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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DALAKOREA 회원 여러분!!
채식위주의 식생활과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 합시다.^^
또 건강관련 이야기 입니다..
저가 지난 12월 7일 검진을 받고 12월 26일 위에 검진표를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작년 한해 팔당댐.두물머리 까지 걸으면서 엄청나게 운동했지만 연말 받은 검진표의 내용은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몸이 찌부둥하고 불편해서 걷기는 많이 했지만...작년 걷기는 근본적으로 과식을 하면서 걸었던 것 같애요..운동량이 과식으로 상쇄되버린거죠...운동을 많이 했다고 보상심리로 라면 한그릇 때리면 그게 과연 효과가 있나요? ...ㅎ
연말 검진표에는...
체중 82키로..
혈압 134/86(한번은 142/94ㅡ #수축기 140 이상이면 고혈압 진단)..
공복혈당 136 (#125 이상이면 당뇨병 진단)
콜리에스테롤 236(#HDL 최하단 경계치. LDL 경계치 넘어섬)
중성지방(트리글리세랄리드) 156 경계치..
의사의 진단이 당뇨병과 이상지혈증(고지혈증)에 대한 재검을 즉시 받고..비만과 혈압관리에 들어가라고...정상B.. 정상이지만 상당히 위험하다는 신호를 제게 주었지요...
그래서 저는 지난 1월 1일 부터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살빼기에 들어갔고...
위에 빨간색 글씨가 4월 8일 딱 100일 되던 날의 제 몸의 검진 수치 변화입니다..
체중: 82키로>>>72키로 로..100일간 10키로 감량....
혈압:134/86(142/94) >>> 120/80(117/76)으로 낮아짐..
공복혈당:136 >>>100 으로 낮아짐..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156>>>66
총콜리에스테롤: 236>>>214 로 낮아짐.. (HDL 40>>>40, LDL 164>>>160)
당화혈색소: 5.5( 당뇨병 환자들이 통상 6.5 이하 수치를 권고받음)
딱 100일간 체중이 10키로 감량하는 순간에... 혈압은 120/80으로 정상으로 전환되고...당뇨병의 진단 기준이 되는 공복혈당은 정상범위 100으로.. 중성지방은 156 에서 66으로 모두 정상범위로 들어왔고...특히 당화혈색소 5.5는 일단 당뇨병의 우려가 상당히 불식됬다고 합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총콜리에스테롤이 떨어지긴 했는데 200이라는 정상범위 위에 있고.. 좋은 콜리에스테롤(HDL)의 숫자가 변동이 없고..나쁜 콜리에스테롤(LDL)의 하락이 164에서 160으로 미진했습니다..(의사가 전적으로 ,,협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콜리에스테롤은 간에서 80%. 음식에서 20% 합성되는데...중성지방은 낮은데 콜리에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흡연이 주원인으로 담배를 끝어주길 권고했지요...흡연이 HDL증가, LDL감소에 악영향을 많이 준다고 하네요...
사실 저로써는 100일 간 피나는 투쟁이었습니다...
현미와 식이요법 채식위주의 식단과 탄수화물 감소(전 페스트푸드와 밀가루 전분제품 단절),,,탄산음료,프림 든 캔커피 단절..지방 중 고기비중(포화지방산) 감소...불포화지방산(생선.콩류)은 섭취하면서...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저녁에 걸었고...주말에는 석달간 약 13회의 등산을 했습니다...
10키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약 4회 정도의 계단식 하락..(82, 78, 76, 74,72) 정도로 너무 급박하게 내려오면 안되니깐..
한번 체중이 내려오면 약 1~2주는 유지하고...또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해서 체중을 내리기를 반복햇습니다..
사람이 먹는 낙이 정말 대단한 것인데...먹고 싶은 것을 통제한다는 것이 보통 피곤한 일도 아니고..중간중간 1주에 한번 정도는 살고기도 밥도 실컷 먹는 날도 있었습니다...
