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1> 대상산 : 해파랑길7구간(일부)&8구간
2> 일시 : 2017년 4월 2일
3> 산행코스 : 일산해수욕장~대왕암~슬도~방어진항~외국인특화거리
~망개산공원~문현삼거리~염포산~성내삼거리~아산로
~동천강(내황교)~태화강변길~학성교~번영교~성남동 강변삼거리
4>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약 23km(7시간 30분)
5> 참가자(존칭생략) : 나홀로
1월1일과 8일, 22일
2월 5일과 12일
3월 12일과 19일
그리고
4월 2일, 오늘....
2017년 늑대가 산행한 날이다...^^*
그동안 산행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니 월 평균 2회는 산행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토요일 가볍게(?) 한 잔 하고 집으로 돌아 와
475밴드에 방어진 일대 가볍게 트레킹을 하고 점심이나 하자고 글을 올렸는데
역시나(?) 아무런 댓글이 없어 일요일 아침 나홀로 빠쁠 것도 없이 집을 나서
일산해수욕장에 내려 아침 겸 점심으로 한우 국밥 한 그릇 비우고
하늘을 배경으로 화이팅을 외쳐 본다~~~^^*
아자!
아자!
지랄도 잘도 한다~~ㅋㅋㅋ
일산해수욕장 파노라마
대왕암 공원 포토 전망대에서 본 민섬과 현대중공업
수루방
대왕암 공원 북쪽의 가장 높은 벼랑바위로
옛날 이곳에 망루를 설치해 놓고 숭어잡이를 할 때 망을 보던 곳이라 전한다
수루방에서 본 민섬과 현대중공업
수루방에서 해안으로 내려서는 데크
전에는 없었던 시설인 것 같은데~~~기억이 확실치는 않다
용굴 일명 덩덕구디
천연동굴로 아주 옛날 용 한마리가 이곳에 살면서
오가는 뱃길을 어지럽히자 용왕이 용이 다시는 굴 속에서 나오지 못하게
신통력을 부려 동굴을 막아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믿거나 말거나~~^^*
할미바위 일명 남근암
영 앞뒤가 맞지않는 이름이다
할미와 남근이라니?
전혀 어울리지가 않는데 왜 그렇게 명명했을까?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형상으로
넙디기 가운데 우뜩 솟은 바위라 한다.
'넙디기'란 말은 잠시 뒤에 소개된다...^^*
탕건암(이것 역시 잠시 뒤에 소개를~~^^*)
할미바위와 전망대
언제 와서 봐도 아름다운 모습은 변함이 없다
탕건암 안내
넙대기(넙디기) 앞 바다에 있는 바위돌로
마치 갓 속에 쓰는 '탕건'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할미바위 전망대와 할미바위(소나무 우측 아래)
넙디기와 탕건바위
대왕암을 수없이 와봤지만 탕건암 해안까지 내려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위험하다고 해안 바위로는 출입을 통제한다는 글이 있었는데
쪼매 찔리는 마음으로 내려와 봤다...ㅋㅋㅋ
고이전망대
해안 가에 거북이가 엎드려 있다...^^*
할미바위 전망대와 해안 가의 할미바위
진시황릉의 호위 병사처럼 서 있다(살짝 기우려 있지만...^^*)
어디인지 구분이 되나요?
탕건바위 가는 길
거북바위와 탕건암
넙디기
대왕공원 북편 해안바위 중 가장 넓은 곳이라 하여 넙디기라고~~
대왕암
사근방
대왕암 북편 해안의 크고 작은 다섯개의 바위 섬으로
이곳에서 사금을 채취하엿다 하여 '사금바위'라고도 한다
쉼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 아닌 느낌을 주는 곳
늑대가 그냥 지나쳤을까?
대왕암 파노라마
장생포 먼 바다에는 커다란 배들이 두둥실 떠 있고~~~^^*
대왕암 공원 남 쪽 슬도 가는 길
과개안 일명 너븐개 해안(에 대한 설명은 잠시 뒤에~~~^^*)
지나칠 수 없는 진한 유혹이 있는 곳
대왕암 가는 길목의 좌우 두곳에 해안식당(?)이 있다
오붓하게 둘이서 라면 하나라도 너무나 좋은 것~~~
부럽소이다!!
과개안 일명 너븐개 해안으로 내려선다
너븐개란 대왕암 공원 남쪽 연수원 아래 위치한 해안으로
순 우리말로 '너븐개'라 하며
1960년대 까지 동해의 포경선들이 이곳으로 고래를 몰았던 곳이라 한다
너븐개 해안에서 본 파노라마
뒤 돌아본 과개안 일명 너븐개 해안
대왕암 캐러반 캠핑장
대왕암에는 오토캠핑장과 캐러반 캠핑장이 바로 이웃해 있다...^^*
2부에서 계속됩니다............................