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종친회와 서산영대(西山靈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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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종친회 발기(發起)
광양종친회는 1995年11月26日 첫 발기모임을 갖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광양종친회는 1995년 10월3일 동규(東圭∙25세손∙대종회감사) 종원의 모친[24世 휘 熙晶(点岩) 配位 南原梁氏(雙葉)] 별세 당시 베풀어주신 조의(弔儀)를 기리고자 11월19일 49祭를 마치고 그 보답의 뜻으로 25世 동규(東圭) 응규(應圭) 창규(昌圭) 정규(正圭) 4형제가 협의하여, 평소 부친의 유시를 받들어 선조 선친들께서 이룩하지 못한 종친회를 발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동규형제들은 입광양(入光陽) 조상 후손들의 종친회 발기를 위해 전국 각지역에 흩어져 거주하는 종원들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가족동반 참석을 독려한 결과 많은 종원들이 참석의사를 전해와 비로서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종친회 발기모임은 부친 휘(諱) 희정(熙晶) 생진일(生進日)인 11월26일(음력10월4일)을 맞아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회암마을 서천가든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칙제정과 임원선출이 있었고 피로연 등 당일 모든 경비는 동규 형제가 부담하였다.
■조상 묘소 관리
광양읍 덕례리는 500여년 세거지로 지금도 집성촌을 이루며 근 100여호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 선조들은 원거리에 산재되어있는 묘소를 마을 근거리로 이장하였고, 매년 중추절 전 121위 묘소를 며칠 동안에 걸쳐 벌초하고 음력 10월 13-14일 12개소 44위 시제 제형을 유사(有司) 제도를 정하여 윤번제식으로 시행하는 등 서흥인의 뿌리와 조상의 “얼” 을 받드는 일들을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진력하여 왔다.
뿐만아니라 비포장도로로 교통수단이 열악한 시절임에도 열차와 버스편을 이용 7-8일간에 거쳐 경기 안성 무열사, 전남 영광 죽림제 참석은 물론 경북 경남 등지로 여비를 부담하면서도 일가친척을 찾은 등 조상숭배 와 서흥인의 긍지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현대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후손들이 벌초나 시제에 參席하지 아니하고 또한 조상의 묘소 부지로 폐묘염려우려되고 또한 종친회를 조직할 모든 여件이 허락되지 아니하던차에 선조님들은 그 염원인 종친회를 이룩하지 못하고 모두 작고하기에 이르렀음.
■서산영대(西山靈臺) 신축 및 준공식 고유제(告由祭) 행사
위와 같이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세태는 변화를 거듭하여 이제는 조상의 분묘도 제도개혁의 대상이되어 취묘(聚墓) 또는 납골당 안치로 전환하지 않으면 보전이 어러워 실전의 위기에 처함이 오늘의 실정이 아닐 수 없다.
2000년초 대규모 납골당과 세천비(世阡碑)를 갖춘 영대(靈臺)를 확장하여 후손들도 이에 준용토록 정기총회에서 문중 납골당 신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종친회 재정이 열악하여 종원 57名에게 1인당 분담금 500,000원 출가자 남편(姑叔 姊兄 사위(壻)等 십시일반 협조안내문을 발송, 收合金 38,400,000원(특별찬조금 : 6,000,000원. 찬조금 : 5,400,000원. 분담금 : 27,000,000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2002年 5月7日, 60칸 120位 납골당 계약 기공식에 이어 조상 묘소 개토제(開土祭) 및 이봉(移封) 봉안(奉安)과 제반 석물인 세천비(世阡碑) 사실기비(事實記碑) 시비(詩碑) 등 내용 초안을 작성 검토, 서흥김씨 판서공파 광양문중 세천비 근수(謹竪) 등으로 입광양(入光陽) 조상 8세 참의공(參議公) 휘(揮) 순손(順遜). 9세 부사공(府使公) 휘 숙인(叔仁) 10세 참봉(參奉) 휘 신행(臣行) 등 48위를 이봉(移封) 봉안(奉安)하였다.
고유제(告由祭) 행사는 11월17일(음력 10월13일) 오전11시부터 2시간 동안 미국 LA 거주 석렬(錫烈) 외 경기 안성. 전남 영광. 해남. 나주. 광주. 경북 달성. 경남 창녕지역 일가와 광양 종원과 전가족 광양. 순천. 낙안 향교 전교(典校) 도 유사(都 有司)를 포함 지역 유지 등 약 2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유림식으로 성대히 치뤄졌다.
이날 고유제 행사에서 헌관(獻官) 이하 제관(祭官)들은 도포를입고 파록(爬錄)과 홀기(笏記)에 의거 입광양 조상 8세 참의공 휘 순손 조상 양위(兩位) 잔반(殘飯)으로 진설(陳設)하고 이하 조상 47위는 독축만 낭독하는 식의 제형을 하였고 이후 추석제 와 시제 진설은 고유제 행사때와 동일하게하고 복장은 현대식 편의 복장에 일반 제형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흥김씨대종보 제47호|2008년2월1일》
첫댓글 기후 편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전국 각 지역 종친회까지 소홀함 없이 서흥인의 종훈 : 숭조돈목, 애종애족, 교학연마케 하기위한 전 서흥인의 화합과 단결과 "서흥인의 자긍심"을 전 종원들에게 드높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11월 10일(음:10월08일) 가을 형제시 전 종원님들께 공지하도록 하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