어제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복혈당과 혈압.콜리에스테롤..중성지방의 지난 12월 말 수치로 봐서 당신은 분명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를 상당히 떠 안은 예비환자가 맞았고...또 혈당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당뇨병 환자로 진입한 상태였습니다....
4월 현재 당신의 혈액검사에서는 콜리에스테롤의 감소 측면에서 약간 부족하지만...다른 혈압..혈당.중성지방의 모든 측면에서 정상인 보다 더 우수하고 완벽하다..특히 혈당..중성지방의 감소폭은 실로 놀랍다...
이 정도로 단기에 체중감량으로 대사증후군을 잡아온 사람은 정말 1%가 안된다...
나 자신도 혈압이 있고 살을 빼야 되는데...당신같이 100일만에 이렇게 빼오는 경우는 참 드물다...
도데체 어떻게 이렇게 석달만에 살을 뺏느냐? 라고 도로 물었더랫습니다..
당신 정도면 일체의 약을 처방할 필요가 없다...석달 뒤에 우리 다시 한번 측정해보자...
담배만 끝으면 당신의 콜리에스테롤(고지혈증/심장질환 인자)도 분명 더 낮게 잡힐 것이다...
살은 더 빼지말고 유지만 해도 성공이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 고달프게 살지말고 이제 잘 유지하자...
유지가 더 어려운 것이다....라고..~
참 기분좋은 일은...
당신의 변화된 검진표를 우리 내원환자들에게 보여주고..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모범사례로 삼겠다고 했습니다..ㅎㅎ
체중 감소로... 대사증후군의 모든 영역을 한방에 다스리는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한가지 후유증은 10키로의 살을 내리면서...중성지방(뱃살)을 제거하기도 했지만...그 와중에 우리에게 필요한 근력(근육)도 상당히 잃었습니다..
중요한 점은...근력이 허벅지.복근만 근육이 아니고..심장..뇌.혀 등 모든 신체장기에 근육으로 묶여져있어서 그 근육의 강도가 신체 면역성의 핵심적인 역활을 한다네요..
유산소운동이 체중감량(지방연소)에는 매우 유리하지만 단점이 단백질도 같이 분해되서 근력이 약화되는 것입니다..걷기를 할때 20분간은 포도당이 파괴되고..20~40분 까지는 단백질이 분해되며...40분 이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지방이 분해(연소) 됩니다..
그래서 통상 2~3시간을 걸으면 40분 이후 부터 상당량의 지방이 매일 연소되서 뱃살이 제거되어 나가지만....그 와중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핵심(근력..단백질)도 같이 분해되서 사람이 면역력 약화로 허약해지고..늙어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뺄때는 반드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근력운동(면역력 강화)을 해주어야 합니다..
요새는 저는 2시간 운동 중에 1시간 반은 걷기...마지막 30분은 근력운동(윗몸일키기 100개..턱걸이,로프 당기기..누운역기,기타 상체 운동,스트레칭 등)을 꼭 합니다..
그래도 운동의 기초는 유산소 운동같고요...
그기에 체중감소가 병행되면 그때 부터는 근력(단백질, 면역력 강화)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사람이 앙상해지지 않을 듯 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할때 닭가슴살.계란, 참치캔 (뚜껑조금 찢어 꺼꿀로 엎어두면 2분이면 기름제거) 콩,두부류를 먹으면서 운동하시면 좋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지금 당장 아파서 한방에 콱~ 죽는 병이 아닙니다...
발병은 죽는 날 까지 몇십년에 걸쳐 가랑비 옷젓듯이 찾아오지만...일단 합병증이 발병하면 그때 부터는 고치기가 힘든 병입니다..
중풍이든..뇌줄중이든..심장마비든 그게 들어닥치면 어떻게 고칩니까?
자기한테 어느날~ 아다리 되는 순간 대충 끝나는 겁니다..
