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선생 탄신 127주년 기념
제3회 전국 초 ․ 중 ․ 고학생 사이버논술·문예창작품 공모 ***논제 및 글감 발표***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전국 각 시·도에서, 또 해외에서까지 참가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래의 유의 사항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이성과 지성이 창의력과 사고력으로 연결되어 문장력의 결정체인 논술문과 또 감동의 창작품 탄생으로 함께 배우고 사랑을 공유할 수 있는 ‘논술·문예창작 자료집’으로 승화되기를 바랍니다.
-아 래-
가. 작품 첫 페이지에 학교주소, 학교이름, 학년 반, 성명, 집 전화, 본인 전화를 기입. 나. 논술 및 문예 창작집 발간을 위한 참가자 사진(소명함판) 1매 첨부
* 논제 또는 글감 중 하나를 선택하여 어문 규정 등 지시사항을 준수하고 A4용지 줄 간격 160, 활자크기 10P로 작성할 것
■ 초등학교 논제·문예창작 글감입니다
<문예창작 글감>
1. 동시주제:나무, 꽃, 과일, 낙엽. 가을과 관련된 나무, 꽃, 과일, 낙엽을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주제로 제목은 자유선 택하여 동시의 형식에 맞게 써야합니다. 2. 산문주제: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를 낳아서 키워주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친가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관련된 내용으로 일기, 생활 문, 편지글 등을 쓰면 됩니다. 3. 독서감상문:신채호, 김구, 신사임당. 독립운동가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 독립운동가 정치가 백범 김구, 조선 최고의 여류서 화가 신사임당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세분의 위인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감동 깊었던 내용과 느낌생각이 잘 담기게 쓰면 됩니다.
■ 초등학교 논제입니다 <논술 논제> 초등학교 단독 과제 형 논제 1 '책을 읽자'라는 큰 주제의 범위내에서 구체적이고 실천이 가능한 주장이 담긴 제목을 선정합시다.책을 많이 읽자. 좋은 책을 읽자.역사책을 읽자 등등 제목은 자유선택 합니다. 주장하는 이유와 근거를 들어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글이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단독 과제 형 논제 2 아래 제시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면서 글로벌 시대, 지식 정보화 시대에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내가 할 일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인가에 대하여 논술하시오.
1880년 11월7일 대전 대덕에서 태어나 8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 슬하에서 한문을 수학하여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자 1898년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하였으며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황성신문 논설위원, 이듬해 대한매일신보 주필이 되어 언론을 통한 민족 저항을 전개했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도산 안창호 선생과 울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한다. 망명의 동기는 국내 투쟁이 어려웠고, 고구려사 연구를 고구려 옛터에서 직접 연구해 보고 싶었으며, 첫아들을 잃은 가정적 불행도 이유였다. 그 곳에서 ‘해조신문’을 발간하여 교민들에게 독립사상을 고취하는데 전력을 다했으며, 만주 봉천성, 즙안현 통구의 광개토대왕비 등지를 답사하면서 선조의 숨결을 찾으려 노력하였다.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시력을 잃을 정도였으며 1928년 당시 구라파에서 유행하던 무정부주의에 심취하여 무정부주의비밀결사에 관련되었다는 죄목으로 10년형을 받고 복역 중 1936년 옥중에서 뇌일혈로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다. 일제가 만든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 않겠다 하여 호적을 거부한 관계로 화장된 유해는 고국으로 돌아왔으나 매장 허가가 나오지 않아 몰래 청주 상당산 기슭에 묻었다. 단재(丹齋)의 ‘丹’은 정몽주의 ‘단심가’처럼 한평생을 지조 있게 살겠다는 생각에서 지었다고 한다.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성격이 곧고 강직하여 아첨하거나 누구에게도 머리를 숙이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세수할 때도 서서 했다고 한다.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며, ‘독립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 하고,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어라’ 하시며 민족주의에 입각한 사관을 수립, 한국사를 ‘단군-기자-위만-삼국’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역사관을 부인하고 ‘대단군조선-삼조선-부여-고구려를 중심으로 만주대륙이 우리 영토라고 주장하였다. ‘조선상고사, 조선상고문화사,조선사연구초’ 등은 평생을 조국광복과 고대사 연구로 바친 불후의 업적이라 하겠다. 민족의 긍지와 자존심에 입각한 민족 사관은 민족말살을 획책했던 일제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꺼져가는 민족의 혼과 기백을 불러일으키는데 도화선이 되기도 하였다. 혁명가로, 언론인으로, 역사학자로, 교육자로, 정치가로 꺼져가는 국운을 살려보고자 평생을 바치신 분이다.
