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인제군에서 개막
제2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인제군에서 개막
강원도 농구 발전을 위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개막했다. 14일 인제군실내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막을 올렸다. 지난해 영월군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던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올해 인제군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인제군과 강원도체육회, 강원도농구협회, 인제군체육회 등의 협조로 막을 올린 제2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는 강원도내 3개 종별(고등부, 20대부, 30대부)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강원도내에 실제로 거주하는 선수들만 참가 가능한 이번 대회에는 원주 3point, ZEST, 인제 하늘내린, 강릉시 연합 등 도내 농구 동호회 33개 팀이 참가해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농구 동호인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강원도는 지난 겨울 국가적 대사이며 한민족 대동단결의 장이었던 올림픽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강원도에 보내주신 땀과 눈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 역시 도내 농구 발전과 도민들의 화합을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를 유치해 인제군이 강원도내 농구의 메카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한 최상기 인제군수는 "하늘내린 인제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의 인제 개최를 축하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힘을 더해서 우리 강원도가 한 차원 더 높게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통해 전했다. 고등부 11팀, 20대부 11팀, 30대부 11팀이 사이좋게 참가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오는 15일(일)까지 인제군 일대에서 펼쳐지며 입상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 : 한국생활체육뉴스(http://www.ks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