대사증후군의 합병증은 자기 혼자 괴로운 병이 아니고,,, 주변 가족 전부를 피폐하고,,,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떨어떨이는 골병이 되는 겁니다...
40.50.60.70대 시기만 다르지 누구나 다 찾아옵니다..
머리의 뇌졸중.뇌경색.중풍.치매.
가슴의 동맥경화.협심증.심장마비.심근경색.
허리의 신부전증.신장질환.
다리의 족부괘양. 관절계...
시력약화(상실) 치통(잇몸붕괴)..
심지어 암 마저도 대사증후군(혈관계질환)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고혈압.고지혈.고혈당(당뇨) 위험군이 암 발생율도 일반인 보다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혈액 속의 신진대사가 무너지면 우리 신체의 전 영역이 공격받습니다......
혈관은 신체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우리 몸의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면 우리는 정상적으로 살 수가 없어요...
그 합병증이 헤알릴 수가 없어요...
암도 전체적인 면역체계가 무너졌을때 몸에 생기는 변이세포 아닙니까?
콜리에스테롤, 중성지방, 혈당(포도당), 혈압 숫자 자체가 주요한 것이 아니고...그 수치가 우리 혈관을 오염시켜서 각종 합병증을 만들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는 것 입니다...
우리 모두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근력 운동으로 몸의 면역성을 키워 건강하게 지냅시다...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성공할 듯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있고..아직 혈관의 대사체계가 유지될 때... 모두 미리 운동을 해서 건강을 유지하면 좋겟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은 저같이 5년 전부터 초기증세가 있었는데..나쁜 식습관(과식.분식.야식)을 유지하다가..
당뇨를 늦게 인식해서 부랴부랴~ 조치하지 마시구요..
금번 체중조절로 우선 혈당 수치를 내려서 심리적 안정은 찾았지만...당뇨는 완치가 안되고 평생위험인자를 안고가는 아주 길게봐야하는 병이고...혈압과 고지혈을 끊임없이 동시관리하면서..수시로 합병증을 체크해야 한답니다...
미리미리 몸 관리들 하세요..산불은 예방이 최고잖아요...
불이 번지면 정말 잡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13.04.07 일요일 한강 마라톤 대회...
공장에서 나오는 공업용 탄수화물 제품을 전부 휴지통에 버리십시요..
전분제품 전부...라면,국수..베이커리.헴버거,피자..떡. 빵.과자...
하여튼 가루로 만든 페스트푸드는 인간을 돼지처럼 사육하는 제품이지 정상적인 사람의 식사가 아닙니다..
저히 집에 과거 30년 동안 양계..양돈을 할때 아버지는 항상 사료를 고를 때 아주 부드러운 옥수수 가루로 된 사료를 사왔습니다... 옥수수 가루가 잘 갈려지고 부드러워야 흡수율이 높고 돼지가 빨리 살찐다고 하시면서...알이 굵고 거친 사료..통곡 사료는 먹여도 살이 늦게 쪄서 손해라고 햇습니다...
물론 그 부드러운 분말사료로 초속성으로 돼지를 키워서.. 비계가 3센치씩 되는 돼지(그래도 키로는 많이 나가니...)를 키워서 6남매 공부를 시켯지요...ㅎㅎ 그 당시 우리가 돼지고기 먹는 사람 생각했겟습니까? 무게 빨리 늘려서 출하해서 농가소득 올리기 바쁘지요..ㅎ
지금 시판되는 탄수화물 페스트푸드는 사람을 빨리 살찌우는 일종의 인간 사육용 탄수화물 공장 제품입니다...
모든 전분류..밀가루 제품이 다 해당됩니다...
먹어도 살이 덜찌는 복합탄수화물..통곡 현미류(흡수율 50%)를 드시고...먹으면 바로 포도당(혈당)으로 전환되어 비만(대사증후군)의 원인을 제공하는 단순탄수화물..전분류(밀가루 제품,,,페스트푸드) 제품을 일체를 버리세요...
