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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1 / 00:00
지금부터 책 대화를 시작할게. 먼저 소설 속 사건과 비슷한 사건을 영화나 드라마나 뉴스에서 찾으면 무엇이 있나요에 대해 답해줘.
참석자 2 / 00:11
내가 먼저 얘기를 해 볼게. 1984 속 사회는 통제와 감시가 만연하게 이루어지는 사회인데 이러한 사회의 모습을 우리나라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
특히 나는 서울의 봄이 개봉했을 당시에 그 영화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었는데 그 사건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이 됐어.
서울의 봄과 이어지는 내용이 이제 5.18 민주화 운동이 있는데 그 사건 속에서도 사람들의 사람들의 생각을 억압하고 또 여러 가지 언론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1984 속 사회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
그래서 그 사건이 난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
참석자 3 / 01:07
나는 뉴스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사소한 행동까지 다 기사로 뜨는 게 비슷했던 것 같아.
연예인들이 뭐 실수로 쓰레기를 버리거나 아니면 담배를 핀다거나 하는 것도 뉴스 기사거리로 나오고 연애를 한다면 그것도 엄청나게 뉴스 기사로 나오는데 1984에서 사소한 행동까지 다 감시가 되고 그런 것 중에 약간이라도 잘못된 행동이 있으면 바로 처벌이 가해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꼈었어.
참석자 2 / 01:39
나도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은 게 연예인들이 어 조금의 잘못을 해도 큰 이슈가 되는 것을 보고 일반인들과는 굉장히 다른 사생활을 침해받으면서 살고 있구나 또 감시를 받으면서 살고 있구나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아.
참석자 4 / 01:57
나는 이 1984를 읽고 영화 트루만시와 비슷하다고 느꼈어.
일단 1984와 트루머션은 겉으로 보기에는 둘 다 평범한 일상인데 트루먼슈는 보기에는 평범한 일상인데 들여다보면 주인공 트루먼슈를 기준으로 해서 사람들을 다 통제하고 감시하고 다 모든 실시간 방송이 되고 주변 환경과 사람들이 모두 조작돼 있어서 두 작품을 통제하는 방식은 다 조금은 다르지만 개인이 진짜 현실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게 비슷하다고 느꼈어.
참석자 5 / 02:41
이것도 그리고 있잖아. 로
참석자 3 / 02:43
나도 트루먼을 좋아해서 풀 버전으로도 많이 보고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약본도 봤었는데 그런 생각은 하지 못했었거든.
근데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되게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어.
참석자 6 / 03:00
내가 이 수수 사건과 비슷한 사건을 뉴스에서 찾은 거를 뉴스에서 찾은 건 아닌데 저는 IMF가 일어나기 전에 정부가 국가의 부채를 언론을 통제해 갖고 숨겼던 사실이 그 1984 내용에서 빅 브라더라는 존재를 앞에다가 내세워 놓고 역사를 조작하는 내용과 꽤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석자 1 / 03:33
응 나도 말할게 일단은 1984라는 소설 자체가 독재주의라는 그게 있어서 그런지 나는 현실 사회에서는 북한의 이야기를 생각했거든.
먼저 이제 이웃끼리의 감시 같은 거에서 앞서 윤서가 말했던 사생활이 없다는 게 느껴졌는데 1984 소설로만 봤을 때도 독재주의가 얼마나 숨 막히는 걸 느꼈는데 이제 현실에도 있다는 걸 생각하니까 되게 마음이 안 좋았던 것 같아.
자 이제 다음 질문 할게. 인물의 결정적인 선택이 무엇인가요 선택이 달랐다면 사건 전개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에 대해서 답변해 주면 고맙겠어.
참석자 2 / 04:20
내가 생각했을 때 인물의 가장 결정적인 선택 지금 다시 말해서 윈스턴이 한 결정적인 선택 중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선택이 오브라이언을 만나서 함께 반역을 꾀하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
참석자 5 / 04:36
말하는 사람 얼굴을 봐야 돼. 그럼 얼굴을 봐.
참석자 2 / 04:40
근데 이제 그 상황에서 윈스터는 수락을 하고 또 오브라이언과 함께 그 일에 동참을 하겠다고 말했잖아.
근데 만약에 그 선택이 달라졌으면은 윈스턴이 죽는 결말이 바뀌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
근데 생각해 보면 윈스턴은 그 전부터 당에 굉장히 반감을 품고 있었잖아.
