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금오산 갔다가 엄청난 겨울바람 맞고... 사무실에 택배 왔다는 소식에
얼른 사무실로 달려가서 택배 박스 찾아왔답니다^^
택배도 우체국택배(역시 먹거리는 우체국택배가 안전^^)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먹으려고 했는데, 주5일 근무인 관계로...
친정에 들고 왔답니다^^
포장도 꼼꼼하게...^^ 친정엄마가 세상 좋아졌다고 한말씀ㅎㅎ
재료준비ㅎ
친정엄마가 마침 떡볶이 먹고 싶었었다고 ㅋㅋㅋ
오징어도 한마리 내어서 튀김으로 후다닥!!!
국물에 찍어먹으려는 욕심에 물 좀 많이 했더니...ㅎㅎ 싱거워졌담서^^
그래도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다음날 아침
어제 반팩만 먹었거든요~ 남은 간장 소스에 고추가루랑 2배 식초 조금 첨가^^
오징어 데쳐서 파&양파랑 잘 섞어주시고~
어제 물조절 실패해서 오늘 아침엔 제대로!!!
신랑님~ 잠옷바람인데...지송 ㅋㅋㅋ
자고 있는 신랑 얼른 깨워서 맛보여줬어요~^^
4살 딸냄은 빨간거 자체를 안먹어서^^ 먹여보지를 못했네요~
맛있게 잘 먹었구요~ 추운겨울 딱! 좋은 간식거리 입니다~
이상! 뜨끈뜨끈 후기였어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첫댓글 저도 받았는데 언능 후기 올려야겠어요
ㅎㅎ 행복한 가정의 모습에 웃음ㅇㅣ 나오네요.^^아빠 최고예여!^^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보이네요. 오징어 무침에 침이 넘어갑니다.
멋진 후기글 감사 드립니다.
ㅎㅎㅎ잠옷바람에 떡볶이라~~~멋지세요..^^
맛나셨다니 다행이예요 멋찐후기 감사드려요 ^^
오징어 튀김까지.. 정말 맛났겠어요.. 님 정말 센스 만점 인데요???
재료준비를 넘 이쁘게 하셨네요~특히 파 썰어놓은거요^^
사진만 봐도 어떤 분일지 상상이 가요! 깔끔하고 요리를 즐겨하실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