    홍집 박교수님의 순박하신 생각과 순박하신 학자의 삶 모습을 엿볼 수 있네요.
    농막이 아니라 조용한 숲속 학문의 집,예술가의 집, 애국하는 사람의 전원집입니다.
    우리의 지나온 삶
    사범학창시절부터 애숭이 교사 시절 계속 자취생활,결혼후 방한칸에 부엌한칸의 월세집,전세집으로 전전하다 겨우 장만한 변두리 면적 30평 남직한 단독주택 마련하여 자식들 키웠던 삶의 추억이 박교수 독후감 글 읽으며 저의 삶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았습니다.
    감사해요.교수님...

  • 작성자 23.02.06 20:31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범학교 졸업한 사람치고 넉넉하게 지낸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압니다. 가난이 자랑이 될 수 없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만큼 살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일용 할 채소, 과일 등을 키우고 또 약용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수집하여 보기도 하고 화초의 번식, 삽목, 접목 등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있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23.02.07 15:00

    포항 호미곶에 손수 지은 집 너무 잘 알지요.
    그 동안 수리하고 개축한 모습을 보았는데
    홍집 농원에 나무가 큰 나무가 되어 있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께 늘 놀러오라고 하는
    사람냄새나는 홍집님 존경스럽습니다.

  • 작성자 23.03.13 11:30

    소정 선생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설프게 해 두고 놀러 오시라 해서 거시기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시계가
    서산에 걸려 있는 해와 같아서 .. 반가운 얼굴을 마주 보며 맛있는 음식을 같이 나누며 환담하는 재미도...
    따뜻한 봄이 되면 부군과 함께 오셔서 쉬었다 가시기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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