그리고 책 속에 말하는 내용에 의하면은 원래부터 윈스턴이 그러니까 반역을 모브라이언과 만나서 꾀하기 전부터 이미 윈스턴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또 알아채고 있었다고 해.
그러니까 내 생각에는 그 선택이 달라지지 그 선택이 달라졌다 하더라도 결과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아.
그래서 결국 모든 선택의 끝은 윈스턴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참석자 3 / 05:32
뭐든 선택을 하든 결국엔 죽는다는 비참한 결말로 난다는 게 약간 1984 되게 안 좋은 그런 분위기를 나타낸 것 같아서 좋았어.
내가 생각한 인물의 결정적인 선택은 이제 골동품점에서 그림을 그려 샀던 거라 생각을 하는데 이제 그림을 사고서 이제 텔레스크린 없는 비밀 기지에 갖다 놨었잖아.
거기서 이제 그 반란 관련된 책도 있고 연애도 했는데 이제 알고 보니까 그림 뒤에 텔레스크린이 숨겨져 있었고 그것 때문에 체포가 당 체포를 당했어.
이제 그림 뒤에 텔레스크린이 없었더라면 아니면 그림을 구매를 안 했더라면 이제 뭔가 큰 활동을 하나 하고서 잡혀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참석자 4 / 06:24
나도 아까 은우가 얘기했던 거랑 비슷한데 처음에는 주인공이 막 일기를 쓰고 사랑에 빠지고 하면서 빅 브라더한테 맞서려고 했는데 결국 고문과 협박 앞에서는 굴복하고 죽었잖아.
근데 만약에 선택이 달라졌어도 결국은 빅 브라더한테 죽음을 당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참석자 6 / 06:50
나는 이 인물의 결정적인 선택을 거기는 오브라이언을 믿고 브라이더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썼는데 난 솔직히 윈스턴이 과감하게 좀 이상하게 말하면 나 됐다는 점부터 되게 결정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렇게 적극적으로 빅 브라더에 대해서 자유를 찾고 막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 소심하게 내성적으로 그냥 속으로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만 있었더라면 그 책 내용에서 나왔듯이 그런 반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후회 없는 사람으로 처리해서 존재를 없애버리거나 부정을 하잖아.
그런 느낌으로 흘러갔을 것 같아.
참석자 2 / 07:41
맞아 우리 생각들이 많이 비슷한 것 같아. 그래서 나도 이거 대화를 하면서 느꼈던 게 이 소설은 어떻게 보면 감시 또 통제라는 사회 배경에 깔려 있는 한 모든 것이 비극으로 끝난다는 점이 굉장히 슬프고 또 안타까운 것 같아.
참석자 1 / 08:04
일단 나는 결정적인 선택 중에 이제 일기로 반역을 꾀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솔직히 나는 좀 긍정적으로 보고 싶어서 만약에 로 일기를 쓰지 않고 이런 반역을 한다는 선택이 아예 없었으면 그래도 통제된 삶에서 고통스러웠지만 안 죽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있어.
자 이제 다음으로 이 작품의 주제와 관련이 있는 한 문장은 무엇인가요?
이거에 대해서 답변해 주면 고맙겠어.
참석자 2 / 08:42
내가 이 주제와 관련 있는 한 문장으로 꼽은 문장은 책에서 나온 구절 중 오브라이언이 윈스턴을 고문하면서 던진 말에 있어 우리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난 마음과 영혼을 우리 편으로 만듭니다라는 이 문장이 나는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보통 반역자를 처단하는 것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잖아.
근데 그런 것이 아니라 반역자의 생각과 사상까지 통제하고 또 인간의 본능까지 억누르면서 그 사람의 내면까지 완전히 개조하려는 모습이 나는 되게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아주 심하고 또
참석자 1 / 09:28
처벌을 확실하게 해야 되지 않아
참석자 2 / 09:30
엄청 비극적인 이런 통제의 모습을 잘 드러낸 문장이 아닐까 싶어서 이 주제와 관련 있는 문장으로 꼽아봤어.
참석자 3 / 09:45
나는 작품의 주제와 가장 관련 있는 한 문장이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라는 문장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현재 사람이 과거를 지배한다는 게 이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대한 권력 앞에서는 이제 그런 게 가능하다고 느껴졌고 존재하던 사람이 이제 기록 말살함으로써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는 걸로 과거를 지배한다는 게 참 되게 무섭다고 느껴졌었어.
