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걷는다.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내가 무정물인 몸뚱이를 움직여 걷고있다.
아.......앗!!!
내가 운전을 한다.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내 마음대로 몬다.
요렇게 생긴 차를 운전을 한다.
바퀴는 두개. 바퀴에다 발싸개도 씌우고^^
위에 달린 조그마한 창으로 신선한 공기가 들어온다.
창문도 두개. 창문앞에 덧유리도 씌웠다.
크락션은 한개, 그런데 쓸일이 없다.
하하...쓰다가 고장나면 폐차하고 ^^
하하..
즐겁다.
밤공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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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며...
眞定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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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3 21:1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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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퇴근하고 집으로 걸어오며 새말귀를 했는데 너무 즐거운 마음에 올려보았습니다.
법회에서 뵙고 싶습니다
공부의 큰 성취가 기대됩니다. 일상에서 보살님은 진정한 마음을 놓치지 않는군요...
네.저도 법회가고싶어요.ㅠ.ㅠ
일의 우선순위에 법회를 놓아두고 다른 일을 꾸미면 안 될까요?
아름다운 시입니다. 수행을 이렇듯 시적으로, 멋지게 표현할 수도 있군요.
법회에서 만나기를 기다리는 도반들이 많네요. 샘이 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