[유의 사항] 1. 1,000자 내외로 쓸 것 2. 내용에 맞는 제목을 붙일 것 3. 어문규정에 맞게 쓸 것 4. 10P 신명조, 줄간격 160
초등학교 자료제시 형 논제 1 아래 제시문은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딱딱한 것을 이긴다.’는 교훈이 담긴 우화다. 자연의 순리에 의하여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살려 이상을 실현하는 지혜에 대하여 진술하시오.
발이 하나밖에 없는 기(夔)는 발이 많은 지네를 부러워하고 지네는 발이 없이도 자유로이 움직이는 뱀을 부러워하고, 뱀은 형태가 없이도 자유로이 갈 수 있는 바람을 부러워하고, 바람은 가지 않고도 멀리 볼 수 있는 눈을 부러워하고, 눈은 보지 않고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마음을 부러워하게 마련이다. 한 번은 기가 지네에게 말했다. “나는 한 발로 겅중겅중 뛰면서 가지만 그 한 개의 발조차 마음대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다인은 만 개나 되는 발을 사용하고 있다. 그 많은 발을 어떻게 일일이 움직이는가.” 지네가 말했다. “별것이 있어서가 아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침을 뱉는 모양을 보지 못했는가. 힘차게 침을 뱉으면 큰 것은 구술처럼 되어서 뛰고 작은 것은 안개처럼 되어서 흩어진다. 그리하여 대소가 어울려서 떨어져 나가는 수효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침을 뱉는 사람이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나도 내 소에 갖추어진 자연의 기능에 의해 움직이고 있을 뿐, 어떻게 하여 그렇게 되는지는 잘 모른다.” 다음으로 지네가 뱀에게 물었다. “나는 여러 개의 발로 가는 데도 발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당신을 따라갈 수가 없으니 대체 어찌된 까닭일까.” 뱀이 대답했다. “나는 자연으로부터 받는 기능에 의해 움직이고 있을 뿐이니 이렇게 밖에는 어쩔 수도 없는 것이다. 나에게는 발 같은 것은 소용이 없다.” 뱀이 바람에게 물었다. “나는 등이나 갈비를 움직여서 가거니와 이것은 아직도 발로 가는 것이나 비슷한 점이 있다. 그런데 당신은 휭휭하면서 남해로 들어간다. 그러면서도 아무 형태도 없는 것 같으니 어찌된 까닭인가.” 바람이 대답했다. “그렇다. 나는 휭휭하면서 남해로 들어간다. 그러나 손가락 하나로 나를 막는 자가 있어도 나는 그것조차 꺾지 못하며, 또 나를 발길로 차도 나는 어쩔 도리가 없다. 그러나 큰 나무를 꺾고 큰 집을 날리는 것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므로 나는 작은 것에 짐으로써 큰 것에 이기고 있는 것이 된다. 이렇게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오직 성인만이 가능하다.” 출전 : 장자 17 추수 [유의 사항] 1. 1,000자 내외로 쓸 것 2. 내용에 맞는 제목을 붙일 것 3. 어문규정에 맞게 쓸 것 4. 10P 신명조, 줄간격 160 *세부추진계획 안내 ▣ 시상일시: 2007년12월 22일(휴무 토요일)14:00 ▣ 장 소 : 추후 결정 통지 ▣ 주 최 : 충청교육신문사, 충청문화실천연합회 부설 단재사상실천운동본부 ▣ 주 관 : 충청교육신문사, 단재사상실천운동본부 ▣ 후 원 : (주)타이샨중국문화원, 고령신씨 대전종회 ▣ 대 상 : 전국 초·중`고 학생 ▣ 접수처 : Email//tcen7@hanmail.net,(응모 기재 요망 사항 : 학교주소·학년·성명·전화번호·집 주소· 인물사진 첨부-입상작품집 출판 시 게재용) ---모든 작품 이메일 접수함 ▣ 원고마감 : 2007년 11월 25일(일) 24:00까지
중고등부 글감등 자세한 내역은 다음 카페'충청교육신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