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강원도 지역신문인 "강원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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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주인은 "우리"
오늘 급식소 재건 "사랑의 손길 모으기" 행사… 1만 명 참여운동도
【원주】 원주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 목사)는 11일 화재가 발생한 원주시 원동 무료급식소 현장에서 "급식소와 노인일터 복구를 위한 사랑의 손길 모으기"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민일보사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소된 밥상공동체 60여평 부지에 2층 높이의 조립식 건물을 새로 짓는 데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창립 후 6년 동안 전개한 밥상공동체의 활동상과 화재피해 상황 등을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 노숙자와 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점심나누기 등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또 이날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성금이 모이면 개미군단 같은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취지로 1명당 1만원씩 후원하는 "사랑의 개미군단 1만원 1만명 참여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밥상공동체는 이 운동을 통해 건물이 완공되면 1층에는 급식소와 주방, 노인일감센터를 설치하고 2층에는 노숙자를 위한 세탁방,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푸드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기복 목사는 "화재 이후 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면서 재건할 수 있다는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며 "사랑의 1만원, 1만명 참여운동에 후원하는 시민들의 이름을 새로 짓는 건물벽돌에 새겨넣어 시민이 밥상공동체 주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MBC러브하우스 무료집짓기 코너에 후원을 하고 있는 양덕근 EKCC대표가 급식소 재건에 필요한 2000여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후원키로 하는 등 각계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후원계좌 농협 209-01-569125(예금주 원주밥상공동체).
박현철 lawtopia@kado.net
첫댓글 자랑스런 러브하우스 화이팅입니다! *^^*
럽하우스 알라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