그리고 육류든 곡류든 지방중에 트랜스지방이 많은 튀긴 제품들도 다 버리세요...
소시지.튀긴 어묵.직화구이 육류...
트렌스 지방이 중성지방으로 가장 많이 쌓이고 연소도 잘 안되는 악성지방입니다...
그리고 배에 있는 중성지방의 저장고를 제거하는데는 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걸 다 운동해서 뽑아낸다고 하면 사람 관절 다 상하고 정말 골병들어요...
애초에 input 축소..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량를 줄이면서 운동해야 합니다..
분말용 옥수수 가루로 닭과 돼지를 사육할 때 옥수수 가루는 사료 포대에 담고..
분말용 밀가루로 사람을 사육할 때는 라면,,빵,,햄버거,피자 등 페스트푸드로 포장용기가 바뀔 뿐,,,단지 사람용 사료로 만든 가공식품일 뿐 입니다.../
돼지 사료나 페스트푸드나 동물을 속성으로 사육하는 원리는 100% 똑같습니다..
라면 한그릇..햄버거 한개 먹으면 퍼뜩 배불러 오니까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fast feeding에 아주 효과적이죠..
근데...문제는 사람이 초속성으로 살찌워 출하해야 할 돼지..닭이 아니잖아요..
자연의 건강식을 두고 왜 공장에서 나오는 인간 사육용 페스트푸드를 먹어야 합니까?
우리가 빵 많이 먹으면 빵 되고...떡 많이 먹으면 떡 되고..면 많이 먹으면 면 됩니다...
걍~ 퍼져버립니다....
(저 경험이 그렇습니다..ㅎ저의 인스탄트 식품을 포함한 과식.야식 등등..나쁜 식습관이 이렇게 병을 얻엇잔아요...
뭐든지 잘 먹는 것이 미덕으로 알았는데 그게 결과적으로 과식을 불러오고..당뇨를 불러온 것이죠...ㅎㅎ)
비만관리는 채식위주의 식이요법(저탄수화물/저지방식)과 ....유산소운동같은 운동요법이 병행되어야 성공합니다..
한가지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두팔이 없는 청년이 마라톤대회에...
아주 하박지 근육이 장난 아니더군요..,.
한강을 걷다가 그냥 사진이나 한장 찍어두기로 했는데...두팔 없는 사람이 마라톤에 뛰길레..
저도 그냥 등산 자켓 입고 한 2키로 같이 달렷던 기억이....ㅎㅎ
원효대교...
사랑하는 DALAKOREA 회원 여러분...!
모두 건전한 식생활과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하게 생활합시다.....!
함께 하는 사람..가족한테 최고의 선물이 일단 자기 자신이 건강한 것입니다...ㅗ
첫댓글 참으로 대단한 울동기 이! 상! 문! 백일을 쉼없이 잘 달려왔슴에 박수!!!
급히 먹는 밥일수록 체한다고.. 이젠 천천히 몸안을 잘 살펴보라 얘기해주고 싶어서..
책을 좋아하니 중단전, 하단전, 혈자리, 경락.. 이런 단어들이 등장하는 건강서를 읽어보라 권하네.
땀나게 등산하고 걷고난 후가 더 중요하단걸 알아야해. 몸안에 열을 충분히 내줬으면 식히는 과정이 있어.
젤 좋은건 천천히 열을 내주고 그열을 차분히 완전히 밖으로 빼줘야 몸이 막히지가 않거든.
등산후 하산주, 조기축구후 시원한 맥주 한잔이 몸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면...
모든 운동에서 젤 중요한건 준비운동, 마무리운동!!!
참 대단하단 말 밖에..ㅋ.. 사실 저 정도의 수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어느정도 갖고 있는데, 그걸 저렇게 유지하는거 보면..
