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운이 좋아서' 찾아온 기회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매일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뇌하며, 하얀 도화지 위에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밤낮없이 그려 나갔던 그 뜨거웠던 시간들이 마침내 가장 값진 인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메아리지역아동센터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27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에 당당히 선정되었습니다.
준비 기간 동안 아이들은 매일 센터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때로는 막히는 과정 속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작은 손으로 연필을 쥐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기까지, 아이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끈기는 곁에서 지켜보는 교사들과 주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노력의 시간들이 헛되지 않고, 아이들의 진심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온전히 움직인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 소중한 결실을 바탕으로, 우리 메아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오는 2026년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중국 심천으로 문화체험캠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국 심천에서 아이들은 교과서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새로운 문화를 직접 피부로 느끼며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노력해서 얻어낸 기회이기에, 아이들에게는 그 어떤 여행보다 더 주도적이고 뜻깊은 탐험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도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우리 메아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무척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늘 뒤에서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중국 심천 문화체험캠프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큰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익한 여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품고 돌아올 더 큰 꿈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