참석자 4 / 10:16
나는 여기 1984 소설에서 제일 유명한 문장 중 하나인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라는 문장을 선택했고 이 문장이 1984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준 것 같아서 이 문장을 선택했어.
참석자 6 / 10:36
나는 일단 이 질문에 대답을 하기 전에 이 소설이 되게 치밀하다고 생각을 했거든.
내가 생각한 문장 자유란 둘 더하기 둘은 넷이고 넷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다.
그 자유가 허락된다면 그 밖에 모든 것은 여기에 따른다라는 말을 처음에 초반 중반에 한 얘기를 꺼내는데 결국은 윈스턴이 세뇌를 당할 때 그 세뇌를 당하는 방식이 자신은 절대 세뇌를 당하지 않고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자신이 어쩔 수 없이 인간적으로 남을 배신하고 막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을 믿게 되면서 자괴감을 가지면서 결국에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고 가스라이팅 아닌 가스라이팅이지 그러면서 둘 더하기 둘은 다섯이라고 자기가 책상을 쓰기도 하고 그걸 입 밖으로 꺼내기도 하는 행동을 오브라이언에게 보임으로써 그 세내가 정신이 그 정신이 그렇게 바뀌게 되었다는 것을 표현한 걸 보고 이 문장이랑 그 내용이 되게 치밀하고 세심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아요.
참석자 1 / 11:55
나는 이 질문에 대해서 그는 빅브라더를 사랑했다라는 문장이 생각이 났는데 그 뜻에서 이제 사실 이 사회에서 감시도 하고 역사 왜곡도 하고 세뇌도 시켜 갖고 전혀 꿈과 희망도 없는데도 마지막에 어떻게든 강압적으로 세뇌를 해갔고 그는 빅브라더를 사랑했다라고 표현한 게 되게 좀 잔인했고 잘 쓴 책이라고 느꼈던 것 같아.
참석자 2 / 12:34
어 나는 사실 이 문장 그 범일이가 말한 문장을 책을 읽기 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사실 나는 이 내용을 모를 때는 굉장히 긍정적인 문장이라고 생각을 했어.
주인공이 자신의 신념을 이루어내고 그 뒤에 빅브라더라는 사람을 포용하는 내용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책을 읽어보니까 막상 굉장히 비극적이고 디스토피아적인 결말이어 가지고 굉장히 놀랐던 것 같아.
근데 이렇게 끝난 결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주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문장이라고 생각을 해.
참석자 1 / 13:15
응 잘 들었어. 이제 궁금한 너네들한테 의견을 듣고 싶은 게 있는데 이제 만약에 이 책의 상황이 우리 사회 우리 사회에 어떤 부분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말을 해줘.
참석자 3 / 13:33
나는 책 속에 텔레스크린이 약간 우리의 핸드폰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꼈어.
이전 수행을 준비하면서 읽었던 기사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가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핸드폰에 우리가 말하는 내용이 알게 모르게 수집이 되고 검색하는 내용마저 네이버나 다음 같은 거는 경찰에서 협조 요청을 하면 그대로 검색 기록을 넘겨주거든.
그런 게 책 속에서는 되게 싫어했던 감시를 결국엔 우리가 스스로 편리하기 위해 당한다는 게 약간 역설적으로도 느껴졌고 그리고 결국 우리가 들고 다니는 핸드폰이 사실상 미니 텔레스크린이라 느껴졌어.
되게 비슷하다 느꼈어. 그게
참석자 2 / 14:13
나도 윤서의 말에 굉장히 깊이 공감을 하는 것 같아.
왜냐하면 요즘에 우리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잖아.
근데 그런 앱이나 그런 시스템을 이용하다 보면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에게 맞춤화된 영상이나 콘텐츠가 뜰 때가 있어.
그럴 때마다 가끔은 소름이 돋기도 하는데 그런 걸 보면 우리의 검색 기록이나 우리의 취향 같은 게 모두 감시되고 공유되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서운 면이 있는 것 같아.
참석자 4 / 14:48
나도 은우랑 생각이 비슷한데 이제 알고리즘을 한 번 타기 시작하면 똑같은 내용만 나오니까 나도 감시당한다는 느낌이 든 적이 있어.
일단 내 생각에는 북한도 이 1984 내용이랑 통제는 좀 다르지만 비슷하다고 느꼈고 거기서도 뭐 조금만 졸기만 해도 통제한다고 하니까 북한이랑 내용이 1984 책 내용이랑 비슷하다고 느꼈어.