나도 해야된다고 늘 생각하면서도 잘 안된단 말이야.. 우린 술이 문제야 문제..ㅎ
정상으로 돌아온거 축하하네..
그래 주용아 술도 엄청난 열량을 차지하니깐...칼로리 과잉으로 배에 쌓인다...술먹는 날은 탄수화물을 통제해야 칼로리과잉을 막을 것 같다...
하루이틀 쌓이는게 그냥 살찌는 것이 아니고 병이 쌓이는거야...조심해야 되...
그리고 술먹은 날은 담은 30분이라도 걸어서...술의 칼로리를 좀 소모하고 자는 것이 좋고...ㅎ
요즘 같이 잘먹는 시대에는 기가 막혀죽고 옛날 못먹던 시절엔 기가 빠져죽었지.
내 몸안 기의 흐름이 원활하면 병에 걸릴 확률은 아주 낮아지지. 관건은 호흡이야.
자기호흡이 하단전까지 전달된다면 최상이고...
할머니,할아버지의 호흡을 살펴보면 가슴아래로 내려가질 못해서 얕고, 가쁜숨을 쉬는거야. 기력이 점점 쇠해진다고 하는거..
호흡을 잘해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게 내가 아는 범위내에선 최선임~~^^
호흡법 아주 중요하지요.
다 중요하지... 무었보다 근본적으로 식습관을 바꿔야한다...그게 살 길 같아...
내가 당뇨를 모른체 한참 지내와서 호되게 격어보고 느낀거야...지금와서 생각하니 당뇨 예비징후는 한 5년 된 것 같애...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이 없다고 하잔아...일단 바꿀 수 잇는 것 부터 바꾸면 조아...ㅎ기초대사..
음식을 잘못먹고 다른 거 암만 해도 다 소용없어..헛거야....ㅎ
시작이 잘못되면 중간과정 아무리 설쳐도 안되요... 건강의 시작은 음식이야..음식...
백배공감! 벗뜨 넘 괴롭다는..ㅠ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부럽구만...이젠 잘 관리해서 건강한 모습을 쭉~~ 유지하시게...
와...정말 대단하십니다...저도 사실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오고, 현재 혈압약도 먹고 있어서...요즘 꾸준히 운동하고 식사량도 줄이고 있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치를 보니까 정말 대단하신것 같네요....나중에 조언을 좀 구하도록 하겠습니다....한참 운동할때는 모든것이 정상이었는데.....몸은 꾸준히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나도 콜리에스트롤이 잘 안잡히더라...여러 시도를 해보고 서로 또 이야기 하지...단양에서 보자 시활아...
혈압은 소금을 줄이고..채식을 좀 많이 해보지...궁극적으로 식이섬유..채식 비중을 올리는 쪽이 결론이 나더라...
흡연도 끊어야하고...ㅎ 딤베를 끊을려니? 당장 식욕이 너무 당겨서 못견디겟네..ㅎ
양파즙이 당장 음식 중에는 효과가 크다고도 하네... 고지혈에...ㅎ
소금을 줄이려고 국은 최대한 건데기만 먹고, 될수있으면 국 먹는 양을 줄이려고 학 있고, 고기도 가급적 자제하고, 채식위주로 많이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단, 제가 3식을 거의 회사에서 먹다보니, 양도 전에 먹던 것의 1/2정도 줄인 상태로 지내니, 힘이 빠지는 느낌이어서....고민입니다.
그렇다고 퇴근해서 단백질 섭취할수 있는 것을 먹자니, 부담되고요....저의 집도 고혈압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하는데...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지 않네요.
저도 상문형이랑 똑같이 HDL은 50(표준미달) LDL은 160정도 입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여야 하나, 주 2~3회 자전거 타는데, 안할때도 있고요. 다행히 담배는 피지 않고 있어요.
당장은 운동과 식사 두개로 약을 안쓰는 방법으로 가다가..정 안되면 약을 쓰야지 뭐..
