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메시지 10 : 병란병란(兵亂病亂)이 몰려온다

[새달]

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병란병란(兵亂病亂)이 몰려온다

2021. 10. 7 (음 9. 2)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태을도 대시국입니다. 벌써 단풍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대국민 메시지 열 번째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 가을철,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순식간에 몰려오는 장맛비

 어릴 적 제가 살던 시골에서 한여름철에 장맛비가 몰려오는 것을 봤습니다. 앞산 봉우리가 여러 개인데, 장맛비가 저 멀리 큰 산에서 시작되어 몰려오면, 순식간에 앞산 첫 봉우리와 마지막 봉우리까지 비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야말로 순식간입니다.

 바닷가에서 밀물이 밀려오는 것을 봤습니다. 겉에서 바닷물을 보았을 적에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에 갑자기 바닷물이 몰려와서 수위가 높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눈치 빠른 사람이 미리 대처한다

 세상사람들 중에는 눈치가 빠른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것을 미리 감을 잡고 대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속된 말로 귀신처럼 미리 낌새를 알아차리고 거기에 걸맞는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

 비가 먼 산에서 몰려오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눈앞에 비가 쏟아집니다. 바닷가에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면 갑자기 발밑에까지 물이 가득 차게 됩니다.

 조짐을 알고 미리 대처하는 선통자

 세상에는 조짐이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그 조짐을 미리 알고 깨쳐서 준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선통자라고 합니다. 선구자라고도 합니다. 선지자라고도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유불선서도에서 얘기해 온 하느님이요, 미륵부처요, 옥황상제가 강증산이십니다. 천지인 삼계의 절대주권을 가지신 증산상제님께서 인간세상에 오셔서, 천하창생들이 대전란과 대병겁에서 살 수 있는 생명의 길을 내주셨습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한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낸다고 했습니다. 그 도가 태을도요, 그 도인이 태을도인이요, 그 법방이 태을주입니다. 증산상제님이 천지공사로써 삼계에 선포하신 절대법칙입니다.

 영적으로 밝은 사람들은, 이 한반도에 대전란과 대병겁이 닥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대전란과 대병겁에서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까, 나름대로 전정긍긍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천지부모로 믿는 증산신앙인들은, 더 직접적으로 대전란과 대병겁이 다가옴을 알고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이, 한반도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입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전쟁이 전면적으로 퍼지기 전에 전쟁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충돌지가 있습니다. 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기 전에 병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발병지가 있습니다. 불이 온 천지를 뒤덮기 전에 불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발화점이 있습니다.

 하느님 강증산이 전라도 고부땅에 오셨다

 이 한반도는 지구의 혈자리입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지구의 혈자리인 한반도에 몰려들어,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합니다.

 이 한반도 남북은, 북사도 전란이 발발하는 발발지요, 남군산 병겁이 시작되는 발병지입니다. 삼계의 절대주권을 가지신 증산상제님이, 한반도의 전라도 고부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이유입니다.

 병란병란에 대비하라

 국민 여러분!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듣고 있는 소식이 전부가 아닙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병란병란(兵亂病亂)이 몰려온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병란병란이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입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천하창생들에게 병란병란에 대비하라고 신신당부하고 계십니다. 증산신앙인들이 백여 년의 증산신앙 기간 동안,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전해왔습니다.

 태을도는 생명의 길

 지금 전 세계적인 현상을 봤을 때, 미중패권과 남북대결의 극한점에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합니다. ‘지천하지세자는 유천하지생기하고, 암천하지세자는 유천하지사기’라고 했습니다. 오늘 대국민 메시지 열 번째를 통해서, 병란병란이 몰려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태을도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태을도의 소식에 눈을 떠야 합니다. 태을도는 생명의 길입니다.

 각성하고 깨어나라

 선천 오만 년 상극의 금수세상을 마감하고, 후천 오만 년 상생의 태을세상을 여는 이 후천개벽기에는, 반드시 한반도에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폭발합니다.

 병란병란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각성하시고 깨어나셔서, 병란병란에 대비하는 태을도의 길을 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달]

선천 오만 년 상극의 금수세상을 마감하는 병란병란이 반드시 터집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로 필발하는 대전란과 대병겁에, 유일한 생명의 길 태을도를 증산상제님이 내셨습니다.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야, 병란병란을 극복하고 지심대도술의 후천으로 넘어갑니다.
남들이 다 알 때에는 이미 늦습니다.
미리 알고 미리 깨쳐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태을심]

@ 병란병란(兵亂病亂)이 동시에 발하노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