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1구간 구병산옛길 출정제
https://youtu.be/sk9IMI1ANgE?si=g4e8_AGo43Z3cE6Q
마을과 사람, 숲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상생하는 속리산 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권역의 총 208km의 광대한 길입니다.
산들투어에서는 매월 1회씩 화요트레킹으로 총15회 종주할 예정입니다.
길
임목마을의 말목재를 넘으면 충북알프스라 불리는 구병산의 아홉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풍경화처럼 다가온다.
구병산 앞으로 적암리, 갈평리, 수문리, 불목리, 봉비리로 이어진 구병산 옛길은 선조들의 풍요로운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정겹고 소박한 길이다.
시작점 : 임곡리경로당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임곡리 47
마로면 임곡리 ↔ 장안안내소 (14.2km)
약 5시간 20분 / 난이도 下
종주코스 : 마로면 임곡리 ↔ 장안안내소 (14km/5시간)
낭만코스 : 마로면 임곡리 ↔ 중간지점 ↔ 장안안내소
9월/3(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1구간 구병산 옛길 출정식
임곡리 마을 입구 고마마루 당산나무 아래에서 속리산 둘레길 출정제를 치른다.
임곡리 마을 출발점에서 출발하는것이다.
임곡리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개울을 경계로 한쪽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이요,
반대쪽은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이다.
크지도 않은 시골마을에 이장도 두 명이다.
마을회관도 두 개이다
'말목재' 라고 이름 붙은 마을 어귀에 솟대가 하늘을 보고 춤을 준다.
이곳을 지나서 적암천 다리를 지나면 앞쪽으로 구병산 자락이 펼쳐진다.
적암천 다리 구병산 조망 트레킹
적암천 ~ 적암 숲길 ~ 갈평리
청주-상주고속도로 속리산휴게소 옆을 지난다. 고속도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이 가득하다.
구병산 실루엣
속리산 둘레길은 '둘레길 트레킹'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평온해 보이는 마을이 있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언덕길이 있고, 뒤 배경으로 구병산과 속리산 자락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둘레길 안내판이 참 잘되어 있다. 보은군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관리한 티가 많이 난다.
낯선 길에서 친절한 이정표를 만나면 귀인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안심이 된다.
구병산 옛길 마을 길
갈평숲길을 헐덕이며 올라선다
불목리 ~ 봉비리~ 장안면
7개 정도의 마을 지나면서 가장 많이 보는 경관은 과수원이다. 대추, 사과, 포도 등 여러 종류의 시설 과수원이 있다.
마을마다 기점이 되는 곳은 역시 마을회관이다.
수문숲길
약간의 계단길을 올라 능선길을 걸어본다.
수문삼거리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약간의 규모가 있는 '불목리'마을을 경유한다.
봉미리마을로 이동한다.
장안안내소에 도착하였다.
1구간 종료
즐산 대장님의 추천으로 이평식당으로 이동하여 늦은 점심을 먹으며 축하공연도 겸해 지고 잇었다.
다음 2구간의 말티재 트레킹이 기다려진다.
보은대추축제장도 들러보려 한다.
첫댓글 속리산둘레길1구간 구병산 옛길 출정식 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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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과 더불어 등로의 사진등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설레임입니다. 늘 건강하시옵고 열정이 존경합니다.
또 뵙기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