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발암성 또는 급성중독 유발 13종 화학물질에 대한 『허용기준』 제정
- 벤젠, DMF 등 발암성 또는 급성 중독 유발 화학물질에 대한 허용기준 제도가 작년 7월 산업
안전보건법 제39조의2(유해인자 허용기준의 준수)에 도입된 이후 지난 8.21과 9.18일자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서의 대상물질과 허용기준을 제정하였다.
- 납(무기화합물) 0.05 ㎎/㎥, 니켈(불용성) 0.5 ㎎/㎥, DMF 10 ppm, 벤젠 1 ppm, 2-브로모
프로판 1 ppm, 석면 0.1개/㎤, 6가 크롬 화합물(불용성 0.01 ㎎/㎥, 수용성 0.05 ㎎/㎥),
이황화탄소 10 ppm, 카드뮴(화합물) 0.03 ㎎/㎥, 2,4-TDI 0.005 ppm, TCE 50 ppm, 포름
알데히드 0.5 ppm, 노말헥산 50 ppm 으로 제정되었으며 발암성물질 내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급성중독 화학물질이 대상이다.
- 허용기준은 반드시 기준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강제적 기준이며 2,4-TDI, TCE, 포름
알데히드에 대해서는 단시간 허용기준(STEL)을 따로 규정하고 있다.
- DMF, TCE, 노말헥산에 의한 급성 중독질환과 미래의 직업성 암 예방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제31차 국제산업보건대회(ICOH) 유치 신청
- 안전공단은 산업보건분야 세계 최고 권위와 규모인 제31차 국제산업보건대회(ICOH ;
International Congress on Occupational Health, 2015년)를 개최 신청키로 하였다.
- 주관기관은 국제산업보건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Occupational Health,
회장 Dr. Jorma Rantanen, Finland)로 1906년 설립된 비정부기관(NGO)으로 근로자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 기술전파, 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매3년마다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ILO, WHO, UNEP, ISSA 등의 국제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현재 93개국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한국 10여명)하고 있으며, 화학물질에 의한
직업병, 뇌심혈관계, 근골격계, 호흡기질환, 신경독성, 비정형근로자 건강장해,
사고예방 등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연구, 기술개발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총 33개의 과학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 제29차 대회는 남아공 케이프타운(‘09.3월), 제30차는 멕시코 몬터레이(’12.3월)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제31차 개최지 선정이 내년 케이프타운에서 이루어진다. 개최 시에는
외국인 2,000여명을 포함 총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6월 제18차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개최 이후 국제대회를 통한 산업안전보건의
국제적 수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였고 ‘15년 ICOH 유치를 통해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하이서울 2008 건강엑스포』 참가 지원
-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는 서울특별시와 SBS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하이서울 2008
건강엑스포』후원단체로 참가한다. 『하이서울 2008 건강엑스포』는 ‘08.10.9~12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 이번 엑스포 주제는 “아토피 없는 서울”로 산업안전공단에서 근로자들의 직업성 피부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와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홍보활동은 삼산화안티몬 피부질환
사례 등 포스터 전시와 동영상물 상영이 되며, 체험코너로 천식발생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폐기능 측정, 아토피에 의한 스트레스 측정과 신체 구성 성분 측정을 지원하며,
전문가에 의한 운동처방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ㅇ『전북 지역 보건관리자 협의회』 창립 등
-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에서는 근로자에 대한 직업병 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산업보건 유관기관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하여 ‘08.9.28(월) 전북지역
보건관리자협의회를 창립하고 창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전북지역 사업장 보건·안전 관리자, 작업환경측정 및 보건관리대행기관 전문요원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직업병예방활동 우수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고 직업병
발생 전파를 통한 조기 위험 인지를 통한 동종 직업병 예방 등 구체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 및 전남동부지도원에서는 광주·전남지역 보건관리자
워크숍을 ‘08.9.30(화) 포스코광양 제철소(전남 광양)에서 개최하였다. 사업장의 직업병
예방활동 및 보건관리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서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활동에 대한 우수 사례 발굴과 전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지역별 보건관리자 협의회 등 산업보건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는 우수사례 및
기술 공유를 통한 실질적인 직업성질환 예방 활동으로 전개되고 보건·안전관리자의
역할을 높여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유럽산업안전보건청,『위험성평가-건강한 작업장을 위한 핵심요소』자료 보급
- 유럽 산업안전보건청(EU-OSHA)에서는 위험성평가의 정의, 실시방법, 기록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위험성 평가 - 건강한 작업장을 위한 핵심요소』기술 자료를 제작
하여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