참석자 6 / 15:29
그럼 나는 일단은 애플 제품을 되게 많이 쓰는데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맥북도 집에 있는 편이야.
그래서 막 쓰는데 아이패드로 막 무언가를 검색해서 아이폰에 그 알고리즘이 뜨는 걸 보면 되게 신기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
어떻게 여기서도 구글을 쓰고 사파리를 쓰고 막 그런 웹을 쓰는데 거기서도 알고리즘 알고리즘에 의해 가지고 내 약간 삶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도와준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있었어.
참석자 2 / 16:06
지금 진언이 말을 듣고 보면은 사실 이렇게 감시나 통제가 알고리즘과 유사하다고 느꼈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리즘을 나쁘다라고만 말할 수 없는 게 맞는 것 같아.
왜냐하면 우리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해 주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은 우리가 그거를 얼마나 균형 있게 사용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어.
참석자 3 / 16:33
나는 일단 이번 지금 주장은 다른 건데 책을 읽으면서 승리주하고 승리 담배가 나왔었잖아.
그거에 대한 묘사가 되게 재미있고 신기해서 뭔가 성인이 되면은 나도 그걸 한번 펴보고 싶다 마셔보고 싶다 생각을 했었거든.
혹시 너희들도 그런 책 속에 있는 물건이나 장소나 음식 중에 실제로 가보고 싶거나 보고 싶은 그런 게 있는지 궁금해.
참석자 1 / 17:00
나는 책 초반에 나오는 진리부 건물 약간 이 책에 나오는 되게 딱딱하고 각진 부분을 정확하게 묘사를 한 것 같아서 그게 약간 좀 궁금했던 것 같아.
참석자 2 / 17:20
나는 윈스턴이랑 윈스턴이랑 그 여자가 갔던 아지트 같은 장소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는데 그들이 그곳에서 자유를 꿈꾸고 또 서로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서 굉장히 인간적인 공간이다.
그리고 또 이 소설에서 많이 볼 수 없는 가장 어 인간답고 또 멋진 공간이다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나도 그런 공간을 한번 가보고 싶었고 또 아지트라는 점에서도 굉장히 인상이 깊었던 것 같아.
우리가 사실 어린 시절에 한 번쯤은 나만의 놀이 공간이나 아지트 내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잖아.
그래서 나도 그러한 맥락에서 아지트 같은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어.
참석자 4 / 18:11
나는 1984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텔레스크린을 한번 실제로 봐보고 싶은데 그게 크게 생긴 것도 있고 작게 생긴 것도 있을 거 아니야 이제 그래서 크면 얼마나 크고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실제로 봐보고 싶어.
참석자 6 / 18:29
할아버지가 아 나도 비슷한데 그 텔레스크린을 뭔가 받으면 처벌을 받더라도 그걸 어떻게든 뿌셔서 구조를 보고 막 분석을 해보고 싶어 어쨌든 간에 처벌은 받겠지만 그 1984 속의 삶 안에서 되게 호기심이나 이런 흥미를 느낄 만한 걸 거기서 찾았을 것 같아.
참석자 2 / 18:57
만약에 이제 우리가 아까 말했듯이 텔레스크린이 현실 속의 핸드폰이랑 비슷하다고 얘기를 했었잖아.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만약 텔레스크린이 이 소설 속에 있는 텔레스크린이 작은 사이즈였다면 이 핸드폰과 비슷한 형태를 띠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 그래서 좀 뭔가 현실과 이런 소설의 교차점이 되는 것 같아서 좀 신기한 것 같고 또 텔레스크린을 한번 보게 된다면은 그거를 분석해 보고 싶다는 내용도 되게 새로웠던 것 같아.
그래서 뭔가 소설을 우리 삶으로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는 것 같아서 좀 이 대화가 굉장히 의미 있다고 느꼈던 것 같아.
너희는 이번 대화가 어땠다고 느꼈어?
참석자 3 / 19:45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할 수 있던 게 블로그나 그런 매체 같은 거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얼굴 보면서 대화하고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누니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참석자 4 / 19:59
나도 나도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에도 신났고 얘기하니까 좋았어.
참석자 1 / 20:13
소중한 의견들 정말 고마웠어. 좋은 이야기가 됐던 것 같아.
참석자 6 / 20:19
당신이 고집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