1)현미(보리), 2)양파즙(마늘포함) 3)표고버섯(핵산이 콜리스트롤을 잡아..,,말린게 더 좋아..) 4)해조류(미역.다시마) 5)등푸른생선(꽁치.고등어) 6)뿌리식물(무.연근) 7) 비타민 강화(야채/방울토마토.. 비타민을 꼭 먹어)...내가 지금 신경쓰는 부분이야...탄수화물.지방은 줄였고...
더 연구해보고 좋은 것은 공유해보자...식사로 잡아낼거야 아마...
#운동은 300 칼로리 이상 소모하는 중운동을 하면 hdl을 끌어올린다네... 속보 1시간~1시간 반 정도가 한 300카로리를 제거..할거야..(주3~4회)
화이팅하자...날이 많이 남았잔아...ㅎ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참조해서 저도 예전의 몸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역시 대단.... 독한 실행력....짝짝짝!!!!^^
실행이 아니고 사람이 지가 당해보면 답답으면 한다...지가 안당해보면 그 절실함을 못느낀다...그저 농담으로 적은 글 정말 아니야...ㅎ
작년에 그렇게 걷고 설쳐돌아다닌게 당뇨란 사실을 모르고 몸이 먼저 살려고 반응한 것 같아...
좀 먼저 알았더라면 체계적으로 대응했을텐데... 아쉽다...이렇게 부랴부랴..조치를 하고 있으니...ㅎ
잘 압니다. 얼마나 힘겹게, 또 비장한 각오로 혈당과 혈압을 낮추려고 노력하셨는지.... 다만 제가 박수친 이유는, 그걸 알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옮겨 성공한 사람들은 별로 없단 사실도 잘 알기에, 그 실행력에 경의를 표한 거랍니다^^ 정말로 대단~~!!!
맞아요~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행하는게 정말 자랑스러운거에요~. 존경합니다!
그게 아니네...내가 지금 많이 가렵다.. 가려움증을 무시했거든..뭐 아토피가 있나 했지..?
근데 당뇨 환자는 피부가 건조해서 많이 가렵다고하네...소변으로 수분이 나가면 피부가 거칠고 많이 가렵다고 해..내가 지금 많이 가려워...특히 겨울철..
문제는 내가 겨울철 가려운 증상이 한 5년 전에도 있었거든... 그런데 그 5년 전에는 당뇨병으 의심을 안했던거야...
그러면 지금 혈당,혈압 강하조치는 사실 많이 늦게 대응한 것 같아..의사가 당뇨는 완치가 안되고 평생 안고가면서 아주 멀리 봐야한데..죽는 날 까지..
피부.치통은 물론 심혈관계..심장 쪽과 뇌의 신경계..전부의 합병증을 조심하면서 평생 싸워야한데..단지 시작일 뿐.
나도 요즘 가려움즘이 심해지고 있는 듯....어떨 때는 잠자기도 힘들어ㅋㅋ
정말 존경합니다. 상문형.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보충이 젤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고 갑니다. 저는 반대로 살찌울려고 하는데 정말 어렵네요~~. 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찌는 게 정말...ㅎㅎㅎ.
이제 잘 유지 하세요~
제가 받는 운동은 뛰기 3 마일 또는 자전거 7마일 ---> 허벅지 운동 --> 배운동 --> 어깨운동 --> 등운동 --> 냉수욕으로 마무리 합니다.
준규야 살 찌우지마라...그거 살 아무 소용없다...마르고 단단한 것이 훨씬 건강에도 좋고..낫다...기능을 하지못하는 살덩어리는 그냥 짐일 뿐이다...
FDA 권고치가 탄수화물 60, 단백질 20, 지방 20인데...칼로리를 조금만 더 투입하면 살은 금방 찐다... 근데 살찌우지마라..사진 보니 딱 좋더라...ㅎ
선배님! 박수~~~~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