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3. 10(일)
2. 산행장소 : 제왕산((강원 강릉 성산))
3.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제왕솟대바위-정상-제왕솟대바위-대관령휴게소(6.36Km)
4. 산행시간 : 3시간 24분(휴식시간 13분 포함)
5. 누구하고 : 경기오산산악회
(제왕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강릉시 왕산면·성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41m이다.
대관령과 능경봉을 잇는 선 중앙 지점에서
동쪽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의 하나로
대관령 동쪽 낙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산세가 완만하며 상제민원의 계곡이 뛰어나고,
참나무숲과 낙엽송이 우거진 수풀이 곳곳에 있다.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는 선자령이 있고,
북쪽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대관령 및 오대산국립공원과 마주본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왕산(두산백과)
지금 남쪽에는 꽃구경이 한참인데
얼마전에 어마무시하게 내린 눈산행을 따라 나섰다
물론 오늘도 시산제였다
말로만 듣던 80Cm 눈은 며칠이나 지났지만
정말 어마무시 하였다
등산로에서 10Cm만 옆을 밟아도 쑤욱 빠지더라
박물관 방향으로 하산길인데
앞에 있는 정상석에서 되돌아 와야만 했다
그건 바로,
어느 누구도 지나간 흔적이 없었기에 말이다
그 길을 러쎌하고 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니되는 말이다
정상을 지나면서 급경사가 시작되는데
눈으로 가득 덮혀
아무것도 분간이 안되는 상황에서
자칫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모하다고 생각 될 때는
그냥 꼬랑쥐 내리고 돌아 서는 것이
오래 산행 할 기회가 많아 진다.
고속도로준공기념비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정말 어마무시하게 눈이 내렸더라,
올라가면서 사알짝 뒤돌아 보기도 한다,
힘드니까 핑계 구실을 만드는 것이겠지
에공,, 내 얘기를 하였네,,,
줄줄이 사탕으로 올라 오시는 산우님들,,,
배여사님이시다,,
굳이 이름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오늘 배여사가 2명이다,, 일명 배자매다.
그럼 이분은 큰배란 말인가???
말이 좀 글키는 하구나
앞이 산마루 박수연총무님이다.
이분들이 배자매라고 알랑가 모르겠슴다.
왼쪽이 큰배,,,
그람 당연 오른쪽으 작은배겠지요,
오늘 31인승 리무진버스 2대로 왔슴당
다들 남쪽으로 꽃구경 가느라고
주차장이 아주 널널 삐빠빠룰라였다지요
삐빠빠룰라 키스아엠 베이비,,, 그런건가요?
이정표를 보아도 눈이 짐작이 되지라,,,
산불감시초소가 땅꺼짐 처럼 보이네요
이분은 저하고 종씨입니다.
무슨 종씨냐고요????
비밀로 하지요,,,
그렇다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요,,,
추억만들기 하시다가
푸욱 빠졌습니다.
선자령 방향입니다.
계단이 몽땅구리 눈으로 덮혀 있어요
정상까지 갈 때만 해도
눈이 꽁꽁 얼어서 잘 빠지지 않더군요
하산시에는 제법 녹았더군요
다시 바라보는 선자령입니다,
아름답습니다.
정운봉형님이시다.
돌탑이 눈으로 덮혔다.
뒤에 오시는 분들 추억만들기 하면서 갑니다.
푹푹 빠지는 발자국 보이시져,,,,
살짝만 벗어나면 낭떨어지인데,,,
제가 추억만들고 가자고 하였습니다,
에휴,,
제왕솟대바위입니다.
혹자들은 촛대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잘못된 것입니다.
솟아 있다고 해서 솟대바위가 맞습니당
그래도 제왕산 명물이기에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경기오산 국밥총무님이사다
이름은 비밀입니다.
(오 땡 환이라 부르더군요,,,)
사무장님이신가???
저위가 첫번쨰 정상입니다.
금강송입니다.
기를 받아야 합니다.
저 뒤편에 실제 정상석이 또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진행합니다.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었기에 말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급경사 낭떨어지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죠,,,
오늘 만나지 못한 정상석을
몇년전에 만났던 것을 소환하였다.
주목과 뒤에는 선자령입니다.
정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되돌아 올 떄는
계단에서 임도길을 따라 왔습니다.
임도길이지만 눈이 많아서
걷기에 참 힘들었습니다.
몇번을 쉬었다 걷다를 반복했슴당,
정말 걷기 힘들고 피곤하더군요
민병규형님입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선두로 하산하면서
시간이 널널하여 추억을 만들면서 갑니다.
기념비에서 새로운 맘으로 추억입니다.
배자매 추억이란 말이죠,,,
양쪽 두분이 상의가 비슷하여
중앙에 노랑으로 하시라 했슴다
불과 몇주만 해도 주차장이 꽉 찼는데
오늘은 삐빠라룰라 그자체입니다,.
이 2장은 폰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강릉시내와 동해바다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